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나 모르게 하루 한끼만 드시고 계셨던거에요?

한끼 조회수 : 5,654
작성일 : 2015-08-22 11:47:22
뒤 다이어트 관련 글에 댓글보고 충격받았어요.
주변 지인들 거의가 하루 한끼만 먹는다는거
20대부터 하루 한끼만 먹었다는거

허걱... 나만 몰랐나봐요.
실은 요즘 저도 하루 한끼 정도 먹어요
완전 한끼라기보다
아점으로 채소 한접시
밥은 저녁에 한끼....(반그릇)

일케 먹어도 살 잘 안빠져요
가끔 식욕 폭발하면 빵도 먹고 떡볶이도 먹지만
일일 2끼 넘기진 않아요

건강상의 이유로 운동이 힘들고
살은 빼야해서 이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그나마 환자코스프레 하므라 걍 집에서 뒹굴뒹굴하니까
활동량이 별루 없어서 가능하더라구요


근데 남들은 이미 글케 살고 있다뉘....
그래서 주변에 나만 일케 뚱뚱한거였나봐요....

아 주말 폭식을 잘 참아야하는뒝....

IP : 64.233.xxx.22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2 11:49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그렇게 먹고 어떻게 살아요?
    전 40대후반이지만 하루 세끼 꼬박꼬박 챙겨먹어요.

  • 2. 한끼만
    '15.8.22 11:56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안먹어도 어지러워서 못견뎌요.

    근데 저녁 안먹는 사람들은 꽤 많은거 같아요

  • 3. gg
    '15.8.22 11:59 AM (203.251.xxx.124) - 삭제된댓글

    저녁을 안먹어야 살이 빠지는것 같아요.

  • 4. ...
    '15.8.22 12:06 PM (175.113.xxx.238)

    저는 두끼 먹는데...ㅋㅋㅋㅋ 근데 저녁 안먹으면 살은 빠져요... 오늘이라도 당장 확인해보세요. 오늘저녁 안먹고 내일 아침에 몸무게 재 보면 차이 좀나요...ㅋㅋ 그게 습관이 되면 살이 잘 안찔테구요...

  • 5. ..
    '15.8.22 12:16 PM (218.158.xxx.235)

    보통은 두끼 먹지않나요?
    요즘 아침 챙겨먹고 나오는 직원들 잘 없던데

  • 6. ...
    '15.8.22 12:25 PM (123.99.xxx.237)

    식사로는 한끼
    그외 간식...요거트 쿠키 커피 과일 넛츠류 빵
    ..등등 먹게되면 하루 칼로리 1300이상 돼요.
    직장 다녀서 간식 먹을 시간없으면 두끼
    저같은 집순이 아줌은 한끼만 먹어도
    몸매유지 어렵습니다.ㅠㅠ

  • 7. 애들
    '15.8.22 12:30 PM (14.32.xxx.97)

    낳아 키우기 시작하면서부터 집에서 밥 먹을때 내 밥을 따로 퍼 먹어본 기억이 전혀 없어요.
    의식적으로 그런건 아닌것이, 수년을 그리 살고서야 내가 내 밥을 따로 안 푼다는걸
    깨달았거든요 ㅋㅋㅋ
    근데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그래서 평생 살 안찌고 사나? ㅋㅋ

  • 8. ...
    '15.8.22 12:32 PM (101.250.xxx.46)

    한끼든 두끼든 하루 먹은 총칼로리양에 따라서 살은 찌고 빠지고 해요
    밥 한끼 먹고 군것질 하면 당연히 살 찌구요
    밥 세끼 소량으로 먹고 반찬 칼로리 낮은걸로 배부르게 먹어도 살은 빠지구요

    난 적게 먹는데 왜 살이 안빠지냐 하시는 분들은
    하루 먹은 것들 냉정하게 칼로리 계산해보세요

    다이어트는 지름길이 없고 칼로리양은 거짓말을 안해요

  • 9. 다들 나 모르게
    '15.8.22 12:44 PM (211.202.xxx.240)

    제목이 넘 재밌어요^^

    저도 잘 드시는 분들 기준에선 거의 굶다시피 하고 살아요.
    조금만 배부를거 같으면 거기서 딱 멈추는거죠.
    그래서 그런지 엄청 날씬하긴해요.
    어떻게 먹든 주변 보면 젊었을 때 운동해서 근육이 생긴 분들은 나이먹는다고 살이 쳐지진 않더라구요.

  • 10. 14님
    '15.8.22 12:47 PM (121.147.xxx.96)

    식구들하고 식사하실 때 본인 밥 안 푸세요?
    혼자만 식사 안 하신 거에요?

  • 11. 한끼는 아니고..
    '15.8.22 12:48 PM (218.234.xxx.133)

    아침 가볍게 먹고 (공복 달랠 정도로만)
    점심 저녁 반공기씩 먹으면 살이 빠질텐데요.. (중간에 커피나 간식 안먹고요. 먹더라도 정말 한쪽 정도..)
    살 안빠진다고 하시는 분들 보면 대부분 조급해 하심. 한 3일~일주일 그렇게 하고 살 안빠져요 하심서 포기.
    그렇게 한달, 두달, 석달해서 살이 안빠지면 그건 병 있는 거..

