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그러고 사냐면, 그렇게 사는게 그사람의 살아가는 목적일수도 있고

인생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5-08-22 09:20:04

그렇게 사는게 그사람이 살아가야 할 이유일수도 있어요.

저기 아래 연예인 황모씨...왜그렇게 사냐는 글이

많은데,,,,

 

그 글들 보면

부유한 분 많구나...싶어서 씁쓸했네요.

전세자금..대출해서 가는 사람도 많아요(주위에 그런 사람 못보셨나봐요?)

 

그리고 그렇게 가족에게 뜯기는 사람들

3자가 보면 답답하고 속터지는데

 

그게 또 그사람들에겐 살아가는 이유(본인이 인지하든 인지하지 못하든)일수도 있어요.

이걸 설명하려니 좀 어렵네요.

이런 사람도 의외로 많아요

 

특히 엄마들이 많이 그러죠 .

꼬부랑 할머니가 돼도 다 늙은 자식들 뒷바라지하고

밑빠진 독에 물붓듯 돈이며 정성이며 노력이며 들이는...

제주변에도 있습니다.

 

이건 뭐 이성이고 설득이고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정말 안도와주는게 도와주는건데

그렇게 도와줘서 늙은자식 더 망하게 하는...

뭐 이건 부모자식 사이의 일이지만

부모자식 아니라도 이런경우 의외로 많구요.

 

또 다른건 이거와 비슷한 사례인지 모르지만,

역사적으로 볼때

유비..우유부단하고 멍...청하지만,, 왕노릇 했잖아요(선조인 유방도 멍...청하긴 매한가지지만)

그런데 제갈공명 똑똑하죠.아이디어도 많고...생각도 많이 하는 사람인데.

평생 참모 역활 밖에 못했죠....전 한동안

그렇게 똑똑한 제갈공명이 왜 참모밖에 못했을까....고민해봤는데

 

결국 그사람은 그릇이 딱 참모역할(글자 맞나요?) 그거 밖에 안되고

유비는 왕이 될 그릇이었던 거더라구요.

 

그런 사람들도 의외로 많아요.

그냥....그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게 너무 자연스러운거에요.

남들 보기엔 딱해보여도요.

IP : 218.235.xxx.11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623 혼자 하는 군살 스트레칭 운동 448 혼자 2015/09/09 36,058
    480622 카카오톡 친구추천 잘 아시는분?? 3 2015/09/09 2,686
    480621 요즘 짜장면 양이 원래 이렇게 작은가요? 16 지나다가 2015/09/09 2,414
    480620 눈치는 타고 나는 건가요? 15 ,,, 2015/09/09 3,815
    480619 지멘스 3구 전기렌지 같이 직구하실분 계실까요? 6 지멘스.. 2015/09/09 2,371
    480618 액티브 X 쓰는 IT 강국.. 한심합니다.. 3 ........ 2015/09/09 863
    480617 샷시시공 3 나이젤 2015/09/09 1,041
    480616 집밥 예고 김밥 넘 맛있겠어요 10 .. 2015/09/09 3,917
    480615 제주도에서 명당양과라는 2 2015/09/09 976
    480614 맛을 표현해보신적 잇나요? 아귀찜의 맛있는 소리~ 2 goood1.. 2015/09/09 524
    480613 우리나라 인구수가 가장많은 세대가? 통개 2015/09/09 463
    480612 논술 속성으로 개인 지도 해주는 곳 없을까요? 3 갑갑 2015/09/09 1,280
    480611 우여 우여 황우여.. '역사교과서는 하나로 배워야..' 7 왜곡된역사관.. 2015/09/09 596
    480610 운동화 깔창은 어디에서 사야하나요? 9 ..... 2015/09/09 1,948
    480609 교정장치 뭘로 골라야할지 고민돼요 5 날개 2015/09/09 1,384
    480608 벌레 공포증 있으신 분들 벌레 어떻게 처리하세요 혼자 계실때 9 ........ 2015/09/09 964
    480607 입원 15개월째인 이건희 변함없이 건강하다네요. 6 회장님 2015/09/09 3,012
    480606 '미라클 벨리에', 언어적 소수자로서 농인의 삶을 담다 5 대마불패 2015/09/09 633
    480605 남편 카드내역에 **노래방이라고 찍혀 있는데 도우미 노래방일까요.. 2 ..... 2015/09/09 1,815
    480604 애 6학년때 1년간 유럽여행 하자는 남편 59 어이상실 2015/09/09 6,989
    480603 수영 초보에요. 음파호흡 도와주세요. 6 초보 2015/09/09 15,360
    480602 시리아 난민들은 맨몸으로 난민된건가요 4 난만 2015/09/09 1,679
    480601 어묵탕에 다진마늘 넣으면 이상할까요?? 10 ,, 2015/09/09 4,286
    480600 어느팀이 5강갈까요? 3 ㅁㅁ 2015/09/09 452
    480599 힐 신으면 장단지가 아플 수 있나요? 2 소롱 2015/09/09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