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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빵집 갔다 생긴 일

== 조회수 : 6,202
작성일 : 2015-08-22 22:13:14

   오늘 백화점 빵집에 갔었어요. 처음 간 곳이었는데 거기 빵집에 사람이 많더라구요. 
   에클레어를 빵만 만들어놓고 그 자리에서 크림 채워주기도 하던데, 거기도 사람이 줄 서있고요. 
   에클레어는 크림을 채워주기 전이니 봉투에 담겨있는 게 아니라 그냥 쟁반 같은데 많이 쌓여있었어요. 
   하나 사서 맛만 보자 싶어서 줄을 섰는데, 앞에 할머니가 서있었고, 일행인지 아닌지 모를 
   할아버지도 앞에 있었구요. 
   직원이 뭘 가지러 가는 건지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에 이 할아버지가 에클레어 빵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꾹 눌러보더라구요. 예상치 못하게 일어난 일이라 저는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좀 있다 직원이 와서 에클레어 계산하는데 할머니는 이미 계산을 하고 갔는데 
   할아버지는 계속 그 자리를 서성거리더라구요. 
   제 꺼를 사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직원에게 살짝 이야기했어요. 
   옆에 있는 사람이 에클레어 꾹 눌러봤다고요. 직원이 2명 있었는데 좀 더 지위가 높은 듯한 직원이 옆 사람한테 
   '버려' 하더라구요. 제가 어떤 에클레어인지 알려주고 그 자리에서 쓰레기통으로 들어갔어요. 

   그 에클레어가 사실 뚜껑이 덮어있는 것도 아니어서 사실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겠죠. 백화점 안 먼지도 많이 묻을테고. 
   근데 그 할아버지가 그 전에 뭘 만졌는지도 모르는 손으로 빵 누르는 걸 봤는데 내가 그걸 안 산다고 그냥 넘어가기도
   그렇고. 직원이 깔끔하게 처리해줘서 다행이었어요. 저한테는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하고요. 
   
   세상에 별 사람이 다 있다 싶네요. 자기는 빵 살 생각이 없이 포장도 안 되어 있는 빵을 눌러보고. 어휴.
   혹시 봉변이라도 당할까 싶어 할아버지한테 대놓고는 말 못했지만, 그래도 직원이 잘 처리해줘서 
   다행이었어요. 
  
IP : 211.193.xxx.20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8.22 10:22 PM (180.182.xxx.60)

    사먹는음식의 청결도보장은 손님손가락으로 누른걸육안으로 확인해서 안심할 수준이 아닌데요‥

  • 2. 원글
    '15.8.22 10:32 PM (211.193.xxx.207)

    사먹는 음식이 청결할지는 알 수 없죠. 제가 깔끔하다고 이야기한 건 일처리가 깔끔하다고 한 거에요. 남이 만졌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직원이 무시하면 어쩌나 걱정했었거든요.

    남이 만진 걸 보고도 아무 말도 안 하고 집에 왔으면 찝찝했을텐데. 이야기 했고, 직원이 거기에 맞춰서 대응해준 거니까요.

    그래도 다음부터는 그 집 에클레어 못 먹지 싶네요.

  • 3. 더럽
    '15.8.22 10:34 PM (203.234.xxx.7)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분도 예전에 도너츠 장사할때 특히 할아버지들이 그렇게 도너츠를 눌러 본데요.
    사지도 않을거면서 꾹꾹 눌러 보고, 집어서 들어 보고...
    못 먹는 감 찔러나 보는 건지..
    나중에 만지지 못하게 유리 가벽을 세웠다고 하더라구요.

  • 4. 원글
    '15.8.22 10:41 PM (211.193.xxx.207)

    먹는 걸 저렇게 눌러보는 건 도대체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솔직히 에클레어가 무슨 찐빵처럼 폭신폭신하게 보이는 것도 아니고.

    직원한테 옆에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 바로 빵 처리하는 걸 보니 저 할아버지가 혹시 자주 와서 사고 치는 사람인가 생각도 들더라구요.

  • 5. 그래서
    '15.8.22 10:41 PM (123.98.xxx.23)

    아침 일찍 오븐에서 바로 나와서 진열하는 빵이나 비닐 포장된 빵 아니면 안 사 먹어요....

  • 6. ...
    '15.8.22 11:02 PM (115.140.xxx.189)

    오늘 마트에서 봤는데 종이박스 위에 비닐로 덮어놓은 토마토 박스였어요 그 비닐과 종이박스 사이에
    손가락을 넣고 하나를 슬쩍 꺼내서 가더군요, 어떤 여자가,,,
    뒤도 안돌아보고 가더군요, 뭐랄까,,토마토 한 알이야 얼마안하겠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슬쩍 사람들 눈치를 보면서 한 알 훔쳐가는 그 손가락이 소름끼쳤어요

  • 7.
    '15.8.22 11:04 PM (124.5.xxx.203)

    그 빵집 알아요~~몽상클×× 바삭생크림 맛있죠^^깨끗한 뒷처리가 더 맘에 드네요

  • 8.
    '15.8.22 11:05 PM (112.144.xxx.86)

    파리크라상에서 빵 사던 젊은 여자 둘,
    이야기하며 빵 고르던 중
    이미 쟁반에 담았던 빵을 바닥에 떨어뜨렸어요.
    그랬더니 그 빵을 주워서 매대에 올려놓더니
    다른 빵을 쟁반에 담더군요.
    제가 한마디 하려다가 그냥 종업원에게
    조용히 이야기 하고 치우게 했어요.

