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중반권태기 극복방법좀알려주세요

권태기 조회수 : 4,213
작성일 : 2015-08-22 18:09:24
지금껏 별 불만없이 살아왔는데 요즘 넘신랑이 보기싫어요 제가 짜증이넘 많아졌고 싸우는 횟수도많고 서로 막말하기도해요 도를넘어선것같기도 하고 요즘 주말부부하고 싶은생각이많아요 근데 하면안된다고 주위에서 말리고 40대초에 병이 와서 각방쓰게되면서 부부관계도 뜸해지고 요즘 그래서 더 사이가안좋아진거아닌가 생각들어요 신랑이 피곤하다고 제가 하자고 해야 겨우 부부관계도하네요 진짜 사는재미도없고 몸이아프니까 신랑도 보기싫고 지금껏 고생한거생각하면 화나고 그래요 주변에서 40대가 그럴나이고 바람도젤많이 핀다고하는데 맞나요? 극복방법좀알려주세요
IP : 116.33.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5.8.22 6:21 PM (223.62.xxx.72)

    저도 권태기인지 남편 하는것 마다 짜증나고 보기 싫고 그래요
    시간이 해결해 줄까요?

  • 2. ...
    '15.8.22 6:22 PM (106.247.xxx.206)

    측은지심.. 이 남자도 이런 나랑 사느라고 어지간히
    힘들겠구나...이렇게 생각해보세요...

  • 3. 어떡하죠
    '15.8.22 6:24 PM (211.36.xxx.136)

    저도그래요..
    서로를 그냥 애키우기위한 노동력으로보는듯..

  • 4.
    '15.8.22 6:26 PM (116.34.xxx.96)

    권태기가 극복이 될 쯤 한단계 도약하는 시점이 측은지심이 들어야하는건데 지금은 아직 그 단계가 아닌듯하네요.
    음. 원글님이 극복 의지가 크다면 남편분과 같이 뭔가 배우러 다녀 보세요.
    요즘 배트민턴이나 볼링 같은 동호회에 같이 배우러 다니다보면 공통 관심사도 생기고 부부 함께 사람들과 교류하니
    소통하기도 좋은 거 아닐까 싶어요. 주위에 40대 들고 애들 손이 더 이상 크게 가지 않게 되면 같이 취미생활 하더라구요.

  • 5. 방법 하나
    '15.8.22 6:57 PM (121.130.xxx.151) - 삭제된댓글

    두분중 한분이 큰사고 쳐야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됩니다

  • 6. 존대말
    '15.8.22 7:46 PM (121.130.xxx.151) - 삭제된댓글

    서로 존대말을 써서 위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279 동반자&경쟁자 3 허무 2015/08/24 685
476278 만두가 나쁘다 많이 9 에구 2015/08/24 3,748
476277 해외나갔다가 따로 들어올경우? 3 비행기표 2015/08/24 1,106
476276 제 친정엄마 증상 좀 봐주세요. 3 사과 2015/08/24 2,190
476275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어서 5 49대 2015/08/24 1,539
476274 전 좋아하는 분이 절 싫어해요....이성문제아님 5 .... 2015/08/24 1,977
476273 이번 추석 9월 26일부터인데 반팔 or 긴팔 3 궁금 2015/08/24 3,212
476272 껌 씹는 소리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 6 ㅇㅇㅇ 2015/08/24 4,069
476271 지금 세계증시 미쳤어요 ㄷ ㄷ ㄷ 16 후덜덜 2015/08/24 20,204
476270 지금집밥하늣데요 가지만두 6 모모 2015/08/24 2,209
476269 세월호49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기.. 7 bluebe.. 2015/08/24 442
476268 30대 중후반 괜찮은 쇼핑몰 추천 부탁드립니다. 27 .. 2015/08/24 6,684
476267 다진생강 왜이렇게 비싸죠? 싼데 아시는분? 4 급질문 2015/08/24 1,484
476266 입술 붓기 빨리 빼는법 아세요? 2 아들아 2015/08/24 7,420
476265 아이폰6냐 갤럭시엣지냐 3 ㅡㅡㅡㅡ 2015/08/24 1,583
476264 그랜드백화점 좋은데 망할까봐 걱정임 ㅠ 8 일산 2015/08/24 4,262
476263 장어곰국은 갯장어, 민물장어 중 어느걸로 하면 좋을까요?? 5 ㅏㅏ 2015/08/24 1,897
476262 경력직으로 오면 직급이 없어도 상사 인가요? 5 RRR 2015/08/24 1,512
476261 아기옷 짝퉁 카피옷 4 바부 2015/08/24 3,471
476260 테라스 하우스 보면 베란다에서 고기 굽는거 로망이면서 남이하면 .. 4 2015/08/24 5,223
476259 레이저 피부관리기 효과 있나요? 2 피부미인 2015/08/24 2,918
476258 아이가 장난을 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1 갈등 2015/08/24 691
476257 외국인 남편 두신분들 황당 경험담 공유해봐요 34 경험 2015/08/24 10,544
476256 식탁에 올라가는 고양이 3 ㄱㄱ 2015/08/24 1,965
476255 40년 살면서 처음 들은 이야기 2 그러려니 2015/08/24 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