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생 어머니들 꼭 좀 봐주세요(학원문제)

푸르른물결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5-08-23 11:03:55
중1남자애인데 수학학원을 다닌지1년이 되었어요.
이번에 무슨 최상위반을 뽑는다고 시험도 보고 그동안
수업한거 평가해서 반편성을 했더라구요.
이 반애들을데리고 쭉 갈거라고 전화통화만 잠깐 했는데
그러더라구요. 설명회 했는데 직장땜에 못갔구요.
그런데 학원비설명이 없어 전화해서 물어보다
기절할뻔 했어요. 큰애도 학원을 안다녀서 몰랐는데
솔직히 지금내는 수학학원비도 어이쿠 하는중인데
거의 두배50이 가까이 되는거에요.
물론 수업시간이 늘어나긴 하고 아이는 해보고 싶어하는데
이렇게 비싼데를 다녀야할까요?
특목고를 애는 가고는 싶어하는데 저는 확신 못하겠고
18년부터는 수학어려운 시험 못낸다고 하고
결정하기 힘드네요.
어쩌죠?
IP : 125.177.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8.23 11:06 AM (121.165.xxx.158)

    정보가 너무 제한적이에요

    수학학원이 인근 지역에서 평이 좋은가요? 최상위반이라고하면 몇명이 정원인가요?
    그리고 어떤 내용을 수업하는지요? 수학 어려운 시험 못낸다고 해도 문이과 최상위에 속하려면 수학점수가 중요하니까 공부를 제대로해야합니다.

    바쁘시겠지만 한번 학원찾아가서 직접 상담해보세요. 저는 저희애 수학선행 안시킨건 조금 후회스럽긴 했어요.

  • 2. ㅋㅋ
    '15.8.23 11:06 AM (218.235.xxx.111)

    비싼게 끌리는건
    애나 여자나 같은가봐요...
    빽도 비싸야 잘 팔리고 옷도 비싸야 더 잘팔리잖아요 ㅋㅋ

    제애는 중2인데 학원 안다녀요 ㅠ.ㅠ

    저라면 다른거 다 땔치우고라도
    애가 해보고 싶다면 시키겠습니다(모르긴 몰라도 안하고, 안가고싶다는 애가 수두룩합니다.....)
    님 그럴려고 직장 다니는거 아닌가요?

  • 3. ..
    '15.8.23 11:26 AM (218.38.xxx.245)

    고등부 이과 가격인데요 선행을 빼겠다는 말인거같은데요
    아이한테 물어보셔서 한두달 해보고 이해가 잘가고 어렵지 않다 하면 계속 보내시고 어렵고 이해 힘들다면 선행보단 심화히는곳으로 바꿔주세요

  • 4. dd
    '15.8.23 12:46 PM (118.220.xxx.196)

    원글님, 특목고 입시랑 대입에 대해 대략적인 거라도 공부를 좀 하시고, 학원에서 하겠다는 수업 내용이 무엇이고,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보시고, 아이랑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최상위반이라 하니 다니고 싶어하고, 학원비는 비싸고,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른채 학원의 상술에 당할 수 밖에 없어요.
    수학 시험이 쉬워지고 어려워지고는 상관 없어요. 어쨌는 그 안에서의 경쟁은 사라지지 않고, 쉬운 수학 시험으로는 수학 상위권, 최상위권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그 구분을 위한 방안이 또 나올 수 밖에 없구요. 이과 최상위권을 목표로 한다면 어쨌든 수학을 심화 과정까지 충분히 숙지해야 하고, 그래야 대학 가서도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자연계는 대학 공부가 쉽지 않아요.

