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전에 친가 친척들한테 아버지 때문에 힘든 이야기를 한적이 있거든요...
아버지가 뇌경색이신데. 그당시에는 운동도 잘안하고.. 꽤 저 속을 썩히는 편이었거든요..
너무 힘들어서 걍 요양병원에 보낼까 그런생각까지 할지경까지 갔던적이 있는데
그이후에는 아버지가 정신 차리셨는지... 그렇게 힘들게는 안하시더라구요....
근데 그때 이후로 저희 아버지 이미지 완전히..ㅠㅠ 나빠지셨어요.
자식 속썩히는 아버지로..ㅠㅠ 낙인 찍히는거 같아서
저희 아버지 그렇게 자식 속썩히는 아버지도 아닌데... 아프니까 그러신것 같은데
친척들이 그러니까 기분이 완전 별로더라구요..
그이후에는.. 아무리 힘들어도.. 밖에 나가서는 절대로 말안하는편이예요..???
친척이고 친구이고 간에요..
정말 힘들면 그냥 남동생한테는 말하는데.. 남동생은 내가족이니까. 그리고 본인도 힘든 부분이 있을테니까
말하는 편인데.. 밖에 나가서는.. 그냥 가족들 이야기는 항상 좋게 좋게 이야기 하는편인것 같아요...
그냥 속 마음 털어놓는건. 그냥 82쿡이나 자주 가는 카페 밖에는 없는것 같아요..
82쿡님들은 어떤편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