  • 9. 원글
    '15.8.22 11:09 PM (211.193.xxx.207) - 삭제된댓글

    82에서도 빵 누르는 것 이야기 나왔는데 제 눈앞에서 볼 줄은 몰랐어요. 다음에는 한마디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는 마트에서 대놓고 사과 훔쳐가는 사람도 봤어요. 사과 봉지를 풀고 그걸 가방 안에 넣더라구요. 경호원한테 이야기는 했는데 별 관심이 없는지 설렁설렁 움직이다가 그사이에 도망간 것 같더라구요.

    아 그리고 빵집은 몽상클**은 아니에요. 거기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제가 간 곳은 이름이 네자라서요. ^^;;;

  • 10. 원글
    '15.8.22 11:11 PM (211.193.xxx.207) - 삭제된댓글

    82에서도 빵 누르는 것 이야기 나왔는데 제 눈앞에서 볼 줄은 몰랐어요. 다음에는 한마디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는 마트에서 대놓고 사과 훔쳐가는 사람도 봤어요. 사과 봉지를 풀고 그걸 가방 안에 넣더라구요. 직원한테 이야기는 했는데 별 관심이 없는지 설렁설렁 움직이다가 그사이에 도망간 것 같더라구요. 내가 괜히 얘기했나 싶을 정도로 반응이 없어서 여긴 뭔가 싶더라구요.

    아 그리고 빵집은 몽상클**은 아니에요. 거기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제가 간 곳은 이름은 다섯자가 아니어서요.

  • 11. 원글
    '15.8.22 11:13 PM (211.193.xxx.207) - 삭제된댓글

    몽상클** 검색해봤는데 유명한 곳인가 보네요. 블로그 사진 보니 맛있어 보이는데 제가 사는 곳에서는 너무 머네요. ㅠㅠ

  • 12. breeze
    '15.8.22 11:14 PM (211.193.xxx.207) - 삭제된댓글

    82에서도 빵 누르는 것 이야기 나왔는데 제 눈앞에서 볼 줄은 몰랐어요. 다음에는 한마디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는 마트에서 대놓고 사과 훔쳐가는 사람도 봤어요. 사과 봉지를 풀고 그걸 가방 안에 넣더라구요. 경호원한테 이야기는 했는데 별 관심이 없는지 설렁설렁 움직이다가 그사이에 도망간 것 같더라구요.

    아 그리고 빵집은 몽상클**은 아니에요. 거기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제가 간 곳은 이름이 네자라서요. ^^;;;
    82에서도 빵 누르는 것 이야기 나왔는데 제 눈앞에서 볼 줄은 몰랐어요. 다음에는 한마디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는 마트에서 대놓고 사과 훔쳐가는 사람도 봤어요. 사과 봉지를 풀고 그걸 가방 안에 넣더라구요. 경호원한테 이야기는 했는데 별 관심이 없는지 설렁설렁 움직이다가 그사이에 도망간 것 같더라구요.

    아 그리고 빵집은 몽상클**은 아니에요. 거기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제가 간 곳은 이름이 네자라서요. ^^;;;
    몽상클** 검색해봤는데 유명한 곳인가 보네요. 블로그 사진 보니 맛있어 보이는데 제가 사는 곳에서는 너무 머네요. ㅠㅠ

  • 13. 원글
    '15.8.22 11:14 PM (211.193.xxx.207) - 삭제된댓글

    82에서도 빵 누르는 것 이야기 나왔는데 제 눈앞에서 볼 줄은 몰랐어요. 다음에는 한마디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는 마트에서 대놓고 사과 훔쳐가는 사람도 봤어요. 사과 봉지를 풀고 그걸 가방 안에 넣더라구요. 경호원한테 이야기는 했는데 별 관심이 없는지 설렁설렁 움직이다가 그사이에 도망간 것 같더라구요.

    아 그리고 빵집은 몽상클**은 아니에요. 거기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제가 간 곳은 이름이 네자라서요. ^^;;;
    82에서도 빵 누르는 것 이야기 나왔는데 제 눈앞에서 볼 줄은 몰랐어요. 다음에는 한마디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는 마트에서 대놓고 사과 훔쳐가는 사람도 봤어요. 사과 봉지를 풀고 그걸 가방 안에 넣더라구요. 경호원한테 이야기는 했는데 별 관심이 없는지 설렁설렁 움직이다가 그사이에 도망간 것 같더라구요.

