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잘살면 9급도 괜찮아보여요.
사회적 지위 있는 분들의 치열한 삶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봐서 그런지 집안자산이 좀 있다면 9급도 나쁘지않아보이네요. 공무원으로서의 삶과 여유있는 삶이라는 이중생활을 해야해서 본인이 공사조절을 잘해야 하지만 적당한 사회생활하고 여가즐길때 9급이라는 직업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1. 음
'15.8.23 2:01 AM (175.223.xxx.199)집안자산이 어느정도요?
물려받을 액수는 어느정도??2. ....
'15.8.23 2:01 AM (222.100.xxx.166)집에 돈만 많으면 뭘해도 좋아요. 놀아도 좋고, 일해도 좋고, 공무원해도 좋고,
그냥 막 좋아요. 다 좋아요. 계속 좋은거죠. 뭐..3. ㅎㅎ
'15.8.23 2:05 AM (122.36.xxx.29)월급 적은게 문제가 아니라
솔직히 9급 들어가면 상사들 수준이 헬 아닌가요??
힘들게 공부해서 주민센터 센터장 쳐다보면 한숨 나올거 같을텐데요
차이가 나도 너무 차이나...4. 저도
'15.8.23 2:06 AM (116.39.xxx.143)저도 집만 있으면 9급공무원 좋아요
매달 나가야 되는 대출금이나 전세금 올려줄 때를 대비해 허리띠 졸라매지 않아도 되면
9급 공무원 따박따박 월급나오고, 화려하지 않아도 알콩달콩 잘 살 거 같아요5. ..
'15.8.23 2:08 AM (1.242.xxx.237) - 삭제된댓글못살면? 돈돈돈 돈에 돈돈...
6. 글쓴이
'15.8.23 2:08 AM (223.62.xxx.150)인성이 된다는 전제가 깔려있어야죠. 센터장의 소탈한 삶이나 삽겹살에소주 회식을 보면 자기 삶을 감사해하고 겸손하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7. ...
'15.8.23 2:09 AM (182.231.xxx.73)ㅋㅋ82는 9급 공무원을 거의 프리타 급으로 생각하시는거같아서...ㅋㅋ9급도 소속 분위기마다 다르겠지만 아는 9급보니까 회식도 잦고 주말에 무슨 친목모임하고...듣기만해도 스트레스던데..
윗님말대로 지금 9급 붙는 학생들 수준이 상사 수준이랑 안맞아서 오는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니래요8. 왜
'15.8.23 2:09 AM (211.187.xxx.179)가만히 있는 센터장을...
9. ..
'15.8.23 2:10 AM (1.242.xxx.237) - 삭제된댓글악마의 금전 맑고 푸른 한강물에 풍덩 빠져서..
10. ㅎㅎ
'15.8.23 2:11 AM (122.36.xxx.29)제가 말한건 센터장이나 상사의 소탈함을 말한게 아니에요
삼겹살 소주 맛있죠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사람들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이 별로인 경우 많고
쉽게 들어간만큼에 비례하는거같아요
동사무소로 배치되면 기능직과 섞이는데 나이든 기능직들 답안나오는 분들 많잖아요
공무원 최말단이면 힘의 논리가 어디보다도 작용됩니다..11. ㅇㅇ
'15.8.23 2:13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제가보기엔 센터장 보다도 기능직 상사와 섞이는게 더 문제라고 봐요
12. ..
'15.8.23 2:17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집도 잘 산다는 9급 신입 들어오면..정말 머리 아프겠군요...
13. 친구가
'15.8.23 2:20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대학동기놈이 9급 합격해서 주민센타 배치되었는데
지방출신이라 서울로 올라오게 되니 싱글벙글
여하튼간에 주민센타 9급공무원일때 연애하던 여자와 결혼했는데
신혼여행 다녀와서 기능직 아저씨가 자꾸 물어보더래요
얼굴 핼슥해졌다고 뭐했냐고 그러고
"내가 좀 고생을 해서요... " 라고 하니까...
기능직 아저씨 왈
" 새끼... 을매나 쑤셔 댔으면..... " 이라고 했다네요
이게 서울시내 50대 기능직 아저씨의 수준....
