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시간씩 등산 힘들지 않던가요?

여러분들은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15-08-22 17:56:02

저는 타고난 약골이라 그런지

등산을 1년 넘게 해도 몇시간씩 등산은 참 힘들던데

보통의 체력들도 다 몇시간 등산은 힘든가 궁금해요.

제가 등산동호회에서 같이 움직여 보니

 무조건 고지만을 밣아야 하는것도 중독성이고

실제로 몸이 고단함에 비함 실이익도 없는데

이게 무슨 건강을 위한 등산인지 모르겠어요.

무조건 고지만이 목표니 산세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쉬어도 숨만 헐떡거리기 바빠 좋은 공기 느낄 틈도 없고..

무릅만 나빠지고 사람 기운만 빼는것 같아 단체등산은

안간지가 오래 되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IP : 112.173.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말이
    '15.8.22 5:59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저는 왕복 1-2시간 판판한 임도길만 다녀요.
    저만의 등산

  • 2. 일년에 한번정도
    '15.8.22 6:00 PM (59.22.xxx.95) - 삭제된댓글

    6시간 정도 타요 등산 좋아하는데..갈려면 의외로..
    근데 무릎엔 안좋다고 생각해요 등산하다보면 광경도 보고 대화도 하고 이러면서 하는거라 생각하는데
    기계적으로 타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저도 체력이 강한편은 아닌데 운동중독끼가 있어서..좀 힘들다 싶어야 만족스러워요

  • 3. 요즘은
    '15.8.22 6:08 PM (112.151.xxx.45)

    장시간 등산은 안 해봤지만. 미혼, 젊을때는 많이 다녔어요. 힘드는 그 상황이 싫지만은 않아요. 앞만보고 가는 거 같지만 경치 다 보고 자신과의 대화가 이뤄지죠. 정상에 섰을 때의 보람도 있구요. 체력이나 취향에 맞춰서 하심 될꺼구요. 장시간 등산하는 사람은 그 나름의 즐거움이 있어서 하는 거니...

  • 4. ...
    '15.8.22 6:12 PM (115.140.xxx.189)

    체력에 맞춰서 해야할듯요 얼마전에 갑작스런 등산 4시간 다녀와서 한달을 골골 ㅠㅠ

  • 5. 산사랑
    '15.8.22 6:27 PM (1.246.xxx.13)

    남들과 보조 맞추는것은 힘듭니다. 맘맞는 친구들과 적당히 하는게 좋지요.
    특히 하산할때 조심해야합니다.무릎에 안좋을수 있습니다. 스틱 꼭 두개쓰시고요

  • 6. 아줌마
    '15.8.22 6:39 PM (220.76.xxx.227)

    동내산6개월 다니니 무릅이 아파서 안다니니무릅이 안아프네요

  • 7. 좋아요
    '15.8.22 6:59 PM (124.80.xxx.2)

    저는 산을 참 좋아해서 혼자 잘 다니다가
    지금은 못다닌지 꽤 되었는데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 산에 가면서 과하게
    옷입고 가는 것도 그렇지만 더 문제인게
    사채빚에 쫒기듯 산을 오르는 사람이 많은 거에요
    주변은 보지도 않고 무조건 전진.
    무조건 빨리.

    근데 천천히 쉬어가면서 주변도 보고 산을
    즐기며 가면 몇시간 오르는거 그리 힘들지 않아요

  • 8. ㅎㅎ
    '15.8.22 7:32 PM (112.173.xxx.196)

    윗님 사채빚에 쫒기듯 올라간다는 말씀이 재미있네요

  • 9. 동호인들의 문제가
    '15.8.22 9:02 PM (94.8.xxx.247)

    뭐든 빠지면 즐기는 모드를 넘어
    너무 그 자체에 몰입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476 영어선생님계시면 영어공부방향 조언 부탁드려요. 1 해빛 2016/01/13 1,105
518475 집 앞에서 사진찍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는데 6 무셔 2016/01/13 2,750
518474 일드 나를 사랑한 스님 다운 어디서 받으시나요 1 씨그램 2016/01/13 1,446
518473 미래에서 왔는데 응팔 남편 정환이에요 14 ... 2016/01/13 4,856
518472 응팔 현대씬의 비밀이래요. (펌) 12 artfee.. 2016/01/13 12,978
518471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길냥이 좀 봐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6/01/13 1,200
518470 육아 넘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30 2016/01/13 4,206
518469 朴대통령 ˝위안부 합의 왜곡 바람직하지 않아˝…日 역할 강조(종.. 3 세우실 2016/01/13 790
518468 소개팅 몇번까지 만나보고 감 오나요? 6 ㅇㅇ 2016/01/13 4,717
518467 40살의 영어초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12 영어 2016/01/13 4,417
518466 배고파서 잠도 안오고 머리까지 아파요..ㅠㅠ 6 ... 2016/01/13 1,521
518465 오징어 튀김 고수분들계시나요..물이 타 튀어요.ㅠ 11 김효은 2016/01/13 2,951
518464 한국외대 일어학부 VS 건국대 경영 어디로 할까요? 17 학부모 2016/01/13 5,716
518463 임신관련 3 2016/01/13 827
518462 오늘 추워서 식당에 사람이 없었던걸까요? 5 오늘 추워 2016/01/13 2,876
518461 저와 다른 매력을 가진 여자와 있으면 주눅이 듭니다... 13 바보같은 2016/01/13 6,519
518460 페이스북 알수도 있는 사람 있잖아요.. 10 뭐지 2016/01/13 4,866
518459 집주인한테서 전세만기 얼마 전에 연락오나요? 3 질문 2016/01/13 1,698
518458 내일 40대 중반 아줌마 면접 보러가는데. 5 2016/01/13 3,446
518457 간암일까봐 걱정되요... 4 아니겠지 2016/01/13 4,120
518456 예뻐야 살기편하지않나요? 20 ... 2016/01/13 4,991
518455 남자들도 결혼에 대한 후회와 가지 못한 길. 생각할까요? 4 .. 2016/01/13 3,355
518454 먹거리만 안파는 장터 열었으면 좋겠어요 6 제발 2016/01/13 2,297
518453 예비초4아이들 수학 겨울 방학동안 어느 정도 하나요? 7 알려주세요 2016/01/13 1,511
518452 kb생명이랑 그 대리점 금감원에 고발했는데 어떤 조치 받나요 1 금융권에 계.. 2016/01/13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