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잘못잘라서 너무 우울한데.. 제가 예민한가요..ㅠㅠ 어찌해야할까요

kises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5-08-23 08:17:57
단발마리 유지중이었어요
펌도 하고 컷도 하면서 유지했죠ㅠㅠ.....
 
단골 미용실 언니는 왜이렇게 잘하고 못하고 기복이 크신걸까요?
믿고 다니는데 진짜 속상하네요
파마고 염색이고 잘해줄땐 정말 기가막히게 넘넘 맘에들게 잘해주시는데
저번처럼 해주세요~ 하니까
숱을 많이쳐대서 머리도 영 지저분하고
무엇보다 시스루가 아니라 그냥 앞머리를 잘라놨어요
머리길이도 너무 짧고요...
이게 어떻게 저번머리라는건지 사진까지 보여드렸는데
자기가 해준머리 똑같이 못하나봐용...ㅠㅠ.....
 
 
머리 하나 잘못되니까 정말 우울하네요.....
이를 어쩌죠
얼마나 참아야할까요...ㅠㅠ
거울볼때마다 한숨나와요 촌스러워보여서
IP : 58.143.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
    '15.8.23 8:26 AM (116.125.xxx.113)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어요. 짧으면...자라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데.
    빨리 자라는 데 도움이 되는 샴푸 같은 것도 있지 않나요?
    단백질 많이 드시구~
    전 평생 긴머리였는데...어렸을땐 쪼끔만 잘못 잘라놔두 막 울고 그랬어요. 긴머리라 별로 표시도 안나는데.
    쫌 나이드니 크게 신경 안쓰게 되네요.

  • 2. 미용사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말
    '15.8.23 8:54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저번처럼 해주세요~

    자기가 해 준 머리 똑같이 못해요.
    오는 손님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다 기억하나요..ㅠㅠ.....

    사진을 보여주셨어도 지난 번 처럼 똑같이 안 돼요.
    받는 월급이 적어 보상도 못 해 줄 거예요.
    어째요.제가 다 미안하네요.;;;;

  • 3. 미용사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말
    '15.8.23 8:57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저번처럼 해주세요~

    자기가 해 준 머리 똑같이 못해요.
    오는 손님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다 기억하나요..ㅠㅠ.....

    사진을 보여주셨어도 지난번 처럼 똑같이 안 돼요.
    받는 월급이 적어 보상도 못 해줄 거예요.
    어째요.제가 다 미안하네요.;;;;

  • 4.
    '15.8.23 9:28 AM (118.36.xxx.220)

    그나마 가장 자연스럽고 괜찬을때 굳이 미용실가서 자르고 욕하면서 후회하고 다시 또 자라기만 기다리고 또 봐줄만할때쯤 가서 자르고..그 무한반복이 제 머리의 역사더라구요

  • 5. 며칠 지나면
    '15.8.23 9:31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자리잡아 괴안을거에요
    몽실언니로 안만든걸 다행이라 여기시면셔~~~

    저 가는 이용실 언니는 성격인지
    가위만 들었다 하믄 가차없이 쌍둥쌍둥
    쳐대서 환장허것어요

    글타고 오가며 보는데 의리상 딴데갈수도 엄꾸

    앞머리 오케이 거기까지
    옆머리 오케이 거기까지
    뒤는 적당히
    일일이 대화를 해가며 잘라요 사이좋게 ㅜㅜ

  • 6. 원글
    '15.8.23 10:58 AM (121.166.xxx.102)

    셀카를 찍고 몽실언니라 읽는 원글이는 웁니다...ㅠㅠ

  • 7. 진짜
    '15.8.23 11:09 AM (1.233.xxx.111)

    격하게 공감 저랑 똑같네요
    월요일 출근하기 싫어요

  • 8. Dd
    '15.8.23 1:39 PM (110.70.xxx.199)

    제가 그랬어요.
    몇달 됐어요 저는.
    숱 쳐진거 길면 다시 자르고 염색하고
    파마 망치고 또 자르고 다시 파마하고 ㅜㅜ
    단발머리 가지고 몇달을 이랬어요.

    남들은 몰라요.
    제가 드라이며 매직기로 아침마다
    아주 쌩쑈를 해서 겨우겨우 머리 만들어 놓고
    오후에 또 머리 만지고 ㅜㅜ
    지금은 그렇게까지 안해도 손질이 편해진
    상태가 됐어요.

    일단 매직기든 뭐든 머리를 손질해보세요.
    길때까지 가다리는 수 밖에 없어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478 응팔이 여주인공 8 배아프다 2016/01/11 2,173
517477 안정환, '냉부해' 스페셜 MC 발탁…현재 녹화 중 24 기대 2016/01/11 4,631
517476 전 애가 여섯살 되니까 이제 살만 해요. 10 솔직히 2016/01/11 1,928
517475 자녀가 대학생이상이 되면 부모는 어떤 고민을 할까요 12 고민 2016/01/11 3,222
517474 눈큰데 안예쁜 여자연예인이 별로 없긴하네요 6 jh 2016/01/11 2,580
517473 아이폰5 26개월째 사용중인데 배터리가 넘 빨리 닳아요 13 아이폰5 2016/01/11 1,809
517472 렌틸콩 드시는 분들, 어떤 색깔 드세요? 5 음식 2016/01/11 2,903
517471 가볍고 튼튼한 장롱(노송가구)를 팔고 싶은데... 11 2016/01/11 3,007
517470 보세옷 왜이리 비싸죠? 15 ㅠ.ㅠ 2016/01/11 7,176
517469 아기 태어났는데 아직 차가 없어요. 8 원글 2016/01/11 1,428
517468 켁 @@;;강아지들 꼬리를 왜 자르는거에요? 20 몰랐어요 2016/01/11 3,776
517467 질문)만기보험금 이자 3 궁금 2016/01/11 1,502
517466 두산 대체 왜 이래요? -,-;; 8 심하다 2016/01/11 3,449
517465 미국ems보낼때 3 심란해서 2016/01/11 761
517464 서울 신경외과 잘보는곳 아카시아74.. 2016/01/11 1,591
517463 임부복이요.. 4 두리두리 2016/01/11 844
517462 터키서 난민참사..생후 4개월 시리아 아기 동사 10 추워요마음이.. 2016/01/11 1,706
517461 원룸(오피스텔) 계약 경험이 없어서요 1 하얀돌 2016/01/11 1,053
517460 선으로 조건보고 한 결혼...사랑은 기대해서는 안되는거죠? 24 2016/01/11 8,855
517459 13세 이하 시절을 노비스라고 하나본데 노비스 스펠이 뭘까요? 4 13 2016/01/11 1,770
517458 해외 여행은 어느 포인트에서 좋타~~~라고 느껴야하나요? 19 ... 2016/01/11 2,923
517457 커피중에 3 in 1 3 커피 2016/01/11 1,748
517456 82배너광고 이코노미쇼파 구입해보신분 계세요? .. 2016/01/11 343
517455 82님이 덕선이라면 누굴 남편으로 하시겠어요? 28 덕선 2016/01/11 2,071
517454 패브릭 쇼파는 어떤가요? 7 패브릭 2016/01/11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