연말 동기모임에서 술기운오르니 말해주더만요
공무원조직 암덩어리 기능직 공무원 ㅉㅉ14. ..
'15.8.23 2:27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하긴, 저도 예전에 모모..주사라고..
아주 밥맛인 기능직 아저씨 경험한 적은 있어요.
댓글 정도는 아니었어도 어찌나 속물 티를 대놓고 내는지.
점잖은 장학사도 있고, 좀 이상한 장학사들도 많고...
그건 배워도 마찬가지.
요즘 젊은 사람들 요상한 사람들 정말 많아요.
자기들 끼리는 통하는데, 자기랑 좀 안 맞다 싶은 연장자에 너무 함부러 하고
싫은 티 팍팍 내는.15. 대학동기
'15.8.23 2:28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대학동기놈이 9급 합격해서 주민센타 배치되었는데
여하튼간에 주민센타 9급공무원일때 연애하던 여자와 결혼했는데
신혼여행 다녀와서 기능직 아저씨가 자꾸 물어보더래요
얼굴 핼슥해졌다고 뭐했냐고 그러고
\"내가 좀 고생을 해서요... \" 라고 하니까...
기능직 아저씨 왈
\" 새끼... 을매나 쑤셔 댔으면..... \" 이라고 했다네요
이게 서울시내 50대 기능직 공무원 아저씨의 수준....
연말 동기모임에서 술기운오르니 말해주더만요
공무원조직 암덩어리 기능직 공무원 ㅉㅉ
아무리 같은 남자끼리라도 저게 뭐에요.. 저걸 농담이라고 하는건가요? @.@
잘사는집이라는게 어느정도 수준인지 모르겠지만
부모가 장사해서 떼돈번 경우 아니라면
부모님 두분다 대학 나오고 사회적 지위가 있다면
정말 부모님 보다 회사 상사 보기 짜증날걸요........... 사십대 중반이후 차이 많이 납니다..
...16. ㅇㅇ
'15.8.23 2:30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충격인건 교육청에 기능직들이 그렇게 많다면서요?
이러니 우리나라 교육이 개판인가...
하긴 교사들도 좀 그렇죠... 극소수의 선량한 사람들이 안됐을뿐
학교도 승진이나 뭐 그런걸로 정치판만큼 꼴스럽더라구요17. 노량진 에서
'15.8.23 2:35 AM (122.36.xxx.29)길거리 음식 많잖아요
거기 아주머니께 들은건데.. 9급 합격했다고 주민센터 일하다가 몇달 안되
7급 한다고 오는 애들도 은근 있데요.
공무원이 안정적, 연금빼곤 정말 사람들 수준이나 여러가지 인간관계는 별론거같아요
잘사는 사람들 기준에서는요.18. ..
'15.8.23 2:39 AM (119.18.xxx.146) - 삭제된댓글공무원 업무 자체가 재미가 없어서 말이지요
19. ...
'15.8.23 2:41 AM (115.41.xxx.165)대학동기님 그건 님 대학동기네 기능직 그 분 수준이 뭣같은거에요 왜 죄없는 대다수 기능직분들 즈질인간 만드세요? 제정신 이세요?
20. ㅎㅎㅎ
'15.8.23 2:46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공원녹지? 녹지쪽에 기능직 많다면서요
으... 행정직이 그나마 조금 노멀하지
특수직일수록 나이든분들 이상한분들 계시더라구요
동물들 많은곳 있잖아요
경기도에 동물들만 모아놓고 관람하는데.. 사육사들중에 아침부터 술먹거나, 알바들 술먹이기도 한다네요
아마 그 사육사들 나이든분들은 무기계약직 뭐 그런걸껄요....21. ㅎㅎ
'15.8.23 2:49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기능직 자체가 낙하산이 많잖아요
무슨 정보산업고 출신도 낙하산으로 계약직 들어가서 무기계약직 결국 공무원으로 되더라구요.22. ..
'15.8.23 2:50 AM (1.242.xxx.237) - 삭제된댓글죄송. 노래 부르다 기억이 잘 안나네요.
솔직한 거 맘에 들지만 어디가서 떠들지 말아요. 천박하니까.
대놓고 하세요. 백수면 어떻고 바람피면 상관있나요?
난 돈 있으면 다 멋져보여요.
