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미랑 백미랑 따로 분리해서 같이 밥짓는 거 성공했어요!

...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5-08-23 05:48:52
일단 너무 감격스러워서요. 깜짝 놀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아이밥은 백미로 저희부부는 현미만 먹어서 한 컵정도 현미위에 올려서 했는데 꼭 섞이더라구요.

오늘은 현미 3컵에 먼저 물까지 맞추고, 그 위에 작은 스테인레스로 된 밥그릇에 쌀 한 컵정도 넣고 물이 잠길 듯하게 부었어요. 그리고 현미 위에 스테인레스 밥공기 얹어서 잡곡밥 코스로 돌렸는데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백미가 있는 밥공기가 현미에 파묻혀 있었지만 정말 완벽하게 분리가 되어 밥이 되었구요. 물을 적게 넣어서 걱정했었지만 그래도 백미밥이 잘되었었라구요.

혹시나 저처럼 현미랑 백미랑 같이 이렇게 밥짓는 분들을 위해, 저의 경험담 알려드립니다!
완전 밥 짓고 신났었어요~~  혹시 다 아는 얘기라면 ㅋㅋㅋ 쑥스럽네요~
IP : 86.159.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8.23 6:42 AM (123.215.xxx.208)

    저는
    걍 현미 옆에 백미 밥솥에 넣어서 취사 ᆢ
    두가지 연결부분이 조금 섞이는건 있지만
    뭐 그정도는 걍 먹어요

    완전히 분리된 밥을 원하시는분들에겐
    스뎅그흣 밥 좋은 팁이네요^^

  • 2. 어뜩하지...
    '15.8.23 7:26 A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이 글 보는데 왜때문에 명수옹의 '한 머리 두 냄새'가 생각나는건지.....ㅎㅎㅎㅎㅎㅎ

    완전히 분리된 밥을 원하시는분들에겐
    스뎅그릇 밥 좋은 팁이네요^^2222222222

  • 3. ....
    '15.8.23 7:32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어머니께서 하셨던 방식이네요.
    전 그것도 까먹고 압력밥솥을 하나 더 꺼내서 잡곡밥 만들었는데,한번 해봐야겠어요.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801 신영복 '소소한 기쁨이 때론 큰 아픔을 견디게 해줘요' 10 인터뷰 2016/01/18 2,310
519800 답답한 현실 지치네요 1 힘든시기 2016/01/18 1,187
519799 오늘 부모 중 한분 생신인데 8 가기싫어 2016/01/18 1,131
519798 꼼꼼하다를 영어로 14 ㅇㅇ 2016/01/18 8,945
519797 한상진 ˝이승만에 국부에 준하는 명칭˝ 한발 빼 세우실 2016/01/18 377
519796 술먹고 다음날 뭐드시나요? 1 .. 2016/01/18 1,087
519795 밤늦게 자면 얼굴이 부어요 ㅠ ㅇㅇ 2016/01/18 525
519794 세월호 가설 정리!!! 13 끌어올림 2016/01/18 1,369
519793 40이상 되신 분만 보세요..; 11 어휴 2016/01/18 4,853
519792 집안 일 싫어하고 밥 하기 싫어하는 50후반 주부는 주로 뭐하고.. 10 ..... 2016/01/18 4,912
519791 10년간 횟수 6 000 2016/01/18 1,972
519790 장애아이가 있는 가족여행 13 ~~~~ 2016/01/18 2,388
519789 프렌치 토스트 특별히 맛있게 만드는 비법 있나요? 18 토스트 2016/01/18 4,963
519788 [편집국에서] 미국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 박현 악의축 2016/01/18 999
519787 어제 찜질방갔는데 5 ㅇㅇ 2016/01/18 1,655
519786 응답하라 다시보기하려는데 꼭 봐야할화 추천좀 해주세요 7 .. 2016/01/18 1,166
519785 친정엄마의 우거지상 7 괴로운여자 2016/01/18 3,057
519784 [고종석의 편지]아메리카합중국 시민들께 사색 2016/01/18 562
519783 아비@ 바디워시 자몽향 어떤가요? 2 ^^ 2016/01/18 1,290
519782 2016년 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18 400
519781 간지러운 상처에 바르는 연고? 1 상처 2016/01/18 732
519780 근 5년 리스여요 3 다우니 2016/01/18 4,116
519779 서울근교 찜질방 좋은데 알려주세요 시간 2016/01/18 1,031
519778 왜 나이를 굳이 학번으로.. 34 .... 2016/01/18 4,939
519777 응팔 20화 깍두기 장면 23 응팔 20화.. 2016/01/18 6,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