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cook 언니 남편님들도

한심 조회수 : 8,765
작성일 : 2015-08-22 18:39:53
일 안 하고 쉬는 날에는 주구 장창 티비만 보고 인터넷 웹툰 만 보나요? 대학때 공부 열심히 해서 반한 남편은 없고 일년 내내 책 한권 볼 줄 모르는 남편이 너무 한심하고 속 터져요.ㅠㅠ
IP : 75.158.xxx.2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2 6:41 PM (115.140.xxx.189)

    티비아니면 폰이네요 ㅠ

  • 2. ㅠㅠ
    '15.8.22 6:41 PM (75.158.xxx.254)

    자기 계발 따위는 곱게 접어 안드로메다로 날린지는 오래전
    ......

  • 3. ㅁㄴㅇ
    '15.8.22 6:42 PM (116.40.xxx.132)

    울남편 집에서 내내 책보고 연구만 합니다. 컴터보면서...속터져요...취미가 책보기라...
    엤날 선비스타일이라....공부하는게 돈 안드는 취미라 그냥 혼자 짜증냅니다.

  • 4. ㅁㄴㅇ
    '15.8.22 6:44 PM (116.40.xxx.132)

    자기개발만 해서 ,,,자리 잡았는데 뭐하러 저리 열심히 들여다 보는지...애나 공부좀 시키지...
    애공부가 급하지...남편 공부 안 급하거든요...

  • 5. 제 남편 학생 때
    '15.8.22 6:44 PM (118.44.xxx.239)

    공부 잘했지요 대학도 좋지요
    직장에서 돌아가며 보라고 책을 추천하는 뭐 그런게 생겼답니다
    최근에 남편이 책을 보는 모습을 본 아들이 그랬습니다


    와! 아빠 책 보는 거 나 태어나서 첨봐

    제 아들 11살 입니다
    저 역시 처음 봤습니다

  • 6. ㅜㅜ
    '15.8.22 6:44 PM (219.250.xxx.92)

    제가 그러는데요
    어쩔수없이 집안일하지만
    회사원들에게는
    그게 스트레스푸는데 최고예요

  • 7. ,,,
    '15.8.22 6:46 PM (115.140.xxx.189)

    생각나네요 남편 회사에서도 책을 읽게 하고 서평을 제출하라고 까지 했는데
    제가 읽고 서평도 써줬습니다 ㅎㅎㅎ 회사는 서평을 보는데서 쓰게 하라!!!

  • 8. 쇼파와 한몸이 되어
    '15.8.22 6:46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티비보다 핸드폰보다 반복하다가
    제가 샤워하고 나와서 살이라고 맞대앉을려치면 급하게 눈비비면서 엄청 피곤하다고 졸려죽겠다며 먼저들어가 잔대요....

  • 9. 좀 놔두세요
    '15.8.22 6:51 PM (61.79.xxx.56)

    바깥 생활이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슨데,
    그렇게 좀 쉬고 충전하라고 하세요.
    남자들 군에서도 고생하고
    직장에서도 당하고 힘들게 살아도 집에오면 일일이 말 안하잖아요.
    경력단절에 다시 취업해보니 남편이 여태 이렇게 살았나 싶은게
    잘해주고만 싶네요.

  • 10. .....
    '15.8.22 6:5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한심하게 생각할 거까지야 뭐... 각자 휴식의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하는편이 갈등없이 사는 길이겠죠.
    저는 티비를 거의 안보고, 남편은 티비 없인 못사는 사람이었는데요.
    요즘은 남편도 티비를 거의 안보더라구요.
    멍하니 티비보는 사람을 가까이 오랜시간 지켜보니 그거말고 딱히 끌리거나 즐거운게 없기 때문이던데...
    그거 말고 더 재미있는게 있다는 걸 알면 티비 안보더라구요.
    자기가 느껴야 변화하지 옆에서 한심하다 째려본다고 달라지지 않으니...
    안방에 티비 넣어주고 손에 리모콘 쥐어주고 문닫고 나오세요.

  • 11. ..ㅁ
    '15.8.22 7:04 PM (220.76.xxx.234)


    책은 회사에서 본대요
    집은 무조건 쉬는 공간..폰, 소파에 누워...

  • 12. ...
    '15.8.22 7:11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은 저랑 같은 일 하는데 저희는 둘 다 꼼짝안해요. 대신 주중에 일 마치고 서로 회화공부 주중은 치열하게 주말은 푹 퍼지자 주의. 저도 주말에 꼼짝하기 싫어요.

