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순부터 시작된 더위로
먹으면 체하고 설사하고
입맛도 싹 사라지면서..
자발적으로
소식을 했어요.
하루 한끼 ㅠㅡㅠ
간간히 과일 한 쪽이나 요구르트
그런데......어제부터 날씨도 똭
선선해짐을 느끼면서
입맛이 돕니다.
그래서
마트로 달려가
평소엔 입도 안대는 피자치즈크림치즈버터를
왕창 구입하고 빵과 라면도 샀어요.
어제 먹는것만 10만원어치 구입했네요.
그리고 냉장고와 창고에 넣어 놓고
흐뭇해 있습니다.
그러는 중에도 식욕이 솟구치는지...
지금 먹고 싶은거
치킨 순대국 청국장 홍어무침등등
머리엔 온통 먹는 생각 뿐....
한 달간의 소식으로
위가 작아졌는지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 괴롭습니다.
우선
저녁으로 순대국이냐 청국장이냐...
고민 중.
치킨은 야식으로....ㅡㅡ::
홍어무침은 아쉽지만..... 내일 먹는 거로
결론은 내고....
먹으러 출동해야 하는데..
82님들...
순대국이냐 청국장이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님들은 저녁 뭐 드실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