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방충망에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징그러워 검색해봤더니
이게 작년부터 유입된 미국서녀벌레라네요
그나마 집안으로 침투하지 않아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살았는데 세상에나 엇그제 밤에 길지나가는데 뒷다리가 따끔해서 뭐야!!!!하고 고개돌려 다리를 보니 그선녀벌레가 붙어있넉요
여기서 중요한건 전 고정되있던게 아니라 걸어가고있었어요
움직이고있었는데 얘가 움직이는 물체에 들러붙어 물었다는거에요 그리고 너무 따끔하고 아프더라고요
벌레좋아하는사람없겠지만 제가 유난히 벌레를 싫어하는데
이게 걷고있는사람 아프게 문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릴정도로 싫고 무섭네요 심지어 그날 커피숍에서 커피마시는데 그안에도 십여마리가 포진되있더니 사람을 물더라구요
미국선녀벌레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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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녀벌레
ㅇㅇ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5-08-22 20:28:44
IP : 180.182.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계신
'15.8.22 9:03 PM (183.98.xxx.46)지역이 어디세요?
벌레 공포증 있는데
듣기만 해도 무섭네요.2. 경기남부지역도
'15.8.22 9:21 PM (180.69.xxx.218)온통 극성입니다 그게 봄에 나무에 솜처럼 다닥다닥 씨알 상태로 매달려있다가 점점 자라면서 그렇게 갑옷 같은 날개로 변하더라구요
3. 싫어
'15.8.22 10:11 PM (175.209.xxx.238)그게 과수나 나무에도 달라붙어 진을 빨아먹어요.
결국 고사시키죠.
과수원들도 난리에요.4. 올해 유난히 많던데
'15.8.22 11:00 PM (119.195.xxx.119)울동네는 완전도배했어요 . 모든 나무,잡초, 화초, 채소에 ~~
처음에는 방충망에 목화솜 비슷한게 붙어서 울동네에 목화밭있나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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