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이가 빠졌는데...

도브레도브레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5-08-22 19:00:23

지금 외국에 나와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저희 아들..11살이고 아직 유치가 많이 남아있어요..

얼마전에 딱딱한것 먹다가 뿌득~소리난 후 윗쪽 이가 흔들린다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빠졌는데 정말 뿌리없는 조각이 나온거에요...보니 입 안쪽에 이가 아직 있고 앞쪽 조각만 떨어졌어요...

흠....그래도 여기 치과를 갈 상황이 아니라 일단 지켜보자...

어제는 며칠전부터 흔들리던 아랫이가 또 빠졌는데...

이것도 뿌리가 거의 없는 상태더라고요....예전에 치과에서 뿌리가 녹아서 없을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긴한데..

윗니 빠진곳 보니...안쪽에 이는 그대로 있고..겉쪽 잇몸에 하얗게 이가(꼭 새 이 나올때처럼)보이는데..

이게 뿌리가 남은것이 보이는건지 헷갈려요..

새로 이가 나온다면 안쪽 이가 있는 상태로 나오는거라 덧니가 될거 같고 뿌리가 남은거라면..그대로 두면 안될것 같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여기 치과가 근처에 있긴한데...얼마전 아는 분도 치과치료때문에 갔었는데 치료 못하고 나왔다더라구요..

현지어 잘하는 사람이나 영어를 아주 잘하는 사람 데려오라 했다는데...

저는 영어도 버벅이고 현지인 친구도 없어서 애 데리고 의사소통도 안되고..답답하네요...


IP : 217.67.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8.22 7:07 PM (180.71.xxx.97)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희애 이 빠진 거 보니 뿌리가 2,3mm 정도 밖에 안되더라구요.
    듣기로는 새 이기 나면 유치 뿌리가 삭는다던데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유치 뿌리는 이처럼 하얗지가 않고 좀 많이 누렇던데요.
    그리고 아주 작아서 잇몸에 그리 박혀 있긴 좀 빈약해보이던데
    외국이라 치과 가실 상황이 아니면
    줌인아웃에 사진 찍어 올리고 여기 치과샘들 계시면 봐달라 링크 걸어보세요

  • 2. ^^
    '15.8.22 7:27 PM (61.85.xxx.199) - 삭제된댓글

    유치는 영구치가 밀고 나오면서 뿌리 다 녹아요.
    잇몸속에 보인다는 건 영구치 일테고요.
    저희애는 유치 다 그렇게 뿌리랄것도 없이 빠졌어요.
    첫아이라 모든게 불안하실거예요.^^

  • 3. ...
    '15.8.22 8:42 PM (119.194.xxx.57)

    뿌드득은 잘모르겠고요..
    이 짤빠지는 애는 그냥 밥먹다 빠졌다고 주고, 아이스크림 먹다가도 빠지고
    참 쉽게 이갈이해요..
    빠진이 보면 뿌리 거의없이 속이 홀랑 비어있어요..
    이런애들은 이갈이 정말 편해요 ^^

  • 4. 원글
    '15.8.22 9:47 PM (217.67.xxx.226)

    아^^
    답글 감사합니다...
    아이 하나인데 이제 영구치 나는 시기라 항상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외국이라 쉽게 치과 갈수도 없는 상황이라 제가 좀 오버해서 걱정했나봐요 ㅎㅎㅎ
    일단 좀 지켜보도록 할게요
    역시 82님들 감사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375 노화현상 중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는 것도 있나요? 6 마디 2016/02/07 3,650
526374 동그랑땡 소금 간 기준좀 가르쳐주세요. 1 .. 2016/02/07 818
526373 10여년 정도 유지해왔던 살이 갑자기 쪘어요. 3 살이 2016/02/07 1,696
526372 아침 안드시는분 111 2016/02/07 632
526371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남편 18 개구리 2016/02/07 4,252
526370 요양등급이요~ 11 설날 2016/02/07 2,121
526369 명절에 시댁갔다가 집에 와서 주무시는 분들~ 14 그래 2016/02/07 3,499
526368 선지를 우혈이라 하지 않는 이유? 4 선지 2016/02/07 1,773
526367 설날 음식땜에 엄마와 트러블 4 역시나 2016/02/07 1,429
526366 배달 치킨이 칼로리가 높은가 봐요. 3 저만 그런가.. 2016/02/07 1,432
526365 입을 대다의 어원이 아닐까요?? 14 웃어요 2016/02/07 3,645
526364 19평이하 아파트 사시는분 6 15 2016/02/07 5,072
526363 명절이 정말정말 재밌고 기대되시는분?? 25 .... 2016/02/07 4,385
526362 살까말까하는건요.. (수정) 4 고민중 2016/02/07 1,192
526361 갱년기라 힘들다 그리 얘기해도 배려심이나 도와두는거 못하는 남편.. 5 .. 2016/02/07 1,938
526360 나도 심통이지 ㅋ 6 ㅋㅋㅋ 2016/02/07 1,085
526359 내겐 너무 사랑스런 남편 25 .. 2016/02/07 6,242
526358 동태전 해동 문의드립니다 4 왕초보 2016/02/07 2,495
526357 223.62.xxx.149 진상 아이피 26 .. 2016/02/07 3,044
526356 출산축하금 언제 주는 것이 좋을까요? 2 하늘 2016/02/07 1,507
526355 팔때 1 금반지 2016/02/07 464
526354 여자꼰대 힘드네요 7 2016/02/07 3,394
526353 가자미 완전 맛없나요??? 6 2016/02/07 1,599
526352 목적과 필요에 의해 만나게 된 사람을 사랑한 경험 있나요? 10 사랑? 2016/02/07 2,364
526351 1년만 살고 전세를 빼야하는 상황인데 집주인이 일억을 올리겠다네.. 11 참나 2016/02/07 3,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