    아 그리고 빵집은 몽상클**은 아니에요. 거기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제가 간 곳은 이름이 네자라서요. ^^;;;
    몽상클** 검색해봤는데 유명한 곳인가 보네요. 블로그 사진 보니 맛있어 보이는데 제가 사는 곳에서는 너무 머네요. ㅠㅠ

  • 14. 원글
    '15.8.22 11:15 PM (211.193.xxx.207) - 삭제된댓글

    82에서도 빵 누르는 것 이야기 나왔는데 제 눈앞에서 볼 줄은 몰랐어요. 다음에는 한마디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는 마트에서 대놓고 사과 훔쳐가는 사람도 봤어요. 사과 봉지를 풀고 그걸 가방 안에 넣더라구요. 경호원한테 이야기는 했는데 별 관심이 없는지 설렁설렁 움직이다가 그사이에 도망간 것 같더라구요.

    아 그리고 빵집은 몽상클**은 아니에요. 거기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제가 간 곳은 이름이 네자라서요. ^^;;;
    82에서도 빵 누르는 것 이야기 나왔는데 제 눈앞에서 볼 줄은 몰랐어요. 다음에는 한마디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네요.

  • 15. 원글
    '15.8.22 11:16 PM (211.193.xxx.207) - 삭제된댓글

    82에서도 빵 누르는 것 이야기 나왔는데 제 눈앞에서 볼 줄은 몰랐어요. 다음에는 한마디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는 마트에서 대놓고 사과 훔쳐가는 사람도 봤어요. 사과 봉지를 풀고 그걸 가방 안에 넣더라구요. 경호원한테 이야기는 했는데 별 관심이 없는지 설렁설렁 움직이다가 그사이에 도망간 것 같더라구요.

    아 그리고 빵집은 몽상클**은 아니에요. 제가 간 곳 이름은 네 자라서요.
    근데 몽상클** 검색해보니 맛있어 보이네요. 근데 거기 입점한 백화점은 제가 사는 곳에서 너무 머네요. ㅠㅠ

  • 16. breeze
    '15.8.22 11:17 PM (211.193.xxx.207) - 삭제된댓글

    82에서도 빵 누르는 것 이야기 나왔는데 제 눈앞에서 볼 줄은 몰랐어요. 다음에는 한마디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는 마트에서 대놓고 사과 훔쳐가는 사람도 봤어요. 사과 봉지를 풀고 그걸 가방 안에 넣더라구요. 직원한테 이야기는 했는데 별 관심이 없는지 설렁설렁 움직이다가 그사이에 도망간 것 같더라구요. 내가 괜히 이야기했나 싶을 정도더라구요.

    아 그리고 빵집은 몽상클**은 아니에요. 제가 간 곳 이름은 네 자라서요.
    근데 몽상클** 검색해보니 맛있어 보이네요. 근데 거기 입점한 백화점은 제가 사는 곳에서 너무 머네요. ㅠㅠ

  • 17. 원글
    '15.8.22 11:17 PM (211.193.xxx.207)

    82에서도 빵 누르는 것 이야기 나왔는데 제 눈앞에서 볼 줄은 몰랐어요. 다음에는 한마디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는 마트에서 대놓고 사과 훔쳐가는 사람도 봤어요. 사과 봉지를 풀고 그걸 가방 안에 넣더라구요. 직원한테 이야기는 했는데 별 관심이 없는지 설렁설렁 움직이다가 그사이에 도망간 것 같더라구요. 내가 괜히 이야기했나 싶을 정도더라구요.

    아 그리고 빵집은 몽상클**은 아니에요. 제가 간 곳 이름은 네 자라서요.
    근데 몽상클** 검색해보니 맛있어 보이네요. 근데 거기 입점한 백화점은 제가 사는 곳에서 너무 머네요. ㅠㅠ

  • 18. .....
    '15.8.22 11:35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빵 좀 그렇게 진열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요즘 위생위생 죄다 난리인데 빵집만 꺼꾸로 가는 듯.

  • 19. 아놔..
    '15.8.22 11:45 PM (110.9.xxx.9)

    저는 어제 이마트에서 어떤 할아버지께서 뉴뗄라(헤이즐넛 크림)를 뚜껑을 열어보시더니, 그게 뚜껑을 열어도 그 안에 종이막으로 되어있어서 내용물이 안 보이니까, 글쎄 손가락으로 그 종이막을 뜯어서 내용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나서 다시 뚜껑을 닫아서 진열대에 다시 놓는거를 봤어요. 휴... 할머니와 같이 오신...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신 분이시던데...

  • 20. 아흐
    '15.8.23 8:14 AM (1.254.xxx.252)

    농협하나로마트 내 빵집에서 시식용으로 잘라놓았던 손바닥 만한 빵이 땅에 떨어지자 아르바이트 직원 쯤으로 보이는 사람이 냉큼 집어 들더니 가게 안쪽에 들어가서 거기 놓인 접시 위에 두는 것을 봤어요.

    제가 항의하니, 나이 든 직원이 그 직원한테 "제때 버리지 그랬어? 어서 버려."하고 타이르는 것으로 수습되긴 했는데, 그 빵집 다시는 안갑니다. 그 접시는 그냥 썼을 거라고 짐작하니, 좀 더 세게 항의해서 난리를 쳐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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