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남의 집이 더 이쁘고 깨끗해 보이는 건가요?

조회수 : 4,174
작성일 : 2015-08-22 16:18:59
다른사람 집에 초대받아 가면 대부분의 경우 우리집과 달라서 그런지 참 예쁘고 신기하고 깨끗해 보여요. 워낙 집구경 하는거 좋아하기도 하고.. 장식장에 신기한 기념품들 이런거 모아놓고 고급스럽게 잘 꾸민집들 많잖아요...저희집은 그런거 일절 없고 비움의 미학?을 추구하며 살아요. 그러고 집에 오면 급우울해지고 대청소모드 장착됩니다ㅋ
그런데 며칠전 저희집에서 티모임을 주선했는데 다들 우리집이 깨끗하고 이쁘다고들 하시네요. 집에 돌아가서 청소들 하셨다고... 사진 찍어 놓은거 보니 제가 보기에도 괜찮아 보이구요^^ 남의집 이쁨법칙이라는게 있나봐요..
IP : 124.5.xxx.2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2 4:2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반대로 남의 집 지저분의 법칙도 있어요.
    특히 이사하려고 집보러 다니면. ㅋㅋ

  • 2.
    '15.8.22 4:22 PM (211.36.xxx.43)

    반대로 남의집 가면 지져분 한 곳만 눈에 들어오는데요ㆍ
    아마 신경써서 정리하고 치우는 부분이 다르지 않나 싶어요ㆍ

  • 3. ,,,
    '15.8.22 4:23 PM (175.113.xxx.238)

    집이 이쁘니까 공개하는거 아닐까요..???? 지인들 오는데 꺠끗하게 청소해 놓으니까 깨끗한거구요... ㅋㅋ

  • 4. 그 반대
    '15.8.22 4:25 PM (39.119.xxx.171) - 삭제된댓글

    때탄 곳이 눈에 들어오죠.
    사는 사람은 잘 못느끼고요.

  • 5. ..
    '15.8.22 4:32 PM (118.37.xxx.132)

    님한테 한말은 그냥 예의상한말이고

    집을 빛내는 장식같은건 백화점이나 수입품 편집매장, 해외여행갔을때 자주보고 다니면 감각이 생기고 하나씩사게되죠

    수준차이가 많이 납디다

  • 6. 다른건
    '15.8.22 4:43 PM (73.153.xxx.66) - 삭제된댓글

    몰겠고 아직도 양주들 장식장에 진열하는 집 있나요?
    전 ...그 술을 장식으로 진열하는게 젤 웃겨요.

  • 7. 저는
    '15.8.22 4:46 PM (123.215.xxx.208)

    기념품 많은 집보다
    원글님 집같이
    비움의 미학을 아는집이 더 좋아요^^

    제가 그러지 못해서 ㅎㅎ

  • 8. ㅁㅁㅁ
    '15.8.22 4:49 PM (119.196.xxx.51)

    다른건님~ 저희집이요.
    장식장 하나 중 위 두 줄은 양주에요. 나머지는 창고에 넣어두는데 두 줄 정도는 골고루 채워둡니다.
    근데...이렇게 양주를 진열해 놓는 건....그냥 전시용이라기보다는... 꺼내기 쉬운 곳에, 눈에 띄는 곳에 두어야 그때그때 쉽게 꺼내 먹을 수 있어서입니다. 밥 먹다가도 생각나면 한 잔, 고기 먹다가도 생각나면 한 잔~

  • 9.
    '15.8.22 4:58 PM (124.5.xxx.203)

    저는 집에 장식품 장식해 놓으면 청소가 넘 힘들어요. 그래서 싹 다 넣고 그릇장 하나에 예쁜그릇들만 넣고 장식장엔 장식용 그릇들, 유리장식품, 양주한병ㅋ 있네요.
    그러다 다른집에 안목있는 장식품 보면 그집의 역사?향기?같은거 느껴져서 멋져보이는데 우리집엔 두고싶지 않더라고요.

  • 10. ㅇㅇ
    '15.8.22 5:23 PM (223.131.xxx.238) - 삭제된댓글

    저도 장식품 너무 싫어해요.
    청소도 청손데,, 그냥 지저분해 보여서요.ㅋ
    전 다른집에 그런거 있음 지저분해 보이던걸요.

