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 때 마다 1,500원짜리 커피 한 잔 시키는 여자.
둘이서 먹는데 시럽은 얼마나 들이 붓는지 거기다가 목소리까지 크고 신발 벗고 육중한 다리를 의자 위에 올림.
또다른 오십대 아줌마는 아메리카노 1,500원 시켜 먹고
리필 오백원 주면서 테이크아웃 잔에 포장해 달라고 함.
안 된다고 해도 또 그러네...;;;;;
설명해 줘도 왜 그리 뻔뻔한 건지....
어디 커피숍이 그러나요?
커피 한 잔 시켜 먹으면 오백원 주면 테이크아웃 잔에 포장 되나요?
저도 나이 먹은 아줌마지만...
남자는 50대 부터 진상들이 있고
여자는 40대 부터 진상들이 있네요.
20~30대 손님들이 매너 있긴하네요.ㅠ.ㅠ
1. 궁금
'15.8.22 3:10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거의 매일 오는 손님으로서 항상 1500원 아메리카노만 테이크아웃하는 손님은 어떻습니까?
다른 요구는 당연히 없고 그냥 곱게 들고 나갑니다.2. ...
'15.8.22 3:21 PM (121.147.xxx.96)윗님 그런 분들 많아요.
단골손님이죠.
쿠폰 항상 찍어 주고 열잔 모으면 아무 음료 무료거든요.
안 오면 궁금하죠.3. 함박스텍
'15.8.22 3:22 PM (122.34.xxx.37)윗님 좋으신분이죠 가게 입장에선 자리차지도 안하고요
4. 궁금
'15.8.22 3:31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다행이네요.
일부러 싼 거 먹는 건 아니고 우유를 못 먹다보니 아메리카노만 먹는데 수익도 안 남으면서 귀찮은 손님일까 문득 궁금했어요.5. 나이가 문제가
'15.8.22 3:47 PM (218.235.xxx.111)아니라,,,
둘이상 오면 다 깡패 되더라구요.
혼자 와서 그렇게 뻔뻔하게 하기가 어려운데
목욕탕 싸우나 가봐도...
둘이상만 되면...남들이 뭐라든.떼로 덤비고 떼로 버티니
깡패들이 따로 없죠.6. ㅎㅎㅎ
'15.8.22 5:17 PM (183.98.xxx.157) - 삭제된댓글그렇게 해달라는 손님이나 그렇게 해주기 싫어서 흉보는 업주나 똑같아요.
이왕하는 거 불쌍하다 생각하고 해달라는 데로 해 주세요.
몇푼 손해보는 거 같지만 나중에 다 덕으로 돌아 올거다 생각하고 친절을 베푸는 것이
맘편하지 않을까 싶네요.7. 원글님 말고
'15.8.22 5:17 PM (59.22.xxx.95)우람한 남자 하루만 섭외해서 안된다고 다른매장 이용해달라고 하세요
제가 업주라면 그런꼴 못볼듯..노키즈존 뿐만 아니라 고객도 이상하면 내칠수 있는 환경이 조성해되야 해요8. 1인1음료
'15.8.22 5:34 PM (211.208.xxx.168)아닐시 리필 안해준다고 하세요
악용하자나요.ㅉㅉ9. 개소리
'15.8.22 5:52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에스프레소 추가샷이랑 테이크아웃컵, 뚜껑, 손잡이는 하늘에서 그냥 내려오나?
대가를 치르지 않고 구걸하는 사람들 한두명 받아주기 시작하면 소문나서 떼로 몰려오고 기계 마모, 인건비 과잉 지출, 가게 난장판되서 정상 손님들은 발길 끊고 주인은 폐업 수순. 생각할 머리가 없으면 남의 생계가 걸린 일에 공자왈 맹자왈하면서 낄낄 거리지 마세요.10. 음.....
'15.8.22 6:05 PM (108.171.xxx.172)브랜드 커피가 들어찬 강남일대 회사근처에 제일 대박난 커피집이 브랜드 아닌 가게에요. 아메리카노 1500원, 라떼 2000원요. 걸어서 5분 넘게 걸리는 거리인데 요즘같이 땡볕에 조금만 걸어도 숨차도 회사사람들 매일 가서 커피마시고 많이 안바쁘면 한참 앉아 있다가도 와요. 거기 사장님, 1500원 2000원 커피만 사먹는 손님들 투성이인데 정말 잘하십니다. 회사사람들 같은 건물안에 커피집있어도 하다못해 비바람이 쳐도 안가요. 아무리 멀어도 더 저렴하고 더 친절한 곳에 가고 싶어해요. 손님 차별마셔야 대박나십니다.
