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cook 언니 남편님들도
1. ...
'15.8.22 6:41 PM (115.140.xxx.189)티비아니면 폰이네요 ㅠ
2. ㅠㅠ
'15.8.22 6:41 PM (75.158.xxx.254)자기 계발 따위는 곱게 접어 안드로메다로 날린지는 오래전
......3. ㅁㄴㅇ
'15.8.22 6:42 PM (116.40.xxx.132)울남편 집에서 내내 책보고 연구만 합니다. 컴터보면서...속터져요...취미가 책보기라...
엤날 선비스타일이라....공부하는게 돈 안드는 취미라 그냥 혼자 짜증냅니다.4. ㅁㄴㅇ
'15.8.22 6:44 PM (116.40.xxx.132)자기개발만 해서 ,,,자리 잡았는데 뭐하러 저리 열심히 들여다 보는지...애나 공부좀 시키지...
애공부가 급하지...남편 공부 안 급하거든요...5. 제 남편 학생 때
'15.8.22 6:44 PM (118.44.xxx.239)공부 잘했지요 대학도 좋지요
직장에서 돌아가며 보라고 책을 추천하는 뭐 그런게 생겼답니다
최근에 남편이 책을 보는 모습을 본 아들이 그랬습니다
와! 아빠 책 보는 거 나 태어나서 첨봐
제 아들 11살 입니다
저 역시 처음 봤습니다6. ㅜㅜ
'15.8.22 6:44 PM (219.250.xxx.92)제가 그러는데요
어쩔수없이 집안일하지만
회사원들에게는
그게 스트레스푸는데 최고예요7. ,,,
'15.8.22 6:46 PM (115.140.xxx.189)생각나네요 남편 회사에서도 책을 읽게 하고 서평을 제출하라고 까지 했는데
제가 읽고 서평도 써줬습니다 ㅎㅎㅎ 회사는 서평을 보는데서 쓰게 하라!!!8. 쇼파와 한몸이 되어
'15.8.22 6:46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티비보다 핸드폰보다 반복하다가
제가 샤워하고 나와서 살이라고 맞대앉을려치면 급하게 눈비비면서 엄청 피곤하다고 졸려죽겠다며 먼저들어가 잔대요....9. 좀 놔두세요
'15.8.22 6:51 PM (61.79.xxx.56)바깥 생활이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슨데,
그렇게 좀 쉬고 충전하라고 하세요.
남자들 군에서도 고생하고
직장에서도 당하고 힘들게 살아도 집에오면 일일이 말 안하잖아요.
경력단절에 다시 취업해보니 남편이 여태 이렇게 살았나 싶은게
잘해주고만 싶네요.10. .....
'15.8.22 6:5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한심하게 생각할 거까지야 뭐... 각자 휴식의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하는편이 갈등없이 사는 길이겠죠.
저는 티비를 거의 안보고, 남편은 티비 없인 못사는 사람이었는데요.
요즘은 남편도 티비를 거의 안보더라구요.
멍하니 티비보는 사람을 가까이 오랜시간 지켜보니 그거말고 딱히 끌리거나 즐거운게 없기 때문이던데...
그거 말고 더 재미있는게 있다는 걸 알면 티비 안보더라구요.
자기가 느껴야 변화하지 옆에서 한심하다 째려본다고 달라지지 않으니...
안방에 티비 넣어주고 손에 리모콘 쥐어주고 문닫고 나오세요.11. ..ㅁ
'15.8.22 7:04 PM (220.76.xxx.234)네
책은 회사에서 본대요
집은 무조건 쉬는 공간..폰, 소파에 누워...12. ...
'15.8.22 7:11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저희 남편은 저랑 같은 일 하는데 저희는 둘 다 꼼짝안해요. 대신 주중에 일 마치고 서로 회화공부 주중은 치열하게 주말은 푹 퍼지자 주의. 저도 주말에 꼼짝하기 싫어요.
13. 넵.
'15.8.22 7:38 PM (218.235.xxx.111)비슷합니다..
14. Turning Point
'15.8.22 7:39 PM (121.163.xxx.57)저희 남편은 주말 취미생활이 좀 과하다 싶긴해요.
책도 봐야하고 휴대폰도 봐야하고...악기도 두가지나 연습해야하고...골프도 해야하고....
결국 오늘 새벽까지 스크린 골프하다가 4시 귀가...
