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시간씩 등산 힘들지 않던가요?

여러분들은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5-08-22 17:56:02

저는 타고난 약골이라 그런지

등산을 1년 넘게 해도 몇시간씩 등산은 참 힘들던데

보통의 체력들도 다 몇시간 등산은 힘든가 궁금해요.

제가 등산동호회에서 같이 움직여 보니

 무조건 고지만을 밣아야 하는것도 중독성이고

실제로 몸이 고단함에 비함 실이익도 없는데

이게 무슨 건강을 위한 등산인지 모르겠어요.

무조건 고지만이 목표니 산세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쉬어도 숨만 헐떡거리기 바빠 좋은 공기 느낄 틈도 없고..

무릅만 나빠지고 사람 기운만 빼는것 같아 단체등산은

안간지가 오래 되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IP : 112.173.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말이
    '15.8.22 5:59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저는 왕복 1-2시간 판판한 임도길만 다녀요.
    저만의 등산

  • 2. 일년에 한번정도
    '15.8.22 6:00 PM (59.22.xxx.95) - 삭제된댓글

    6시간 정도 타요 등산 좋아하는데..갈려면 의외로..
    근데 무릎엔 안좋다고 생각해요 등산하다보면 광경도 보고 대화도 하고 이러면서 하는거라 생각하는데
    기계적으로 타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저도 체력이 강한편은 아닌데 운동중독끼가 있어서..좀 힘들다 싶어야 만족스러워요

  • 3. 요즘은
    '15.8.22 6:08 PM (112.151.xxx.45)

    장시간 등산은 안 해봤지만. 미혼, 젊을때는 많이 다녔어요. 힘드는 그 상황이 싫지만은 않아요. 앞만보고 가는 거 같지만 경치 다 보고 자신과의 대화가 이뤄지죠. 정상에 섰을 때의 보람도 있구요. 체력이나 취향에 맞춰서 하심 될꺼구요. 장시간 등산하는 사람은 그 나름의 즐거움이 있어서 하는 거니...

  • 4. ...
    '15.8.22 6:12 PM (115.140.xxx.189)

    체력에 맞춰서 해야할듯요 얼마전에 갑작스런 등산 4시간 다녀와서 한달을 골골 ㅠㅠ

  • 5. 산사랑
    '15.8.22 6:27 PM (1.246.xxx.13)

    남들과 보조 맞추는것은 힘듭니다. 맘맞는 친구들과 적당히 하는게 좋지요.
    특히 하산할때 조심해야합니다.무릎에 안좋을수 있습니다. 스틱 꼭 두개쓰시고요

  • 6. 아줌마
    '15.8.22 6:39 PM (220.76.xxx.227)

    동내산6개월 다니니 무릅이 아파서 안다니니무릅이 안아프네요

  • 7. 좋아요
    '15.8.22 6:59 PM (124.80.xxx.2)

    저는 산을 참 좋아해서 혼자 잘 다니다가
    지금은 못다닌지 꽤 되었는데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 산에 가면서 과하게
    옷입고 가는 것도 그렇지만 더 문제인게
    사채빚에 쫒기듯 산을 오르는 사람이 많은 거에요
    주변은 보지도 않고 무조건 전진.
    무조건 빨리.

    근데 천천히 쉬어가면서 주변도 보고 산을
    즐기며 가면 몇시간 오르는거 그리 힘들지 않아요

  • 8. ㅎㅎ
    '15.8.22 7:32 PM (112.173.xxx.196)

    윗님 사채빚에 쫒기듯 올라간다는 말씀이 재미있네요

  • 9. 동호인들의 문제가
    '15.8.22 9:02 PM (94.8.xxx.247)

    뭐든 빠지면 즐기는 모드를 넘어
    너무 그 자체에 몰입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075 강수지 이혼했나요? 2 .. 2015/10/14 5,134
490074 집중력 떨어지는 아이 검사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3 집중력검사 2015/10/14 1,268
490073 전기난로 2 난로... 2015/10/14 752
490072 엄마 척추협착증 수술없이 호전 또는 완쾌하신 분 있나요?(급해요.. 18 다리저릿가슴.. 2015/10/14 6,447
490071 예전에 해남 할아버지 호박고구마 그립네요. 1 고구마 2015/10/14 1,191
490070 역사 교과서를 역사학자가 안 쓰면 7 - - 2015/10/14 713
490069 종편, ‘북 열병식 보도’ 시청률 올랐다며 자화자찬 1 ㅉㅉ 2015/10/14 420
490068 부동산에서 집 보여달라고 하면 거부못하나요? 5 예선맘 2015/10/14 2,184
490067 아싸 이x진 뭐하는 사람인가요? 2 Hot 2015/10/14 2,164
490066 학교상담주간인데 음료라도 사가는거 맞죠? 13 파란하늘 2015/10/14 2,025
490065 요리용 와인 뭐 쓰세요? 2 STELLA.. 2015/10/14 1,331
490064 알로에 화분 2 알로에 2015/10/14 867
490063 저런글보고도 부럽지않은 저 비정상인가요? 48 찬물 2015/10/14 3,892
490062 인터넷 사이트 접속시 원치않은 쇼핑몰이 연달아 열리는데 8 궁금이 2015/10/14 649
490061 국정교과서 반대의견 보냈어요. 1 국정교과서 .. 2015/10/14 387
490060 "아이들이 주체사상 배워?..사실이면 정부‧與, 이적단.. 샬랄라 2015/10/14 421
490059 검은계열 새치염색후 밝은염색 안되나요? 5 .. 2015/10/14 3,465
490058 전자책? 인터넷 책읽기? 1 가을 2015/10/14 1,772
490057 성조기 ... 1 2015/10/14 327
490056 코스트코 온라인 언제 생길까요? 3 ... 2015/10/14 2,214
490055 교인들은 착해서 신고 안하겠지 절도범 ㅎㅎ 2 호박덩쿨 2015/10/14 755
490054 리도맥스연고 일주일쓰다 바로 끊어도 되나요?? 1 해바라기 2015/10/14 6,186
490053 집안 습도가 너무 높아 빨래도 개운하게 안말라요. 21 ... 2015/10/14 5,754
490052 수영 2개월차 49 수영 좋아 2015/10/14 2,650
490051 담배때문에...친구와 연인사이에서 갈등 중 9 민트잎 2015/10/14 2,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