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윈픽스 무섭나요?

무셔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15-08-23 12:04:41

어떤 계기로 트윈픽스 생각나서 다운 받아 1편 보는 중인데요.(.소설  밀레니엄에서, 그녀는 트윈픽스의 로라 팔머를 닮았다기에  얼굴 보려고  검색하다가  급 호기심에  ..)

옛날에 TV에서 했는데  넘  무서워서 제대로 쳐다 보지도 못하고( 엄마가 보셨나?)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귀신이 나오는건 아니고 초자연적 현상같은게 나왔던 것 같은데 이거 많이 무섭나요?

제가 무서워하긴  엄청 하면서도 손가락 새로 보고 싶어하는 유형이라  궁금해 미치겠는데, 

 보고 나면 한 달 동안 화장실  못 갈거 아는데..(뭐래니??)

 

오랜만이에요,  카일  맥라클란..  지금은 완전 할아버지시지만..

 

이제까진  시체나온게  다인데  슬슬 쪼여집니다..

IP : 59.28.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8.23 12:19 PM (175.215.xxx.225)

    초딩때 밤에 무서워하면서도 봤는데...진짜 그 음산한 분위기라니~ 마지막도 무서웠던 거 같은데(후반부의 빨간 커튼 배경으로 난쟁이 나올때도 그렇고) 어릴 때 봐서 뭔 이야기였는지 기억을 못하네요. -_-; 나중에 책도 나왔지만 그건 로라팔머의 생전 일기같은 이야기였기에 별로였고, 영화는 더 별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카일맥라클란이란 이름 하나는 확실히 기억했고, 멀더요원의 여장모습도 인상깊었는데말이죠.
    근데 아직도 다운받을 수 있는 곳이 있나보군요. 하지만 다시 볼 용기가~~~ㅠㅜ

  • 2.
    '15.8.23 12:34 PM (14.52.xxx.171)

    자막없이 봐서 그냥 이미지만 기억나요
    그 시체백은 지금도 무섭긴 해요 ㅠㅠ

  • 3. 반갑습니다.
    '15.8.23 12:35 PM (59.28.xxx.102)

    뭐가 무서운건지 구체적이진 않았지만 무서웠는데.. 기억이 안 나요..

  • 4. ㅇㅇ
    '15.8.23 12:36 PM (39.124.xxx.80)

    공중파에서 해준게 신기한 미드

  • 5. 무섭다기보단..
    '15.8.23 12:47 PM (203.142.xxx.240)

    윗분말처럼 공중파 방송이 신기한 미드죠.

    시골마을에서 어떤 여자아이가 죽었는데 수사해보니
    성적으로 어마무시하게 문란했고,,

    그게 어렸을때 받은.. 아마도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받은 성폭력때문이고..
    가해자가..음..
    제 기억으론 아빠였던.. 영화마지막 장면에 나오더군요.
    묘한 분위기가 매력있던 미드였는데
    워낙에 가위질이 심해서
    대체 뭔 이야기인지 몰라서
    책에다 영화까지 봤지 뭐에요..

  • 6. 무섭다기보단..
    '15.8.23 12:48 PM (203.142.xxx.240)

    공포스럽고 괴상했던건
    그 여자아이가 겪은 일이
    믿을수 없이 공포스러운 일이라서
    그랬던 거 아닐까 싶네요..

  • 7. 어머나
    '15.8.23 12:52 PM (122.36.xxx.80)

    트윈픽스
    저도 이 드라마 봤어요
    마지막 장면은 기억이 잘안나요
    정말 묘한 마을에 음산한 분위기...