오전 내내 자게 내버려뒀어요.그리고 일어나서 점심 먹고색소폰 레슨받으러 가고...지금 또 골프장 나갔네요....
그런데...토요일 하루는 이렇게 봐줍니다. 물론 특별한 일이 있으면 남편이 자기 스케줄 싹 장리해서 저희 따라 나서기도 하구요. 저도 5년전까지 아이키우며 일했었는데.. 일주일에 오롯히 하루는 자기를 위한 시간을주고 싶네요. 일요일은 다같이 교회가고 외식하러 같이 움직이고... 토요일 하루만 봐줍니다. 남편도 좀 쉬게요...15. 짜증난다
'15.8.22 7:42 PM (182.231.xxx.124)밖에서 생업 때문에 일 하는게 얼마나 고달픈데 집에서도 아내 눈치 보며 책 읽어야만 한다니...
본인이 나가서 일 하시고 주말에 자기 계발 해보세요.16. 남편은 자영업자라
'15.8.22 8:14 PM (59.17.xxx.48)주말에도 외국하고 이메일, 통화 수시로 하고 전원주택이라 잔디관리며 하는 일이 엄청스리 많아요. 단지 밥하고 빨래. 청소 이런건 제가 전담...
17. 네
'15.8.22 8:29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저도 같이 ㅋㅋ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5718 | 풍납동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부동산) 11 | ㄴㄴ | 2015/08/23 | 3,867 |
475717 | 서인국이 까메오로 나오다니 5 | ... | 2015/08/23 | 3,444 |
475716 | 지금 아파트매매는 바보짓일까요? 6 | ㅜㅜ | 2015/08/22 | 3,679 |
475715 | 부산 동래구 사시는분들 방금 쾅 소리 들으셨어요? | 뭐지? | 2015/08/22 | 1,418 |
475714 | 밀면먹다가 숨막히는줄 6 | ... | 2015/08/22 | 3,324 |
475713 | 하도 오나귀오나귀 해서.. 귀신 나오나요? 7 | ... | 2015/08/22 | 1,616 |
475712 | 요가 부작용 겪으신 분 계세요? 4 | ... | 2015/08/22 | 8,099 |
475711 | 한집에 10년 이상 사신분 있으세요? 14 | 한집에 | 2015/08/22 | 5,862 |
475710 | 컴퓨터 버릴때 3 | sos | 2015/08/22 | 1,231 |
475709 | 질문)영어로 이게 맞는 표현인가요? 8 | 영어 | 2015/08/22 | 1,022 |
475708 | 지금 82가 좀 느린가요? 2 | .. | 2015/08/22 | 474 |
475707 | 노래제목이 떠오르지 않아요.. 3 | 몰까요? | 2015/08/22 | 572 |
475706 | 박지원의원, 한명숙 전 총리 수감에 돈을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10 | ... | 2015/08/22 | 2,530 |
475705 | 여자 시계브랜드 추천좀 해주세요~ 1 | 하하 | 2015/08/22 | 1,562 |
475704 | 제가 예민한건가요? (시댁) 62 | 흠 | 2015/08/22 | 14,959 |
475703 | 배달쿠폰으로 치킨 시키면 5 | 리마 | 2015/08/22 | 1,781 |
475702 | 장한 대한의 3 | 군인엄마 | 2015/08/22 | 483 |
475701 | 제가 기분나쁜게 이상한걸까요 5 | 아카시아 | 2015/08/22 | 1,272 |
475700 | 야후 뉴스, 세월호 인양을 위한 수중 조사 착수 보도 | light7.. | 2015/08/22 | 375 |
475699 | 오늘 빵집 갔다 생긴 일 11 | == | 2015/08/22 | 6,240 |
475698 | 김포 신도시 폭죽 터트리네요 3 | 헐 | 2015/08/22 | 2,816 |
475697 | 바람둥이랑 결혼한 여자는 그게 자랑스러운가봐요 10 | ;; | 2015/08/22 | 4,549 |
475696 | 향수 지에스ᆞ현대몰에서 사도되나요.,? | ᆞᆞ | 2015/08/22 | 637 |
475695 | 장례식에 가서 한없이 눈물이 나오는건... 5 | .. | 2015/08/22 | 2,211 |
475694 | 도곡&개포동 아파트.. 아시는 분이요? 5 | 꽃밭 | 2015/08/22 | 3,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