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둥이랑 결혼한 여자는 그게 자랑스러운가봐요

;; 조회수 : 4,477
작성일 : 2015-08-22 22:10:51
사귀면서도 오래 못가고 여러여자 찾아다니던 남자가 결혼을 했는데 얘기 들어보니까 결혼한 여자는 "내가 진짜야"라고 어필하는 모습 보였다고...

그런 남자한테 자기가 마지막으로 선택받은게 뭐가 그렇게 자랑스럽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편력 심한 배우자랑 사는 사람들 이런 마음으로 결혼 많이 했을까요? 저는 이해불가네요;;
IP : 39.7.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아요.
    '15.8.22 10:12 PM (223.62.xxx.50)

    유명인 중에도 종종 있잖아요.

  • 2.
    '15.8.22 10:12 PM (66.249.xxx.182)

    이바람이랑 결혼한 여자도 그럴것 같음..
    결혼식때 너무 행복해보이고 이바람을 자랑스러워하는거 보이던데

  • 3. 많아요.
    '15.8.22 10:13 PM (223.62.xxx.50)

    바람펴도 상대는 첩일뿐이라고 자기 위안 삼을걸요.
    계속 사는게 바로 저 정신승리 때문이죠.
    제일 나쁜놈은 바람둥이니까 여자도 불쌍하긴하죠.

  • 4. ㅇㅇ
    '15.8.22 10:14 PM (180.182.xxx.60)

    그런맘들수도 있죠 여러여자거쳤지만 내가 그사람의 마음을 가졌다라는 자부심

  • 5. 원글
    '15.8.22 10:15 PM (39.7.xxx.103)

    남자가 연예인급 외모나 재력가면 뭐 하나보고 저럴수 있겠다는 생각 드는데 그급은 더더욱 아니라서 저 여잔 저 남자 아니면 좋은 사람을 못만날 수준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허허

  • 6. 그런
    '15.8.22 10:17 PM (14.48.xxx.147)

    분들은 스스로 그걸로 위안 삼다가 남자가 이혼 불사하고 다른 여자랑 살림 차리고 애까지 낳으면 충격으로 휘청이는 경우 많던데요 간통도 폐지되어서 민사이외에 별 방법도 없고요 남녀관계도 권력같은게 아쉬운 쪽이 잡고 있는거에요

  • 7. 그런
    '15.8.22 10:19 PM (14.48.xxx.147)

    그런 남자들은 또 그런 여자를 기가 막히게 찾더라구요
    자존감문제같아요 왜 그런 인간들이 결혼해서...

  • 8. ..
    '15.8.22 10:45 PM (118.42.xxx.87)

    그런남자는 그런여자가 인연인거에요. 서로 자석처럼 찰싹 달라붙는거죠. 그런남자를 제대로 보는 여자라면 그런남자랑 결혼하겠어요? 왠지 꺼림직하고 정상적이지 않아 보이니 피하죠. 그런 말도 안되는 왜곡 된 사고를 가지고 있으니 그런남자와 콩깍지 씌여서 결혼하는거죠.

  • 9. 그심리
    '15.8.22 11:19 PM (124.49.xxx.27)

    그러니까

    자기가 그 많고많은여자중세

    간택(?)받은 여자라서 뿌듯한거에요

    그거더라구요

    니들은 결혼까진 못했지? ㅡㅡ뭐 그런심리?
    아는 후배 하나가
    완전 카사노바랑 결혼해놓고
    그로부터 9년지난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고
    맨날 울음바다에요

    제버릇..개못준답니다 ..
    그런인간들요

  • 10. ㅡㅡㅡ
    '15.8.22 11:32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바람둥이 알면서 결혼한 사람과 대화 해 본적 있는데

    상대:유일하게 자기 나만이 그 바람을 잠재울 수 있다.
    그래봐야 나머지는 스쳐 지나가는 인연일 뿐. 나름 난 다른 사랑과 달라

    라는 착각들 하더라요. 삽질이죠.
    알고 그리 사는거 지 혼자 헛 똑똑 일종의 교만심 이기도 합니다.

  • 11. 에구
    '15.8.23 7:03 AM (112.214.xxx.67)

    다들 너무 뭐라 하신다...
    나름은 사랑이랍니다.
    사랑하니까 그런 착각도 하고 사는 거죠.
    그러다 뒤통수 맞을 수도 있고
    진짜 바람기 죽여 사는 경우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702 시내 차 엄청 막혀요 2 2015/09/23 1,712
484701 30개월 정도 되는 손녀에 대한 질문입니다. 4 초보맘135.. 2015/09/23 1,449
484700 수지 신분당선 개통지역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3 엄마 2015/09/23 2,295
484699 개표부정의혹 선관위가 자초.. 매뉴얼 지키지 않아 3 부정개표 2015/09/23 916
484698 천정명이 출연했던 괜찮은 작품 추천해주세요^^ 19 궁금 2015/09/23 2,297
484697 미역국 간 맞추기요.. 14 초보주부 2015/09/23 8,188
484696 탕수육이랑 같이 차릴 음식, 뭐가 좋을까요? 5 저녁식사 2015/09/23 1,362
484695 꼬치전에 뭐 넣을까요? 8 동작구민 2015/09/23 1,119
484694 구찌가방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요 2 카드? 2015/09/23 1,974
484693 고3 9월 모의고사 결과 나왔어요~ 4 .... 2015/09/23 2,750
484692 선배님들 남 비방하고 다니는 사람을 어쩌죠?ㅠㅠ 1 미미온니 2015/09/23 733
484691 전 반팔입고 다니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49 .. 2015/09/23 2,142
484690 라섹수술 후유증으로 21살 딸이 자살했다는 페북글 퍼왔어요 7 명복을빕니다.. 2015/09/23 14,448
484689 논평] 박근혜는 죽이고, 오바마는 살리고. light7.. 2015/09/23 793
484688 허벅지 통통한분들 스키니 어디꺼 입으세요? 2 궁금 2015/09/23 2,014
484687 대학생딸을 아파트 얻어주면서 저도 같이 가있는거 어떻게 생각하세.. 49 엄마 2015/09/23 7,101
484686 엉겅퀴가..몸에 좋은가요?? 4 엉겅퀴..... 2015/09/23 1,118
484685 본문 지웁니다. 22 .. 2015/09/23 5,108
484684 전 아팟이란 말이 너무 ㅠㅠ 10 왜이러지나는.. 2015/09/23 2,027
484683 자식딸린 아빠의 재혼 - 아동학대, 살인의 미필적 고의 19 .. 2015/09/23 2,911
484682 맞벌이인경우.. 청소도우미는 언제 부르나요? 4 abab 2015/09/23 1,651
484681 만약 부인이 정말정말못생겼는데 5 ㅇㅇ 2015/09/23 2,607
484680 세월호 민간잠수사 무죄판결 촉구 탄원서명 11 탄원서 2015/09/23 1,153
484679 신랑이 몸이 이상한것같아요.어느병원에 가야할까요 10 긴급질문 2015/09/23 3,169
484678 집 매매와 이사,인테리어 관련한 전반적인 질문입니다 2 ㄱㅇㄴㅇ 2015/09/23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