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맘들께 물어볼께요

에효효효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5-08-22 10:10:37
이제는 아무리 얘기해도 잔소리로만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고 지맘대로 행동한다는거 아는데도 아직 제맘은 그게 잘 안되네요
우리집 고2 녀석 학교갔다가 학원갔다가 집에 10시반 ~11시 사이에 옵니다 차로 오면 10분 안에 올것을 꼭 버스타고 1시간 가까이 걸려서 와요 집에오면 핸드폰 합니다 우리집은 와이파이 안되는데 윗집인지 옆집인지 어딘가 와이파이 공유기 쓰는지 울집에서도 팡팡 터집니다 12 ~1시까지 하는거 같아요 좋아요 지도 피곤했으니까 우리도 퇴근하면 한두시간 티비보는거랑 똑같다 생각해요 그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야죠 평일은 간당간당 일어나고 주말에는 안깨우면 12시도 좋고 그 이상도 좋고 내리내리 잠을자요 그리고 점심먹고 또 핸드폰하다 오후 햇살에 나른하면 또 잠 고2치곤 너무힌거 아닌가요?? 그래도 할때는 해줘야줘 그렇다고 성적이 좋은것도 아니에요 문과고 국영 2등급 (이번기말에 국어 첨으로 1등급했네요 ) 수학은 4등급 인서울은 물건너 간거같고 맨날 말로만 내가 알아서 한다는데 주변 고2는 안그러던데 비교금물인거 알지만 너무 잘 아는 사이들이라 눈에 보이니 안할래야 안할수도 없고 이놈한테 말은 안하지만 은연중에 표정에서 읽기는 하겠죠.. 솔직히 속은 상하네요 공부하겠다고 말이나 말지 저게 하겠다는 놈의 행동일까요??
IP : 39.122.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2 10:21 AM (222.107.xxx.234)

    님 답답하시겠네요.
    아직 정신을 못차려서 그래요,
    저희 애는 스마트폰도 없어요.
    저희 애 친구들은 카톡도 안하고 필요한 일 있으면 서로 문자로 해요.
    혹시 저희 애만 스마트폰 없어서 그런 건가하고 걱정돼서 물었더니
    원래 다들 카톡으로 안하고 문자로 한대요.
    어떻게 해야할지 저도 모르겠는데;;;;
    꾸준히 열심히 하는 애들을 일반적으로는 못당해요.

  • 2. 그게
    '15.8.22 10:40 AM (175.209.xxx.160)

    잠자는 건 상관 없는데 스맛폰은 줄여야 해요. 아얘 끊는 게 힘들다면 최소한으로. 시간 정해놓고.

  • 3. 고3
    '15.8.22 11:29 AM (121.163.xxx.51)

    울집 고3도 그러고 있는데 그냥 ..지 그릇이 그런거에요
    열신히 하는 것도 타고나는 거고 지그릇이 그거니 뭐 어쩌겠어요
    저는 불교에 귀의해 마음 다스리고 있습니다
    내가 뭐라 한다고 달라질 문제가 아니더군요
    그냥 교회나 성당 절 다녀보세요

    애만 보면 속터집니다

  • 4. 시간 개념만 좀 잡히면
    '15.8.22 12:25 PM (222.106.xxx.213) - 삭제된댓글

    되겠네요. 이학년이면 아직 시간 있어요. 공부 하는것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는걸보니 집중력은 있는 학생인가봐요. 저희 아이도 성적 비슷했는데 다행이 좋은 수학 과외 샘 만나서 계획성도 생기고해서 수학 4등급나오다 이젠 2등급 나와요. 아직 내려놓지마시고 엄마가 너그럽게 뒷받침해주세요.

  • 5. 그리고 주말 아침에
    '15.8.22 12:29 PM (222.106.xxx.213) - 삭제된댓글

    에 가까운 학원에 수업 듣게하세요. (이왕이면 좀 좋아하는 과목이나 선생님 골라서요) 뭔가 메인게 있어야 깨더라구요. 주말에 일어나기가 쉽지않쟎아요 ㅠㅠ

  • 6. ...
    '15.8.22 12:48 PM (123.99.xxx.237)

    주말이든 방학이든
    잠자는 시간이랑 최소 공부시간량 정해서
    두가지만 관리하세요.
    어차피 두리뭉실 24시간 간섭은 아이와 사이만 안좋아지지
    말이 먹히지도않죠.
    평화주의자처럼 행동하되
    강하게 지켜야할것만 정해서
    그것만 공략하는 걸로...

  • 7. ㅇㅇ
    '15.8.22 1:32 PM (64.233.xxx.221)

    잠은 많이 자도 되는데 맛폰은 안해야해요
    다섯시간 자고 낮에 맛폰 짬짬이 하는거보다
    그냥 7시간 자고 맛폰 안하는게 더 좋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281 욕실리모델링 한샘과 대림 9 욕실주문 2015/12/03 4,413
505280 소고기 시큼한 냄새나는데.. 6 .. 2015/12/02 17,650
505279 겨울에 운전중 창에 김서림 어떻게 해결하세요? 49 궁금 2015/12/02 5,299
505278 추석때 산 더덕 1 2015/12/02 493
505277 무슨 로또판매점이 이리 많이 생겼대요 1 // 2015/12/02 962
505276 엄마 입장에서 누가 더 안타깝고 마음 가고 챙기고 싶을까요? 5 궁금 2015/12/02 1,884
505275 생애 처음 ipl했는데... 1 ... 2015/12/02 2,628
505274 보증금 관련 상담드립니다. 1 원룸 2015/12/02 508
505273 가습기 살균제 사건, 할 수 있는 일 없을까요? 9 cosmos.. 2015/12/02 1,088
505272 오늘 아치아라 ㅎㄷㄷ 하네요. 9 끝까지 2015/12/02 5,498
505271 영어 까막눈 중년 아줌마 영어 공부 도움주세요. 9 영어 2015/12/02 3,767
505270 파니니 그릴 살까요 무쇠 그릴 살까요 5 ㅇㅇ 2015/12/02 2,500
505269 둘째낳고 무관심한 남편..ㅠ 20 2015/12/02 6,144
505268 외박하겠다는 고2아이 5 고민맘 2015/12/02 1,678
505267 마마에 유이 2 안타까워 2015/12/02 2,339
505266 2015.12.01. [김종배의 시사통] 안철수 '광주행'이 최.. 9 김종배의 시.. 2015/12/02 1,034
505265 크리스탈이란 애는 항상 화가 난건지 불만이 가득 찬건지 49 ㄴㅇ 2015/12/02 19,955
505264 세월호596일) 아직 차가운 바닷 속에 계시는 아홉사람이 있습니.. 8 bluebe.. 2015/12/02 662
505263 사회 초년생, 옷을 충동 구매했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옷이뭐라고 2015/12/02 1,724
505262 죄송 합니다 글은삭제할께요 23 마음 2015/12/02 3,967
505261 아치아라 범인 아니겠죠? 3 ... 2015/12/02 2,357
505260 상속세 아시는분 알려주세요ㅠ 14 문의 2015/12/02 3,554
505259 조선대 의전원생 폭행남에 '벌금' 준 판사, 영아 살해 미혼모에.. 7 ........ 2015/12/02 3,777
505258 과외나 학원 말고 인강으로 대학 잘 간 사람있을까요? 5 ㅇㅇㅇ 2015/12/02 2,253
505257 박진영..진짜 미쳤네요 49 mama 시.. 2015/12/02 37,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