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이구요..나이듦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데.. 흰머리가 영 귀찮네요..
남편도 나이가 있어서 흰머리가 주로 앞쪽으로 많은데..
머리가 짧아서 그런지 흰머리 희끗희끗 있어도 그닥 흉한줄 모르겠어요..
오히려 살짝 중후한 느낌도 있는것이 보기 나쁘지않거든요.....
그래서 여자인 나도 머리를 쇼컷트로 짧게 치면 희머리 살짝살짝 섞여보여도 괜찮지 않을까...
염색에 퍼머까지 번갈아하다보니 머릿결도 많이 상하고 눈에도 염색이 안좋다는데..
이참에 짧게 치고 염색 안하면 어떨까... 생각해보네요..
많이 이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