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적극적으로, 자신감있게 살아보기를 못한것 같아요.
늘 주눅들어서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도 몰랐어요.
하다못해
뭘 갖고 싶은 것도 없어서..
갖고 싶은게 있으면
대학때 시간도 많겠다. 알바해서 사면 되는데
그런 것도 없이
무기력하게 시간만 그냥 보냈었죠.
제 인생에서 제일 지워버리고 싶은.. 다시 쓰고 싶은 시절이 대학시절..ㅠㅠ
결혼하고 나선
늘 쪼들렸죠.
억대의 빚을 지고나니 뭐..
항상 쫒기는 기분..
비실용적인 것들
예쁜것들을 꿈꾸는건 사치였어요.
유일하게 투자하는건 영양제 정도
흰머리가나고
주름이 가니.. 인생이 너무 허무합니다.
아껴서 부를 이룬것도 아니고
재미나게 산 것도 아니고
전 20대때 맨날 술먹고 놀고 쇼핑하느라
미래를위한 직업준비 안한거 후회되요ㅠㅠ
저는 학교 때 공부하느라 많이 못논 게 후회인데요? ㅋㅋ
저는 회사 다닐때 너무 무채색 계열의 정장만 입어서 요즘 화려한 색상 옷들이 너무 좋아요.
인생이 늘 후회가 남죠
원글님 앞으로가 더 문제이니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요
왜에 대한 답을 얻고 살아야 생체에너지 소모가 덜하고 면역력도 쉽게 약헤지지 읺아요. 삶이 험한 꼴이 덜해져요.
시골집도 컨테이너집도 수십억 아파트도 집일 뿐. 왜 어떻게에 답을 찾으삼. 남 쳐다보지 말구요.
너무 가난하니 살기 바빠서
연애를 못해 봤습니다.
결혼도 별 볼일 없었고
닥치는대로 최선을 다해 살다보니
지금 행복해졌습니다.
채무 같은것 일체 없고 마당 있는 내집에서 꽃 중년 살고 있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08318 | 헤어졌던 전남친 다시 만날까 고민됩니다. 19 | 고민 | 2015/12/12 | 6,119 |
| 508317 | 民심이 甲이다 - 세상에서 가장 큰 죄악은 무엇일까 | 무고 | 2015/12/12 | 567 |
| 508316 | 조계사를 나서며 그가 남긴 연설 전문입니다. 36 | 한상균 지지.. | 2015/12/12 | 2,674 |
| 508315 | 이웃의 피아노소리 이게 정상일까요? (의견청취) 19 | 아침부터 | 2015/12/12 | 3,400 |
| 508314 | 가나광고 너무하네요 5 | .. | 2015/12/12 | 4,367 |
| 508313 | 생강청 위에 곰팡이 버려야할까요 ㅜㅜ 5 | 생강청 | 2015/12/12 | 10,815 |
| 508312 | 노래는 못하는데 감동을 주는 가수는.. 48 | 반대로 | 2015/12/12 | 11,723 |
| 508311 | 30대 후반 첫 연애는 어떻게 시작?? 8 | ㅇㅇ | 2015/12/12 | 5,753 |
| 508310 | 수학시험지 검토 2 | 수학강사께 .. | 2015/12/12 | 1,179 |
| 508309 | 주의력, 집중력을 잃고 점점 바보가 되가는 과정 16 | 퍼옴 | 2015/12/12 | 5,826 |
| 508308 | 사진)조영래 인권변호사 추모회에 참석한 문재인, 박원순, 천정배.. 8 | 조영래 변호.. | 2015/12/12 | 1,393 |
| 508307 | 유투브에 전신운동 따라할만한거 뭐있을까요? 6 | ㅡ | 2015/12/12 | 1,626 |
| 508306 | 오늘 응답하라1988 이상하죠? 39 | 이상한데 | 2015/12/12 | 17,954 |
| 508305 | 시누이 스트레스 12 | 주말 | 2015/12/12 | 4,676 |
| 508304 | 아이페티션스, “노조 지도자를 석방하라” 3 | light7.. | 2015/12/12 | 706 |
| 508303 | 버스카드 찍으면서 문득 든 생각 3 | cuk75 | 2015/12/12 | 2,464 |
| 508302 | 돼지갈비 뼈만 핏물빼도되나요? 1 | 돼지갈비 | 2015/12/12 | 905 |
| 508301 | 택이때문에 설레여요.. 19 | 응팔 팬. | 2015/12/12 | 5,447 |
| 508300 | 남친의 이해안되는 행동..남자친구를 이해해야 할까요? 27 | .... | 2015/12/12 | 6,169 |
| 508299 | 저 이런것도 공황장애인가요 2 | 발작 | 2015/12/12 | 1,554 |
| 508298 | 응팔 선우엄마 마지막 표정의 의미가?? 5 | 흠 | 2015/12/12 | 5,729 |
| 508297 | 경찰버스 불 지르려던 복면男 구속 49 | ... | 2015/12/12 | 1,232 |
| 508296 | 응팔 관계자에게 건의 59 | 시청자게시판.. | 2015/12/12 | 14,210 |
| 508295 |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내 욕심 3 | 책임감 | 2015/12/12 | 2,095 |
| 508294 | 노래는 잘하는데 감흥은 없는 사람 49 | 개취 | 2015/12/12 | 6,4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