11. Money
'15.8.23 4:42 AM (112.140.xxx.229)진짜 50대아저씨40대 아줌마 진상 넘 공감 ㅋㅋ
무식하고 뻔뻔해서
말귀도 절대 못알아먹어요
안된다그래도 끝까지
저는 얄짤없어요 담부터 안오도록 불친절하게 응대할때도.
나이처먹고 어쩜 생각도 그리없는지 안오는게차라리나음.
아닌건 죽어도안되는거구요. 원칙정해서 예외없이 밀고나가세요.
쩔쩔맬필요없음. 지가 뭔 대단한주인공이라고 특별대우바라는것들..12. 무슨 손님차별이에요
'15.8.23 11:03 AM (59.22.xxx.95)저런 진상들은 안오고..카페분위기도 중요합니다
저랑 지인들만 봐도..카페 분위기 봐서 가는거지 어짜피 커피 사마실꺼면 어느정도 커피에 돈나가는거 생각하는 사람들인데..저런 진상 아줌마 아저씨가 자리잡고 있는거 방치하면 올 손님들도 안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9495 | 30대초 며늘에게 선물 21 | a | 2015/10/12 | 2,782 |
489494 | 말을 세세하게 다 말하는 남자, 학원강사인 남자 어떤가요? 12 | ㅇ ㅇ | 2015/10/12 | 3,072 |
489493 | (국정교과서반대) 프로필 이미지 퍼가세요. 9 | 새벽2 | 2015/10/12 | 1,298 |
489492 | 아이가 영어학원을 쉬고 싶어해요ᆢ예비중이면 1 | 맨날고민 | 2015/10/12 | 1,033 |
489491 | 정관장 아이패스 질문입니다 2 | 고3맘^^ | 2015/10/12 | 2,555 |
489490 | 예비올케와의 갈등....글쓴이입니다 43 | . | 2015/10/12 | 24,136 |
489489 | 순살치킨 추천좀~~해주세요 유치원용 2 | 엔젤마미 | 2015/10/12 | 954 |
489488 | 아파트 샷시 브랜드로 해야 하나요? 2 | Cool | 2015/10/12 | 3,488 |
489487 | 까페 같은 데서 노트북 사용하는 것 대부분 몇 인치인가요? 4 | ..... | 2015/10/12 | 1,292 |
489486 | 보톡스성형 | 최근 | 2015/10/12 | 608 |
489485 | 저도 최근 써보고 좋았던것... 8 | 오랜만이예요.. | 2015/10/12 | 3,452 |
489484 | 샌드위치와 어울리는 음료 6 | 궁금이 | 2015/10/12 | 4,029 |
489483 | CC쿠션 추천해요~ | CC | 2015/10/12 | 1,005 |
489482 | 전주여고 근처에 밥 먹을 만한 데 있을까요? 5 | 루루 | 2015/10/12 | 1,359 |
489481 | 무조건 아끼다보니 돈쓸곳을 못찾네요 49 | 저접 | 2015/10/12 | 12,060 |
489480 | 집없는서럼..느끼는가을밤 11 | 전세.사는사.. | 2015/10/12 | 3,472 |
489479 | 아기가 약을 다 토했는데 도와주세요 6 | 붕붕이맘 | 2015/10/12 | 1,359 |
489478 | 여자쪽 집에서도 결혼비용 많이 보태주나요? 11 | @@ | 2015/10/12 | 4,653 |
489477 | 목동에 있었던 NGO 단체 아시나요 | 서울 | 2015/10/12 | 546 |
489476 | 옷 파시는 분들 손님한테 옷권유 기준은? 1 | ㅇㅇ | 2015/10/12 | 899 |
489475 | 광장시장 한복은 맞춤인가요? 기성복처럼 골라 사입는건가요? 3 | 한복 | 2015/10/12 | 1,397 |
489474 | 명치가 아픈데 왜그럴까요? | 황도 | 2015/10/12 | 592 |
489473 | 부산 숙박 좀 알려주세요 4 | 미즈박 | 2015/10/12 | 1,265 |
489472 | 82쿡도 뭔가 안하나요? 49 | 국정교과서반.. | 2015/10/12 | 1,433 |
489471 | 커피메이커에 내려 먹을때 맛있는 커피는 어떤걸까요? 13 | 커피의 계절.. | 2015/10/12 | 2,9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