  • 5. ...
    '15.8.23 1:15 PM (220.76.xxx.234)

    주3-4회
    회당 3-4시간이라면 적당한 가격같구요
    과고나 영재고 보낼 맘이 있고
    아이도 그렇다면 열심히 해보라고 하세요

  • 6. ....
    '15.8.23 6:04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유명학원에 비싸다고 결코 좋은거 아니지만 수업량이 많다면 그만큼 비용도 당연 늘어나겠죠...
    비싼 돈내고 장시간 앉아 있다가 오는건 아닌지 선행한다고 수박겉핥기
    목차만 배우고 오는건 아닌지 체크해야죠...
    선행한 90%학생이 그 과정 모의고사 처보면 거의 다 20~30점인데
    그 점수도 엄마들은 배웠으니 다행이고 좋다고~~
    그 학생 그 학년으로 진급해서 다시 한번 배워도 30~40점에 그칩니다ㅠ.ㅠ
    어설픈 선행보다 주어진 과정 심화하면서 천천히 스스로 풀어내는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뇌훈련이 훨씬 좋아요!

  • 7. ....
    '15.8.23 6:0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유명학원에 비싸다고 결코 좋은거 아니지만 수업량이 많다면 그만큼 비용도 당연 늘어나겠죠...
    비싼 돈내고 참석해서 장시간 앉아 있기만 하다가 오는건 아닌지 선행한다고 수박겉핥기
    목차만 배우고 오는건 아닌지 체크해야죠...
    선행한 90%학생이 그 과정 모의고사 처보면 거의 다 20~30점인데
    그 점수도 엄마들은 배웠으니 다행이고 좋다고~~
    그 학생 그 학년으로 진급해서 다시 한번 배워도 30~40점에 그칩니다ㅠ.ㅠ
    어설픈 선행보다 주어진 과정 심화하면서 천천히 스스로 풀어내는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뇌훈련이 훨씬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661 소설가 앤타일러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7 ;;;;;;.. 2015/10/11 1,504
489660 알리오 올리오 소스 토마토소스처럼 보관할수없나요? 49 ㅇㅇ 2015/10/11 1,557
489659 훈제오리 중 괜찮은 브랜드 3 훈제오리 2015/10/11 1,430
489658 접촉성 피부염 1 .... 2015/10/11 1,987
489657 교대 가려면 내신이 1등급이어야 하나요?? 10 .. 2015/10/11 4,978
489656 겸손과 자기비하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8 ........ 2015/10/11 2,917
489655 김현주는 상대방 남자배우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요 49 확실히 2015/10/11 7,268
489654 샌드위치 소스 질문? 2 리마 2015/10/11 1,585
489653 애인 있어요 ....마지막에 눈물이 나네요 28 애인 2015/10/11 12,322
489652 아놔 지진희땜에 미치겠어요ㅋㅋ 44 내애인은어디.. 2015/10/11 14,415
489651 송승헌 최지우 연기 많이 늘었는데요 1 /// 2015/10/11 1,473
489650 옷을 다리미로 다렸을때 번들 거릴수도 있나요? 7 ㅓㅓ 2015/10/11 3,067
489649 그녀는 예뻤다..보면서 떠오른 영화 10 응답하라19.. 2015/10/11 3,934
489648 쌀에서 집게벌레 같이 생긴게 나왔어요 3 pp 2015/10/11 2,055
489647 이게 그렇게 허리에 안좋은 자세인가요? 4 ㄹㄹㄹ 2015/10/11 12,826
489646 월동준비 미스백 2015/10/11 620
489645 아이들 옷 직구 해보신 분.. 조언부탁드려요 6 직구의 세계.. 2015/10/11 1,411
489644 안철수 정체ㅣ 이명박, 박근혜 정권연장의 도구 47 ... 2015/10/11 2,348
489643 시계나 악세서리 담긴 케이스는 받은후 어떻게 하세요 2015/10/11 886
489642 아무래도 제 방에 무는 벌레가 있나봐요 ㅠㅠ (모기는 아니고) 4 2015/10/11 2,152
489641 불륜남녀에 대한 내 남편의 생각 12 ㄱㄴㄷ 2015/10/11 8,602
489640 우주에서 내가 제일 불행한것같은 기분 3 .. 2015/10/11 1,485
489639 저 귀가합니다. 6 떠돌다가 2015/10/11 1,810
489638 여행 다닐 땐 체력 부족 못 느끼는데 일상에서는 병든 닭마냥 지.. 4 .... 2015/10/11 1,416
489637 급!예능에 자주 나오는 좌절 배경음악 3 궁금이 2015/10/11 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