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그러고 사냐면, 그렇게 사는게 그사람의 살아가는 목적일수도 있고

인생 조회수 : 736
작성일 : 2015-08-22 09:20:04

그렇게 사는게 그사람이 살아가야 할 이유일수도 있어요.

저기 아래 연예인 황모씨...왜그렇게 사냐는 글이

많은데,,,,

 

그 글들 보면

부유한 분 많구나...싶어서 씁쓸했네요.

전세자금..대출해서 가는 사람도 많아요(주위에 그런 사람 못보셨나봐요?)

 

그리고 그렇게 가족에게 뜯기는 사람들

3자가 보면 답답하고 속터지는데

 

그게 또 그사람들에겐 살아가는 이유(본인이 인지하든 인지하지 못하든)일수도 있어요.

이걸 설명하려니 좀 어렵네요.

이런 사람도 의외로 많아요

 

특히 엄마들이 많이 그러죠 .

꼬부랑 할머니가 돼도 다 늙은 자식들 뒷바라지하고

밑빠진 독에 물붓듯 돈이며 정성이며 노력이며 들이는...

제주변에도 있습니다.

 

이건 뭐 이성이고 설득이고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정말 안도와주는게 도와주는건데

그렇게 도와줘서 늙은자식 더 망하게 하는...

뭐 이건 부모자식 사이의 일이지만

부모자식 아니라도 이런경우 의외로 많구요.

 

또 다른건 이거와 비슷한 사례인지 모르지만,

역사적으로 볼때

유비..우유부단하고 멍...청하지만,, 왕노릇 했잖아요(선조인 유방도 멍...청하긴 매한가지지만)

그런데 제갈공명 똑똑하죠.아이디어도 많고...생각도 많이 하는 사람인데.

평생 참모 역활 밖에 못했죠....전 한동안

그렇게 똑똑한 제갈공명이 왜 참모밖에 못했을까....고민해봤는데

 

결국 그사람은 그릇이 딱 참모역할(글자 맞나요?) 그거 밖에 안되고

유비는 왕이 될 그릇이었던 거더라구요.

 

그런 사람들도 의외로 많아요.

그냥....그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게 너무 자연스러운거에요.

남들 보기엔 딱해보여도요.

IP : 218.235.xxx.11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325 인절미를 했는데요.... 7 ㅡㅡ 2016/02/06 1,806
    526324 펑합니다 10 가난이죄 2016/02/06 2,219
    526323 이재명 성남시장 트윗.jpg 35 시장님홧팅 2016/02/06 5,398
    526322 세상에 쪽파 한단에 2만원이라네요. 43 .,... 2016/02/06 17,067
    526321 어떤아줌마 교통사고난거보고오는길 기분안좋아요 9 2016/02/06 5,598
    526320 대하는 게 다른 시어머니, 왜 일까요? 5 아들 형제 2016/02/06 2,198
    526319 먹고살기힘든데 명절은 무슨명절 9 ... 2016/02/06 3,231
    526318 그런데 명절 제사 그리 따지면 3 ... 2016/02/06 1,333
    526317 표창원 “불출마까지 포함, 당의 결정에 따를 것” 9 !!! 2016/02/06 2,029
    526316 다른 분도 뭐든 직접 일일이 챙겨야만 엉망안되던가요? .. 2016/02/06 570
    526315 고민돼요.. 엄마가 매달 하던 생활비를...... 조언 절실 24 어째야 하나.. 2016/02/06 13,606
    526314 어쨌거나 여기 들어와있는 사람은 19 .. 2016/02/06 4,549
    526313 7살 아들 인후염인데 시댁 어쩔까요 7 에효 2016/02/06 1,949
    526312 중국의 문화혁명을 쉽게 설명해주실 분~~ 7 ..... 2016/02/06 1,385
    526311 어제자 광주일보 여론조사는 여론조작의 교과서입니다. 8 황당하네요 2016/02/06 1,168
    526310 명절때 어머님과만 전화하는 동서 27 전화 2016/02/06 6,575
    526309 집에서 상 차리지않고 산소에서 할 때 차례음식 어떻게 준비하나요.. 2 차례 2016/02/06 5,102
    526308 액체세제 쓸때요 1 yeppii.. 2016/02/06 1,006
    526307 문재인의 인품에 반한 사람은 없나요? 35 불펜펌 2016/02/06 3,587
    526306 나이든 미용강사나 요리강사들은 권위적이고 갑질 심하지 않나요? .. 3 깐깐한 2016/02/06 1,298
    526305 소형아파트...남영역 vs 선릉역 어디가 좋을까요? 소형아파트 2016/02/06 1,284
    526304 서울대 영문과 나오면 주로 어떻게 9 ㅇㅇ 2016/02/06 5,490
    526303 흔한 국민의당 지지자 페북 .text 22 이거보세요 2016/02/06 1,983
    526302 웅진 북패드 사용하시는분? 2 아일럽초코 2016/02/06 1,185
    526301 중국어 처음 공부할때요. 2 초보 2016/02/06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