이게 진짜 뭘까요?23. ㅎㅎ
'15.8.23 2:51 AM (122.36.xxx.29)기능직 자체가 낙하산이 많잖아요
무슨 정보산업고 출신도 낙하산으로 계약직 들어가서 무기계약직 결국 공무원으로 되더라구요.
공채로 들어간 사람들 눈에 그분들이 곱게 보이겠습니까?
일잘하면 되는데 ...그렇지 않는 분들도많죠...
여자 기능직보다도 남자들께서 거드름이나 상명하복 더 심하더군요.24. ㅡㅡㅡ
'15.8.23 2:56 AM (122.36.xxx.29)특수직쪽은 좀 그런거같더라구요
이야기 들어보니... 쩝.25. 댓글보니
'15.8.23 2:57 AM (222.100.xxx.166)쉬운 일이 없네요.
26. 공무원동기 일화 삭제
'15.8.23 3:03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기능직 분들이 뭐라고 하시는거같아 내용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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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집이라는게 어느정도 수준인지 모르겠지만
부모가 장사해서 떼돈번 경우 아니라면
부모님 두분다 대학 나오고 사회적 지위가 있다면
정말 부모님 보다 회사 상사 보기 짜증날걸요........... 사십대 중반이후 차이 많이 납니다..
...27. ㅇㅇ
'15.8.23 3:16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제가 말한 사람은
그 상사가 녹지쪽 기능직인걸로 압니다.28. ........
'15.8.23 3:24 A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일반적으로... 잘 산다는 기준이 어느 선인지 모르겠으나...
잘 사는데.. 왜 9급에 매달리죠?
9급 해도 여유자적하게 살 정도로 잘 살 정도면...
그냥 일반기업을 다녀도 여유자적하게 살 것이고...
공무원보다 일찍 퇴직한다해도... 잘 사는 그 돈으로 세 받아먹거나 기타 금융소득으로 불편함 없이 살텐데요.
뭐하러 박봉에, 평균 2년 이상씩 구질구질한 수험생 생활해가며 9급을 하죠?
공무원이 그냥 일반인들 보기엔 만고땡인거 같아도...세상 일이 그렇게 쉬울 리도 없구요.29. thinkblack
'15.8.23 3:26 AM (1.242.xxx.237) - 삭제된댓글난 원글님이 안 괜찮아 보입니다.
30. ㅋㅋ
'15.8.23 3:39 AM (1.238.xxx.104) - 삭제된댓글충분히 잘살면 9급 관두고 다른 거 해보자고(혹은 해보라고) 할래요
31. 그러게요
'15.8.23 3:42 AM (180.228.xxx.26) - 삭제된댓글요즘9급수준이면 40대중반이상 상사들이랑 수준차이 엄청나죠
요즘9급합격 할 정도면 웬만한 대기업은 합격하고도 남죠..
진짜 헬이에요 헬~ 82에서도 시켜만 준다면 9급 할 사람 차이고도 남을걸요
안시켜줘서 그렇지ㅎ32. 그러게요
'15.8.23 4:05 AM (180.228.xxx.26)요즘9급수준이면 40대중반이상 상사들이랑 수준차이 엄청나죠
9급합격 할 정도면 웬만한 대기업은 합격하고도 남죠..
진짜 헬이에요 헬~ 82에서도 시켜만 준다면 9급 할 사람 차이고도 남을걸요
안시켜줘서 그렇지ㅎ33. ..
'15.8.23 5:25 AM (124.50.xxx.65)잘 사는데 9급 왜 하나요? 잘 사는 사람이 9급 만족하면서 다닐까요? 몇년 버티다 관둘거에요. 제 친구들 중 공무원 하다 3명이나 관뒀어요. 거기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던데요.
34. 존심
'15.8.23 6:12 AM (110.47.xxx.57)재벌기업 세컨드 아들이 다른회사에서 대리로 정년퇴직하더군요...
자기 주식만 최소한 수백억원은 되는 사람이었는데...35. 저는
'15.8.23 7:01 AM (123.215.xxx.208)제딸이 9급 공무원과 결혼한다면
좋게 허락할듯요
인성 등은 보겠지만 재산은 평범 범주만
되어도요 ㅎㅎ36. ᆢ
'15.8.23 7:02 AM (218.238.xxx.37)심심한 직업 심심한 사람들
37. ...