  • 8. ..
    '15.8.23 2:18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킹덤과 더불어 완전 좋아하는 미드..dvd까지 사고 다운받아서 몇년에 한번씩 봤어요~ 으시시하면서도 음울하고 묘한 코믹코드에 몽환적인..우리나라 정서엔 너무 안맞고 너무 독특하죠.. 전 이후로 데이빗린치 팬이 되었지만요^^

  • 9. 고든콜
    '15.8.23 2:20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킹덤과 더불어 완전 좋아하는 미드..dvd까지 사고 다운받아서 몇년에 한번씩 봤어요~ 으시시하면서도 음울하고 묘한 코믹코드에 몽환적인..우리나라 정서엔 너무 안맞고 너무 독특하죠.. 전 이후로 데이빗린치 팬이 되었지만요^^
    제 82쿡 아이디도ㅋㅋ

  • 10. 아 저도
    '15.8.23 2:23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봤던 기억이...일요일 늦은 밤 kbs2에서 하지 않았었나요? 그때 데이빗린치 미드를 몇가지 하지 않았었나요? 그때 담당자가 좀 앞서간건지, 지금 이야기일법한 특이하면서도 음산한 미드였어요.

  • 11. impressive
    '15.8.23 2:43 PM (211.52.xxx.97)

    지금도 기억나네요. 25년만에 2016년 시리즈 나온다네요.
    카일 맥라클란도 늙었지만 나오고요. 데이빗 린치 감독이래요.
    기대되네요.

    근데 너무 오래되었는지 무서워서 제대로 안봐서인지 전체 스토리가 정리가 안되고,
    기묘한 느낌만 강렬하게 남는 미드였어요.

  • 12. 고든콜
    '15.8.23 3:05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우와~윗님 너무 반가운 소식을 물어다 주셨네요~~
    완전 기대!기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650 화장실 변기와 배수구에 청크린? 같은거 넣어뒀더니 냄새 덜하네요.. 2 냄새 2015/08/23 1,582
475649 우리나라 역사에대해서 7 ㄴㄴ 2015/08/23 600
475648 시가..마음이 너무 힘드네요..용기를 주세요 11 ㅠㅠ 2015/08/23 3,086
475647 스테이크 불쇼??? 일반 가정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4 2015/08/23 1,205
475646 김녕 과 함덕 해수욕장 다 다녀와 보신 분 5 제주 2015/08/23 2,069
475645 남편과 오랜만에 데이트 1 뭐하죠? 2015/08/23 978
475644 10kg 넘게 뺐는데 아직 앞자리가 8 18 ... 2015/08/23 3,272
475643 어제 무도 잘 보셨나요? 10 ... 2015/08/23 2,562
475642 청년들의 미래가 넘 안쓰러워요 30 --- 2015/08/23 4,717
475641 스마트폰 동영상볼때 고화질이나HD로 바꾸면 화면이 어두워져요 루나 2015/08/23 726
475640 궁금해요????? 2 como 2015/08/23 450
475639 여자 기술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3 곰이 2015/08/23 3,356
475638 생계형맞벌이논쟁..아이였던 입장에서 써보려합니다. 9 11 2015/08/23 4,471
475637 이미 신자유주의가 세상을 지배하는데 6 자본이 2015/08/23 1,330
475636 계약직이예요. 2 계약직 2015/08/23 1,124
475635 양심없는 롯데(롯데백화점 강남점 가지 마세요) 16 우욱~~ 2015/08/23 5,068
475634 머리 잘못잘라서 너무 우울한데.. 제가 예민한가요..ㅠㅠ 어찌해.. 4 kises 2015/08/23 1,549
475633 집보러와서 초등아이가 안방침대에 누웠어요 5 ... 2015/08/23 3,820
475632 화만 나면 나가버리는 남편 많은가요? 10 언니형부 2015/08/23 2,063
475631 어제 무도 광희어땠나요? 37 나무안녕 2015/08/23 14,793
475630 어제 폭죽 터트린도시 이름좀 써봅시다 10 파악 2015/08/23 3,004
475629 월세인데 임대인이 너무 나몰라라하네요 3 억울 2015/08/23 1,992
475628 부모에게 차별 받고 큰 지 모르는 사람 13 궁금 2015/08/23 4,533
475627 대기업 임원이되면 연봉이 엄청 뛰나요? 12 와이프 2015/08/23 5,145
475626 저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이 잘 사는 모습 볼 때 15 J 2015/08/23 4,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