  • 11. ㅇㅇ
    '15.8.22 5:24 PM (223.131.xxx.238) - 삭제된댓글

    저도 장식품 너무 싫어해요.
    청소도 청손데,, 그냥 지저분해 보여서요.ㅋ
    전 다른집에 그런거 있음 지저분해 보이던걸요.
    장식품을 디피가 감각있게 잘 어우러진 집은 아직 못봤어요.;;
    잡지에서 보는 집들이랑은 다르지 않나요? 보통집은

  • 12. ㅇㅇ
    '15.8.22 5:24 PM (223.131.xxx.238) - 삭제된댓글

    저도 장식품 너무 싫어해요.
    청소도 청손데,, 그냥 지저분해 보여서요.ㅋ
    전 다른집에 그런거 있음 지저분해 보이던걸요.
    장식품 디피가 감각있게 잘 어우러진 집은 아직 못봤어요.;;
    잡지에서 보는 집들이랑은 다르지 않나요? 보통집은

  • 13. heim
    '15.8.22 5:26 PM (223.131.xxx.238)

    저도 장식품 너무 싫어해요.
    청소도 청손데,, 그냥 지저분해 보여서요.ㅋ
    전 다른집에 그런거 있음 지저분해 보이던걸요.
    커다란 오브제나 좋은 그림 한두개 몇점 이면 모를까
    장식품 줄줄이 디피한거 감각있게 잘 어우러진 집은 아직 못봤어요.;;
    잡지에서 보는 집들이랑은 다르지 않나요? 보통집은

  • 14. 사람 오기 전에 청소..
    '15.8.22 5:53 PM (218.234.xxx.133)

    사람 오기 전에 정리, 청소함.
    그리고 자기집은 익숙하고 남의 집은 신선하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 15. ㄱㄱ
    '15.8.22 9:47 PM (223.62.xxx.52)

    비우고 안두고살고 싶으면 그렇게 살면 돼죠 남의 편가 한마디가 중요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466 도곡&개포동 아파트.. 아시는 분이요? 5 꽃밭 2015/08/22 3,234
475465 주말에 혼자 맥주 한캔 할려고 노력중 6 Op 2015/08/22 1,477
475464 오대천왕 멋진헛간 가사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4 호호 2015/08/22 3,117
475463 독립운동가 후손 영정 날치기 시킨 경찰 수뇌부 3 슬프다 2015/08/22 837
475462 피부과 정기적으로 다니시는 분들요~ 4 ㅇㅇ 2015/08/22 4,332
475461 세월호49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시기를 바랍.. 10 bluebe.. 2015/08/22 421
475460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요.....ㅠㅠ 1 .... 2015/08/22 1,718
475459 30대 중반인분들.. 아파트 보유하고계신가요? 6 ... 2015/08/22 3,226
475458 대가리나쁘니 다 뽀록나는 닭그네 6 2015/08/22 2,451
475457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 .. 2015/08/22 787
475456 수시원서, 사배자 조건에 해당하는데 쓰는 것이 좋을까요? 5 수시 2015/08/22 1,475
475455 오나귀 커프와 마무리가 같네요 10 한마디 2015/08/22 3,731
475454 발목, 발등, 종아리뒤가 너무 간지럽고, 긁은자리에 맑은노란물이.. 3 갑자기간지러.. 2015/08/22 3,112
475453 집매매시 분양받을때부터 있던 티비장을 가져갈 수 있나요 11 현아 2015/08/22 2,495
475452 헐 오나귀 최순경이 ?? 20 오나귀 2015/08/22 7,013
475451 이것 때문에 전쟁날뻔 했다는데.... 메신저 2015/08/22 1,774
475450 태동이 심하면 태어나서도 활발한가요? 12 믿는대로 2015/08/22 10,076
475449 에어워시 기능어떤가요 1 ww 2015/08/22 767
475448 연애하고 싶어요. 3 .. 2015/08/22 1,273
475447 울랄라세션 故 임윤택씨 가족들 다큐, 며느리 재혼에 대한 시어머.. 32 칙칙폭폭 2015/08/22 24,412
475446 집 보러 와서 남의 옷장은 왜 여시는지... 6 그런가보오... 2015/08/22 3,614
475445 저만웃기면 죄승한데 저는 너무 웃겨서요 9 ㅇㅇ 2015/08/22 2,787
475444 이어령 교수면 석학이라고 12 ds 2015/08/22 2,900
475443 순애가 없으니 오글거려..스포만땅. 안본사람 들어오지마요 19 ㅗㅗ 2015/08/22 3,920
475442 만난지 두달 째 손도 안잡는 남자..조언 좀 부탁해요~ 5 .. 2015/08/22 3,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