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어령 교수면 석학이라고

ds 조회수 : 2,967
작성일 : 2015-08-22 21:02:30

말할수 있는 학자분 맞나요?

영문과 교수였다고 알고 있는데

본업인 영어영문학에 관해서는 잘안알려져 있고

저서와 강연으로만 유영한거같아서..

 

이분 수업 들어보신분 어떤가요?

IP : 58.123.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문적 업적이 궁금하신
    '15.8.22 9:07 PM (74.74.xxx.231)

    것 같은데, 그건 학교 강의로 잘 안 나타날 수도 있어요. 그 분야 학문을 하는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야될 것 같습니다.

  • 2. ..
    '15.8.22 9:09 PM (218.234.xxx.185)

    영문학 아니고 국문학 박사시구요. 문화부 장관도 지내셨죠.

    강의시간에는 하시고 싶은 말씀이 너무 많으셔서 곁가지로 자꾸 새기는 했지만 사례가 무척 풍부하고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억이 있네요.

    강의는 감동적일 때가 많았는데 말씀을 줄줄이 줄줄이 이어가는 스타일이셔서 딱히 필기 하기도 어렵고 시험 볼 때는 좀 막연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연세가 많으실 텐데 아직도 눈빛이 형형하시고, 짱짱하시네요.^^

  • 3. 딸에게 쓴
    '15.8.22 9:11 PM (118.44.xxx.239)

    책 있잖아요
    그 책 읽어보신 분들 어때요?
    저 내일 서점 거야해서,,, 후기 좀 부탁드립니다

  • 4. ...
    '15.8.22 9:11 PM (110.8.xxx.118)

    이대 국문과 교수로 오랜 기간 재직하신 걸로 아는데요.

  • 5. qwer
    '15.8.22 9:13 PM (1.227.xxx.210) - 삭제된댓글

    석학 맞아요.

  • 6. ///
    '15.8.22 9:38 PM (175.223.xxx.118)

    국문학 박사고 석학 맞습니다

  • 7. ㅇㅇ
    '15.8.22 9:54 PM (121.168.xxx.41)

    이화 대학 국어 교재에 단군 신화에 대한 그 분 글이
    있어요.
    1학년 첫 입학 하고 교양국어 시간에 제일 먼저 배운 건데
    굉장히 감명 받았어요.(87)

    지금도 그 부분은 잘라서 갖고 있어요

  • 8. 이어령교수 따님이
    '15.8.22 9:59 PM (66.249.xxx.182)

    김한길 의원 전부인아닌가요.최명길씨랑은 재혼이구요.
    같이 유학가면서 너무 현실에 치열하게 살고
    행복을 뒤로 미루어서 사이가 멀어졌다고 글이 있던게 기억나는데.

  • 9. ///
    '15.8.22 10:28 PM (61.75.xxx.223)

    고등학교때 "축소지향의 일본인"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어찌나 명쾌하든지
    동아시아인 입장에서는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보다 일본인과 한국인의 차이를
    더 섬세하게 알게해주는 책이었습니다.

  • 10. 엄마는노력중
    '15.8.22 11:31 PM (58.235.xxx.133)

    석좌교수 하실때 교양강좌 들은적 있는데...
    참 인상적이었어요.

  • 11. 석학
    '15.8.23 1:08 AM (61.253.xxx.47) - 삭제된댓글

    제가 이대 입학한뒤 바로 장관으로 임명돼서 학교를 떠나셨어요.
    전 그분이 군사정권하에서 장관을 한분이라 별로 좋게 기억한하고 있었는데,
    몇년전 조정래작가가 쓴 자전적 수필 황홀한 글감옥을 읽어보니 이어령교수님이 조정래작가를 많이 도와주셨다고 나와서,제가 편견을 가지고 있었구나...반성했네요.
    국보법위반혐으로 고통받은 문인들을 위해서 여러번 증인을 서셨더군요.

  • 12. 원글의 질문에는
    '15.8.23 1:59 AM (74.74.xxx.231)

    아직 답이 안 된 것 같네요. 대중을 상대로한 수필류의 글로 유명하냐와는 별개로 대 학자인가가 질문인데요.

    위키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이어령(李御寧, 1934년 1월 15일 ~ , 충남 아산)은 대한민국의 교육자, 소설가이자 작가, 사회기관단체인, 정치가, 문학평론가이다. 호는 능소(凌宵)이다.

    학자라는 말은 없네요.

  • 13. 국문학자
    '15.8.23 7:37 AM (175.120.xxx.26)

    국문학자로서는 별 업적이 없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340 어떤 직장에 다니는게 좋을까요 6 고민중 2015/12/12 1,642
508339 어린이 신문의 영어지문 질문요 3 글삭제no 2015/12/12 857
508338 서울시내에서 교통도 그럭저럭 괜찮고 공기 좋은 동네가 어딘가요 49 서울 2015/12/12 3,221
508337 30후반-40초반분들 선물로 록시땅 어떠세요? 19 룰루 2015/12/12 4,440
508336 남편이 애들 다 데리고 예식장 갔는데요 48 뭐하지?!!.. 2015/12/12 5,316
508335 생리할 때 기미 생기는 분 계신가요? 3 ㅇㅇ 2015/12/12 2,424
508334 백종원 레서피로 참치김치찌개 했더니 너무 달아요.. 어떻게 하죠.. 10 ... 2015/12/12 14,093
508333 5년여 주말부부로 살았는데 담주부터 합치네요 9 적응하기나름.. 2015/12/12 3,734
508332 고1 과외선생님 커리큘럼 어떤 내용 봐야하나요 6 중3 2015/12/12 1,450
508331 급..더덕끈적이 어떻게 없애요? 3 .. 2015/12/12 1,747
508330 농약 할매 처음이 아니네요 31 농약 2015/12/12 25,067
508329 부산소재 잘보는 철학관좀 부탁드립니다~ 20 궁금 2015/12/12 2,468
508328 이번 꽃보다청춘 멤버들 무슨 조합인가요 49 실망 2015/12/12 5,501
508327 보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 진짜 아름답고 멋지다는 사람 있으신가요.. 13 아름다운사람.. 2015/12/12 3,835
508326 연봉이 5천 넘으면 한달에 월급이? 6 아침 2015/12/12 3,937
508325 붙박이장 뜯어갈지 말지 8 고민 2015/12/12 3,055
508324 팝송 제목 2 nn 2015/12/12 701
508323 헤어졌던 전남친 다시 만날까 고민됩니다. 19 고민 2015/12/12 6,119
508322 民심이 甲이다 - 세상에서 가장 큰 죄악은 무엇일까 무고 2015/12/12 567
508321 조계사를 나서며 그가 남긴 연설 전문입니다. 36 한상균 지지.. 2015/12/12 2,674
508320 이웃의 피아노소리 이게 정상일까요? (의견청취) 19 아침부터 2015/12/12 3,400
508319 가나광고 너무하네요 5 .. 2015/12/12 4,367
508318 생강청 위에 곰팡이 버려야할까요 ㅜㅜ 5 생강청 2015/12/12 10,816
508317 노래는 못하는데 감동을 주는 가수는.. 48 반대로 2015/12/12 11,723
508316 30대 후반 첫 연애는 어떻게 시작?? 8 ㅇㅇ 2015/12/12 5,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