  • 12. 왜그렇게살아
    '15.8.22 12:53 PM (175.193.xxx.90)

    하루 한끼 솔직히 미친거죠.

  • 13. 43세
    '15.8.22 12:53 PM (118.139.xxx.112)

    오잉??
    그럼 하루 세끼 먹는 전....뭐예요???
    ㅋㅋㅋ
    전 세끼 꼬박 먹고 간식은 거의 안 먹는걸로 위로 받아야겠어요.

  • 14. 간식안먹기
    '15.8.22 1:25 PM (220.76.xxx.227)

    밥보다 간식을 안먹어야 살이 안쪄요 세끼밥보다 간식이 얼마나 칼로리가 높은데요

  • 15. 지나다가
    '15.8.22 1:33 PM (122.37.xxx.8)

    난 세끼니 다 챙기고도 어지럽따네... 웬 ..

  • 16. 인생에
    '15.8.22 1:41 PM (202.156.xxx.25)

    한끼만 먹고 살다가는 죽을때 억울할것 같아요. 두끼만 드세요

  • 17. &
    '15.8.22 1:45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끼니의숫자문제보다는
    하루 총칼로리겠죠.

    한끼에 2천칼로리먹고 끝이냐
    한끼에 3백칼로리씩 3끼먹느냐..

  • 18. 어제
    '15.8.22 3:51 PM (112.187.xxx.4)

    백하점엘 갔는데 아가씨들은 좀 통통해도 눈부시게 예쁘던데 지하에서 장보는 중년 여성들을 유심히 살펴봤는데 거의 두부류 더군요.
    한쪽은 어쩜 저리도 살이 없을까싶게 뼈만 있을거 같이 느껴지거나 보통이지만 그래도 군살들은 별로 없어보이
    는데 뼈대가 우람해 전형적인 아줌마체형들..저도 그리 많이 먹는편 아닌데 다들 헛살들은 안달고 다니는거 보고 적잖이 충격먹었네요.
    옷들도 왜그리 작게 나오는지 같은 싸이즈라도 예전보다 더 작아지고...이것도 자본주의 상술일거라서 화가 나던데요.

  • 19. 끼니라는게
    '15.8.22 4:3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밥 반찬 먹는 걸 말하나요?
    채소 한접시 먹는것도 한끼 식사라고 저는 카운트하는데요.
    끼니 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뭘 먹고나서 배부른 느낌 안가지게 하려고 노력해요.
    살이 빠지지는 않지만, 더 찌지도 않는 상태..
    암튼 나이들어 유지하려면 자기 적정양을 잘 알아야 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782 완전 무첨가 검은콩두유 알려주세요 17 무첨가 2015/08/23 2,633
475781 네살 아기 신발 발냄새...;;; 10 ........ 2015/08/23 2,522
475780 연애 하려고 하면 내 일에 집중이 안돼요 ㅠ 6 ㄱㄱㄱ 2015/08/23 1,772
475779 대학생 자녀 성적표 꼭 보시나요? 8 대딩맘 2015/08/23 2,109
475778 이번 북한 도발이 조작일 가능성도 배제 못하겠네요~ 7 안드로메다 2015/08/23 2,136
475777 화장실 변기와 배수구에 청크린? 같은거 넣어뒀더니 냄새 덜하네요.. 2 냄새 2015/08/23 1,576
475776 우리나라 역사에대해서 7 ㄴㄴ 2015/08/23 599
475775 시가..마음이 너무 힘드네요..용기를 주세요 11 ㅠㅠ 2015/08/23 3,082
475774 스테이크 불쇼??? 일반 가정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4 2015/08/23 1,201
475773 김녕 과 함덕 해수욕장 다 다녀와 보신 분 5 제주 2015/08/23 2,067
475772 남편과 오랜만에 데이트 1 뭐하죠? 2015/08/23 978
475771 10kg 넘게 뺐는데 아직 앞자리가 8 18 ... 2015/08/23 3,269
475770 어제 무도 잘 보셨나요? 10 ... 2015/08/23 2,561
475769 청년들의 미래가 넘 안쓰러워요 30 --- 2015/08/23 4,716
475768 스마트폰 동영상볼때 고화질이나HD로 바꾸면 화면이 어두워져요 루나 2015/08/23 725
475767 궁금해요????? 2 como 2015/08/23 449
475766 여자 기술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3 곰이 2015/08/23 3,354
475765 생계형맞벌이논쟁..아이였던 입장에서 써보려합니다. 9 11 2015/08/23 4,471
475764 이미 신자유주의가 세상을 지배하는데 6 자본이 2015/08/23 1,329
475763 계약직이예요. 2 계약직 2015/08/23 1,124
475762 양심없는 롯데(롯데백화점 강남점 가지 마세요) 16 우욱~~ 2015/08/23 5,066
475761 머리 잘못잘라서 너무 우울한데.. 제가 예민한가요..ㅠㅠ 어찌해.. 4 kises 2015/08/23 1,539
475760 집보러와서 초등아이가 안방침대에 누웠어요 5 ... 2015/08/23 3,818
475759 화만 나면 나가버리는 남편 많은가요? 10 언니형부 2015/08/23 2,062
475758 어제 무도 광희어땠나요? 37 나무안녕 2015/08/23 14,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