  • 13. 넵.
    '15.8.22 7:38 PM (218.235.xxx.111)

    비슷합니다..

  • 14. Turning Point
    '15.8.22 7:39 PM (121.163.xxx.57)

    저희 남편은 주말 취미생활이 좀 과하다 싶긴해요.
    책도 봐야하고 휴대폰도 봐야하고...악기도 두가지나 연습해야하고...골프도 해야하고....

    결국 오늘 새벽까지 스크린 골프하다가 4시 귀가...
    오전 내내 자게 내버려뒀어요.그리고 일어나서 점심 먹고색소폰 레슨받으러 가고...지금 또 골프장 나갔네요....

    그런데...토요일 하루는 이렇게 봐줍니다. 물론 특별한 일이 있으면 남편이 자기 스케줄 싹 장리해서 저희 따라 나서기도 하구요. 저도 5년전까지 아이키우며 일했었는데.. 일주일에 오롯히 하루는 자기를 위한 시간을주고 싶네요. 일요일은 다같이 교회가고 외식하러 같이 움직이고... 토요일 하루만 봐줍니다. 남편도 좀 쉬게요...

  • 15. 짜증난다
    '15.8.22 7:42 PM (182.231.xxx.124)

    밖에서 생업 때문에 일 하는게 얼마나 고달픈데 집에서도 아내 눈치 보며 책 읽어야만 한다니...
    본인이 나가서 일 하시고 주말에 자기 계발 해보세요.

  • 16. 남편은 자영업자라
    '15.8.22 8:14 PM (59.17.xxx.48)

    주말에도 외국하고 이메일, 통화 수시로 하고 전원주택이라 잔디관리며 하는 일이 엄청스리 많아요. 단지 밥하고 빨래. 청소 이런건 제가 전담...

  • 17.
    '15.8.22 8:29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이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709 경부고속도로 서울들어가는데 원래 밤에 이렇게 한산해요? 1 ㅇㅇ 2015/08/23 1,098
475708 중학생 체험학습은 괜찮을까요? 7 중학생 2015/08/23 3,309
475707 조의에 감사인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8 ㅇㅇ 2015/08/23 8,171
475706 베테랑 중학생 아이랑 봐도 되나요? 14 ........ 2015/08/23 2,289
475705 세월호49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들과 만나게 되기를.. 5 bluebe.. 2015/08/23 393
475704 팔자주름 피부과 vs성형외과 어디로 가야하나요 1 어디로 2015/08/23 1,691
475703 이덕일의 천고사설- 영화 암살과 김원봉 1 암살 2015/08/23 1,015
475702 시청 홈페이지에 건의하면,담당한테 전화가 오는데, 1 궁금 2015/08/23 581
475701 고현정씨 무릎팍 도사보니까 60 ag 2015/08/23 30,113
475700 이럴 때 쓰는 표현이 뭐가 있을까요? 6 3호 2015/08/23 751
475699 갑상선이상일까요? 며칠전부터 몸이 피곤해요 2 야옹 2015/08/23 1,415
475698 취직 안 된다고 통곡하는 엄마 19 절망 2015/08/23 6,943
475697 다시 한번 못보신 분들 서명 부탁 드립니다 ㅠㅠ 3 loving.. 2015/08/23 527
475696 홍삼이 몸에 맞는지 안맞는지 구별 쉽게 하는 방법 있나요? 2 2015/08/23 2,642
475695 1월 미국 자유여행 질문드려요 17 무명 2015/08/23 1,498
475694 식탁상판 흰색인 식탁 어디있을까요? 6 식탁 2015/08/23 1,096
475693 남친보러가는게귀찮아요... 5 음ㅣ 2015/08/23 2,361
475692 급질>>홍콩에 한국의 찜질방 같은 곳?? 1 귀국 2015/08/23 1,633
475691 선수 혹은 바람둥이들 만나보신 분들... 27 이놈이 2015/08/23 19,969
475690 툭하면 저보고 뚱뚱하다고 한마디 하는 상사 13 좌절 2015/08/23 3,669
475689 결혼안하면 집에서도 호구되나요 8 ㄱㄱ 2015/08/23 2,898
475688 80년대 조용원이 이뻤나요?? 21 커피애인 2015/08/23 7,273
475687 도올 김용옥의 밀양 사람 약산 김원봉 5 광복70년 2015/08/23 1,609
475686 지금 보스턴 몇시죠? 1 .... 2015/08/23 417
475685 냉동 생크림 처리? 3 *** 2015/08/23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