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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에 답하면,님들의 연령대를 맞춰볼께요~

..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15-08-22 20:25:35

여러분이 치질로 병원을 찾았어요.

 

진찰대로 올라가 모로 누워 바지를 약간만 내리라는

의사의 질문에 여러분은 어떤반응을 하실까요?

 

1번 : (비교적 덤덤한 표정으로) " 좀 그러네요"

2번 : (전혀 부끄러워 하는 기색없이) "자세히 봐주세요"

3번 : (진찰받기를 굉장히 꺼리며) "민망해서...."

 

저는 생각해보니 딱 1번처럼 행동했더라구요

IP : 218.235.xxx.11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떨어져
    '15.8.22 8:27 PM (39.122.xxx.104)

    3번이요 ~~
    저는 연령대가 어찌 되나요??

  • 2. 저는
    '15.8.22 8:28 PM (175.209.xxx.160)

    그냥 내립니다. 간호사 입회 하에.

  • 3. cross
    '15.8.22 8:29 PM (122.36.xxx.80)

    3번입니다

  • 4. 원글
    '15.8.22 8:29 PM (218.235.xxx.111)

    ㅋ 3번은 60대
    저는 40대

    간호사는 다 있어요...

  • 5. 저는
    '15.8.22 8:31 PM (175.209.xxx.160)

    2번이네요

  • 6. 원글
    '15.8.22 8:32 PM (218.235.xxx.111)

    음...근데 그게...저도 글로만 보면 3번 할거 같은데...

    실제로 치질이라는게
    참다참다 가는거라서
    실제로 가면...3번 안할거에요...아파죽을거 같으니까요. 암처럼 느껴지기도 하니
    엄청 불안하고 아프고...

    전 가보니 치질은 아니고(똥꼬부근이 계속 아프니까....)
    근육통 이라고 하더라구요..

  • 7. ㅇㅇ
    '15.8.22 8:33 PM (180.182.xxx.60)

    보기에없어요
    그나마2번 자세히봐주기를 바라나 부끄러워한다

  • 8. 원글
    '15.8.22 8:33 PM (218.235.xxx.111)

    2번은 20대랍니다.
    치료차 간거기 때문에 당당하답니다 . 병을 고치자는데 부끄러워할 이유가 뭐가 있어요..라는 태도 라네요 ㅋ

  • 9. ㅇㅇ
    '15.8.22 8:33 PM (218.238.xxx.100)

    오 저도 1번이요.
    저 40대맞아요

  • 10. ..
    '15.8.22 8:3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진찰대 오를때 구멍난 바지로 갈아입고 올라가라
    안하나요? 아직 치질 진찰은 받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그럴거같아 질문이 이상해요.
    그런데 저는 나이대가 어떤거 같아요?

  • 11. ..
    '15.8.22 8:37 PM (125.184.xxx.44)

    저는 3번^
    정확하게는 민망해 하면서도 시키는대로 할거는 같아요

  • 12. 근데 치질로 진찰 받으러 간다면
    '15.8.22 8:37 PM (94.8.xxx.247)

    저런 상황을 이미 예견 인지 하고 갔을텐데
    저런 멘트가 굳이 필요한가요?
    1번은 오버스럽고
    2번은 뻔뻔하고
    3번은 상황에 맞지 않죠

  • 13. 원글
    '15.8.22 8:39 PM (218.235.xxx.111)

    아뇨...
    처음엔 간호사가
    침대에 올라가 누우래요..(?)
    올라갔더니 모로 누워서 하의를 벗으라고 했나?
    벗고 다리를 기역자 정도로 구부리래요

    그러더니 두툼한 천으로 엉덩이부분하고 앞쪽부분을 덮어주는거 같던데
    이미 뭐...가린거나 안가린거나..별 차이 없는듯 하더라구요.

  • 14. 원글
    '15.8.22 8:43 PM (218.235.xxx.111)

    음...그게 각오하고 가도
    당황스럽긴 해요...저도 말은 안하고 하라는데로 했지만
    그래도 좀 그래요...

    산부인과도.이젠 자주 다녀서..알지만
    처음 맨처음 산부인과 갔을때를 생각해 보세요....

  • 15. ...........
    '15.8.22 8:49 PM (107.213.xxx.81)

    거의 혈액형 이야기랑 맞먹네요.
    말도 안되는 소리란 얘기.
    개인성격에 따라 다른거지, 연령대별로 구분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네요.

  • 16. ..
    '15.8.22 8:58 PM (119.18.xxx.146) - 삭제된댓글

    엥 .. 저도 3번인데 왜 60대?? 허걱 ㅎ

  • 17. zzz
    '15.8.22 9:12 PM (119.70.xxx.163)

    2번이 20대라구요??
    고맙습니다..ㅎㅎㅎ

    50대인데 20대 소리를 듣게 되다니..ㅎㅎㅎㅎㅎ

  • 18. 2번
    '15.8.22 9:15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20대ㅎㅎ
    감사합니다

  • 19. 저도
    '15.8.22 9:59 PM (211.178.xxx.223)

    2번...
    30년을 깎아주시네요 감사~^^

  • 20. 난 2번인데
    '15.8.22 10:24 PM (108.171.xxx.172)

    40대...부끄러울 일이 뭐가 있어요. 물론 자세히 봐달라고 말로 하지는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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