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만 나면 나가버리는 남편 많은가요?

언니형부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5-08-23 07:27:48

오늘. 아니 어제도 언니의 하소연으로 잠을 못 잤습니다.

형부는 또 말싸움 끝에 집을 나가버리고 핸드폰 끄고 연락두절 조카가 아픈데도

역시 연락 없다고 합니다.

제가 끝없이 언니 하소연 들어줘야하는데 저도 주말 하루만 쉬는 직업이라

이젠 슬슬 지치네요... 그렇다고 엄마 걱정하실까봐 저희 집으로 온 언니 뭐라할수도 없고....

제가 궁금한 건 남자들 부부싸움하면 집나가버리고 핸드폰 꺼버리고 며칠 지나 나타나는 일

흔한가요?? 다들 그냥 집안에서 풀고 다시 싸우고 그런거 아닌가요? 아님 부부싸움 없는 집도 있겠네요...언니가 어제 밤에 왔으니 오늘 하루도 저는 들어주고 같이 느껴줘야 하는데...

결혼 10년 동안 저러는 형부 도 정말 못된 사람 같지만 그럴 때마다 오는 언니가 부담스럽네요..

남자들 왜 부부싸움 하면 집을 나가고 핸드폰 수신거절하나요?

물론 언니도 잘못이 많겠지만 말로 집안에서 풀면 안되는지

다른 남편 분들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화 만 나면 나가버리고 연락 두절하시는지..

오늘 주말 반납이네요...

IP : 122.32.xxx.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안녕
    '15.8.23 7:31 AM (39.118.xxx.202)

    언니는 또 왜그런가요?
    형부도 문제지만 언니도 문제네요.
    부부싸움을 둘이 해결해야지 옆사람까지
    그 짐지우게 하는 사람들 잇더라구요.

  • 2. ㅇㅇㅇ
    '15.8.23 7:34 AM (211.237.xxx.35)

    저희 남동생부부
    부부싸움만 하면 올케가 저희집으로 와서 난리칠때도 있고
    기본적으로 밤에 전화 마구 합니다.
    전화는 안받는데
    집으로 쫓아오는건 막을수가 없어요. 옆집 앞집에도 피해가 되고(문안열어주면 난리치니까)
    그냥 이혼하라고 합니다. 제발 이혼하라고..
    그게 뭐하는 짓인지..

  • 3. ....
    '15.8.23 7:43 AM (220.95.xxx.145)

    집 나가도 화 났을때 잠깐 1-2시간이지 며칠이요??
    그 며칠을 형부는 어디서 뭘 하고 보내나요??
    직장에 출근은 하나요???
    출근을 한다면 입은옷 며칠씩 입구요????

  • 4. ....
    '15.8.23 8:10 AM (39.112.xxx.3) - 삭제된댓글

    여자남자 심리로 본다면 싸웠을때 남자는 동굴속으로 들어가고 여자는 누군가에게 나의 하소연을 하면서 푸는 경향이 있데요.
    쌍방이 잘못해서 싸우는거겠지만 저런 행동 하는 남편 둔 언니 속이 많이 곪겠어요.
    부부가 싸웠을때 문제 갈등 해결을 어떻게 할것인지 ...잠자기전까지 풀자는 서약을 하든지....관리하는 방법을 찾게 하세요. 안그럼 매번 반복적인일로 싸우게되요.

  • 5. 그게
    '15.8.23 8:38 AM (175.209.xxx.160)

    왈가왈부가 너무 싫고 자신없는 남자들이 도피하는 거죠.

  • 6. 저는....
    '15.8.23 8:48 AM (14.38.xxx.68)

    남편과 싸웠을때 남편이 좀 나가줬음 좋겠어요.ㅠㅠ

    옆에만 없음 그 없는 시간동안은 맘이라도 편할텐데
    옆에 딱 붙어있으니....미칠지경입니다.

