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그러고 사냐면, 그렇게 사는게 그사람의 살아가는 목적일수도 있고

인생 조회수 : 694
작성일 : 2015-08-22 09:20:04

그렇게 사는게 그사람이 살아가야 할 이유일수도 있어요.

저기 아래 연예인 황모씨...왜그렇게 사냐는 글이

많은데,,,,

 

그 글들 보면

부유한 분 많구나...싶어서 씁쓸했네요.

전세자금..대출해서 가는 사람도 많아요(주위에 그런 사람 못보셨나봐요?)

 

그리고 그렇게 가족에게 뜯기는 사람들

3자가 보면 답답하고 속터지는데

 

그게 또 그사람들에겐 살아가는 이유(본인이 인지하든 인지하지 못하든)일수도 있어요.

이걸 설명하려니 좀 어렵네요.

이런 사람도 의외로 많아요

 

특히 엄마들이 많이 그러죠 .

꼬부랑 할머니가 돼도 다 늙은 자식들 뒷바라지하고

밑빠진 독에 물붓듯 돈이며 정성이며 노력이며 들이는...

제주변에도 있습니다.

 

이건 뭐 이성이고 설득이고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정말 안도와주는게 도와주는건데

그렇게 도와줘서 늙은자식 더 망하게 하는...

뭐 이건 부모자식 사이의 일이지만

부모자식 아니라도 이런경우 의외로 많구요.

 

또 다른건 이거와 비슷한 사례인지 모르지만,

역사적으로 볼때

유비..우유부단하고 멍...청하지만,, 왕노릇 했잖아요(선조인 유방도 멍...청하긴 매한가지지만)

그런데 제갈공명 똑똑하죠.아이디어도 많고...생각도 많이 하는 사람인데.

평생 참모 역활 밖에 못했죠....전 한동안

그렇게 똑똑한 제갈공명이 왜 참모밖에 못했을까....고민해봤는데

 

결국 그사람은 그릇이 딱 참모역할(글자 맞나요?) 그거 밖에 안되고

유비는 왕이 될 그릇이었던 거더라구요.

 

그런 사람들도 의외로 많아요.

그냥....그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게 너무 자연스러운거에요.

남들 보기엔 딱해보여도요.

IP : 218.235.xxx.11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095 오늘 백중절이라네요. 1 -.- 2015/08/28 1,763
    477094 뷰러 마스카라 무서움.. ㅇㅇ 2015/08/28 2,255
    477093 상사 독촉 싫어서 카톡 탈퇴한분 있나요?? 3 234 2015/08/28 1,235
    477092 사람의 인연이란 참 신기하네요. 7 ... 2015/08/28 7,661
    477091 형사사건 조정위원회라는 곳 불참해도 될까요? 1 처음본순간 2015/08/28 10,012
    477090 제가 살면서 본 인과응보의 케이스는 33 .... 2015/08/28 20,438
    477089 농사짓고 싶어요 1 농부의꿈 2015/08/28 1,092
    477088 피곤해서 초저녁 일찍 잠들었다 2 2015/08/28 1,689
    477087 강아지가 기침을 너무 많이 하는데 심장사상충일까요 3 sa 2015/08/28 2,067
    477086 우리딸 이런게 장점일까요? 13 2015/08/28 4,497
    477085 형제끼리 너무 싸워대니 우울해요 8 한숨만난다 2015/08/28 3,646
    477084 덴비 임페리얼 블루랑 잘어울리는 색 추천해주세여 덴비 2015/08/28 1,057
    477083 썩은 생강 어떻게 구별해내요? 6 장난치는건가.. 2015/08/28 7,358
    477082 원래 헤어지고 나면 이런 건가요? 3 12 2015/08/28 2,135
    477081 전 김태희 보면...조상중에 백인이 있었나..는 생각이 들어요 .. 47 kk 2015/08/28 20,788
    477080 생일파티용 닭강정.. 전날 튀겨놔도 될까요? 9 딸램생파 2015/08/28 1,101
    477079 어릴적 길에서 사먹었던 달고나는 재료가 뭘까요? 19 급궁금 2015/08/28 5,665
    477078 와이파이코드 외출시마다 매번 뽑으시나요? 25 2015/08/28 7,295
    477077 중학 선행 진도 문의 도와주세요 5 선행 2015/08/28 1,510
    477076 미혼여성인데 집이 너무 사고 싶어요...사고 싶던 집이 있었는데.. 3 미혼 2015/08/28 2,160
    477075 그녀의 밀당짓에 짜증이 납니다. 27 짜증 2015/08/28 13,372
    477074 내일 먹으려고 닭가슴살 삶아놨는데요.. 1 빼고싶다 2015/08/28 875
    477073 신랑 술먹는데 전화 안받아요. 동료한테 해도될까요, 34 2015/08/28 4,771
    477072 연애2년 결혼8년차.. 최근들어 남편한테 안하던 애교를 부리니 .. 8 하수 2015/08/28 4,091
    477071 용팔이 작가 진심 미친 것 같아요 27 @@ 2015/08/27 19,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