'15.8.23 7:14 AM (39.124.xxx.80)치열하지 않은 일 직업이 있나. 9급도 그안에서 스트레스 만빵.
원글님 본인이 돈 많은데 9급 하시겠어요?
남의 인생이라고 쉽게 보는 듯.38. 참
'15.8.23 7:41 AM (175.120.xxx.26)공무원 9급하면 다 동주민센터 있는 줄 아나봐요 ㅎㅎ
39. ..
'15.8.23 8:40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9급 주민센터에 웃고갑니다.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9급5%로나 될려나요.40. ..
'15.8.23 8:42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9급 주민센터에 웃고갑니다.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9급 5%나 될려나요41. ..
'15.8.23 8:44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지금 50대도 예전 기능직 아닌분들은 지금정도는 아니어도
시험 치열하게 치고 들어왔어요.
뭘 좀 알고 말하세요.42. 시크릿
'15.8.23 9:58 AM (219.250.xxx.92)집안잘살면 백수가최고죠
43. 9급도..........
'15.8.23 10:02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뭐랄까요.
일단 잘사는 사람이 9급에 굳이??
저 현직 9급입니다... 공채이고요.
차마 공개된 게시판이라 긴 얘긴 못 적겠지만요...
그냥 이런 글 보면 한숨나옵니다.
돈 있었으면 예전에 기능직이든 사무원이든 뭐든 낙하산으로 공공기관에 들어가서 이제 정식 공무원이 되어서 더 잘 먹고 더 잘 살겠죠.44. ...
'15.8.23 10:03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말단이라고 책임 크고 일감 몰아주는 건 공직사회든 어디든 다 같습니다.
돈 있어서 여유가 있는 것과 별개로 직급이 깡패예요... ㅋㅋㅋㅋㅋㅋ
돈 있으면 더 좋은 물에서 노세요.....45. ...
'15.8.23 10:04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일단 잘사는 사람이 9급에 굳이??
차마 공개된 게시판이라 긴 얘긴 못 적겠지만요...
그냥 이런 글 보면 한숨나옵니다.
돈 있었으면 예전에 기능직이든 사무원이든 뭐든 낙하산으로 공공기관에 들어가서 이제 정식 공무원이 되어서 더 잘 먹고 더 잘 살겠죠.
말단이라고 책임 크고 일감 몰아주는 건 공직사회든 어디든 다 같습니다.
돈 있어서 여유가 있는 것과 별개로 직급이 깡패예요... ㅋㅋㅋㅋㅋㅋ
돈 있으면 더 좋은 물에서 노세요..... 9급이라도 집에 돈 좀 있다고 여유 부리다가 그대로 처참한 꼴 면치 못 합니다. 어느 조직이나 같습니다. 시기질투로 가득한 사람들.....46. .....
'15.8.23 1:32 PM (218.52.xxx.63)자식들 9급 공무원 시키지 마세요. 경쟁자 줄어서 좋네요.
47. rudrleh
'15.8.23 4:09 PM (61.255.xxx.54)저 9급 공무원인데,, 상사들 인격 수준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요. 공무원 카페가보면 그렇게 힘들게 공부하고 들어와서 그만두고 싶단 고민도 많고요.
저랑 제 동기들이랑 일하는 기능직 분들은.. 예전에 그냥 누구 누고 소개로 와서 임용된 분들 많습니다. 학교 근무하는데 교장 교감 딸인 사람도 종종 보이구요..
그 분들 지금 전환돼서 7-8급이에요. 신규들 상사노릇하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 업무 능력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맨날 불평해요..빨리 승진 안 시켜준다고,, 사실 그 분들 평생 기능직렬로 따로 분류돼서 리더가 될 수 없었던 분들이고 이 분들 때문에 공채 9급들은 8급 승진도 못 하고 있는 실정인데도..48. .....
'15.8.23 6:24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돈 많고 경제적인 걱정 없으면
이 넓은 세상에 힘 안들이고 돈도 벌고 즐기는 업종이 월매나 많은디
바보처럼 왜 거기 9급을 하고 앉아 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