  • 7. 미적미적
    '15.8.23 9:06 AM (203.90.xxx.155)

    부부가 똑같네요
    남편이 나가면 다른 사람이라도 집에 있어야 상대를 보는건데 남편이 며칠 나가니 나도 그시간에 나가겠다고 하면서 나가면 그건 서로에게 그 시간만 길게 만드는 악순환이 되는 듯한데...
    동생이 확실히 말하세요
    싸우더라도 도움을 요청하면 갈테니 내게 오지 말라고

  • 8. 0000
    '15.8.23 11:19 AM (211.58.xxx.189)

    안많죠...
    이상한 부부
    며칠씩나가는 남편이상..
    하소연하는 언니도 이상...
    언니가 닥달하는 스탈아닌가요?
    님도 못들어 줄 정도니 남자는 미칠것같아하는..
    이넘의 집구석하고 뛰쳐나가게되는...것도 머 잘한건 아니지만..

  • 9. 방ㅜ
    '15.8.23 11:27 AM (211.36.xxx.11)

    여자있을수 있어요 제 남편은

  • 10. 방실방실
    '15.8.23 6:34 PM (211.36.xxx.11)

    그런 사람 많지안아요 가끔있읍니다. 꼭 뒷조사 해보세요
    제 남편이 그랬어요 일부러 나가기 위해서 싸우지 안을일도 크게 싸움니다 그래야 나갈 수 있거든요
    제가 아는 여자도 신랑하고 싸우면 일부러 집나와서 애인집으로갔어요
    제가 몸소 경험하고 제 눈으로 직접본 사실이예요
    갈곳없으면 나가지 안죠 살펴보라 하세요 언니한데 꼭요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160 남양주에서 3-4년 살고 다시 서울 올 수 있을까요? 6 인서울 2015/08/28 1,990
477159 유치원가기싫어하는아이 어터케해야할까요 10 아정말 2015/08/28 1,975
477158 신맛이나지만 속쓰리지않은거 ?? 2015/08/28 537
477157 朴대통령 ˝21세기 국가경제 성장엔진은 창조경제뿐˝ 7 세우실 2015/08/28 839
477156 경리단길 3 보라돌이 2015/08/28 1,941
477155 이런 마녀사냥이나 질투가 많이 일어나나요? 3 rrr 2015/08/28 1,210
477154 실비 청구 문의 2 보험 2015/08/28 843
477153 울 100% 와이드팬츠...겨울에 입어도 촌스럽지 않을까요 2 의견부탁해요.. 2015/08/28 1,844
477152 기업은행에서 직원이 연금보험 .... 6 로즈 2015/08/28 1,993
477151 광명 롯데 아울렛 vs 가산동 마리오 아울렛 어디 갈까요? 4 겨울 파카 2015/08/28 2,527
477150 요새 가요인데 제목좀 ㅜㅜ 찾아요 2 답이 2개 2015/08/28 661
477149 교통사고후 허리통증과 신경통이 계속 있는데요. 3 어떡해 2015/08/28 1,712
477148 내일 서울 가는데... 1 금요일 2015/08/28 607
477147 중국드라마 추천해 주세요 6 나름팬 2015/08/28 1,657
477146 잇몸수술 하면..젉개하는건가요? 3 mm 2015/08/28 2,189
477145 22개월 딸 데리고 갈만한 호텔수영장 있을까요 1 딸바보 2015/08/28 1,331
477144 두사랑 가사 들어보셨어요?? 1 다비치 2015/08/28 1,442
477143 선물할때 제품가격표 ㅎ 4 별걸 다 -.. 2015/08/28 2,570
477142 딸이 어제 스스로 휴대폰을 반납했어요 7 ,,,, 2015/08/28 1,777
477141 한국엄마들-아이들 너무 오냐오냐 키우지 마세요 36 푸른 2015/08/28 10,793
477140 애끼리 서로 싫어하니 엄마끼리도 껄끄럽네요 4 그래도 2015/08/28 1,376
477139 정신여고에 대해 알려주세요. 4 고등학교 2015/08/28 1,641
477138 그래도 푸르는 날에 마지막회 1 ㅁㅁ 2015/08/28 1,321
477137 82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누수에 관한 이야기) 4 미로 2015/08/28 1,120
477136 고딩 딸과 나들이 가는데요 1 ... 2015/08/28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