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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 부작용 겪으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8,156
작성일 : 2015-08-22 23:32:22


 헬스장을 1년 끊었는데 gx에 요가수업이 있어요.

 가끔 들어가 봤는데 선생님이 잘 가르치시고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는 분이 요가 안좋다고.. 그냥 헬스를 하라고 하네요.

 제가 걱정되는게.. 예전에 국선도를 하다가

 부작용이 정말 심해서.. (숨이 막히고 어지럽고 숨을 쉴수가 없었음..)

 자연스러운 호흡을 억지로 조절하다보니.. 병이 생겼는데 고칠 방법도 없고

 진짜 죽을뻔했거든요?

그래서 호흡, 명상, 수련 이런거 앞으로는 절대 안하려고 했었는데

 요가도 호흡도 하고 그러니까요.

 신경이 좀 예민한 편이라..

 근육 허리 이런문제는 괜찮은데, 그런게 걸리네요.

 근데 몸매교정이 하고싶은데

 요가가 몸매교정이 좋다고 해서..

그리고 요가 운동 자체는 좋아하거든요..

 혹시 요가 부작용 겪으신분 계시거나 들어보신 분 계세요?

 82게시판에도 요가 부작용으로 검색했는데

 별다른건 없네요....

IP : 118.91.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2 11:4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아니고 지인이 겪었는데 국선도도 그렇지만 유능한 요가 강사를 만나는 게 중요하대요.
    허리가 아파서 한참 고생했대요.
    무리하지 않고 개개인에 맞춰 지도해야 되는데 이게 비싼 개인레슨을 받아야 좋다네요.

  • 2. ㅏㅏㅏ
    '15.8.22 11:47 PM (175.223.xxx.147)

    지인들 말로는 요가나 필라테스는 일대일로 해야한대요..
    개인마다 몸이 다 달라서 단체로 하는건 강사가 몸상태를 일일이 봐줄 수도 없고 오히려 안하는것만 못하다던데요

  • 3. 원글
    '15.8.22 11:53 PM (118.91.xxx.55)

    저는 국선도할때 본점에서 가장 유명한 교수가 가르친적도 있었는데
    너무 무리하게 호흡을 시켜서 오히려 개인교습받다가 병이 더 났어요 ㅠㅠ

  • 4. ....
    '15.8.23 12:16 AM (119.71.xxx.137)

    저... 요가 부작용 왔었어요
    가슴이 뽀개지는(?) 것 같이 아프고 고개를 숙이면
    온몸이 결리고..
    요가 시작하고 육개월쯤 지나서부터 였어요
    십오년 전에 인도요가..
    안맞는 사람이 가끔 있는데 그런 증상이 나타난대요

    요가 선생님이 그만하는게 좋겠다고..
    열가지 동작을 그림으로 그려서 주시며 집에서 그 동작만
    하라고 하셨어요

    그만두고 이주일정도 지나니 괜찮아졌어요

  • 5. 저요
    '15.8.23 1:14 AM (119.104.xxx.144)

    반신 마비 오는줄 알았어요
    한달을 누워있었음

    그 전 주에 가벼운 필라테스 몇번 해봤는데
    스트레칭 기분이라 넘 좋아서
    요가에 도전했더니
    역시 요가는 저랑 안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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