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쟁날지도 모른다고 욕조에 물 받아놨어요

오렌지 조회수 : 4,898
작성일 : 2015-08-22 03:24:09
고3딸애가요 ㅠㅠ
어디서 줏어들었나봐요
상수도관 파괴돼서 물이 공급 안된다나요
걱정된다고 잠도 못자고 뒤척거리고 ㅎ
아무리 안심시켜도 소용없네요
어쨌든 조금의 확률이라도 있는거 아니냐며 ..
같이 못자구 있네요 ㅠ
IP : 121.129.xxx.1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
    '15.8.22 3:26 AM (115.161.xxx.239)

    에고에고......
    그런 일이 없을꺼라고 다독여 주세요.
    여리고 섬세한 아인가 봅니다.
    이렇게
    잊어 버리고 살다가도 우리가 분단국가고 그리고 휴전상태인걸 깨달아요.
    빨리 통일이 되긴 되야해요.

  • 2. 오렌지
    '15.8.22 3:31 AM (121.129.xxx.156)

    맞아요 잊고 살다가 한번씩 깨닫게 되네요 에휴

  • 3. 며칠전
    '15.8.22 3:51 AM (222.102.xxx.214) - 삭제된댓글

    소화기가 헛동작 했는지 30분 넘게 울리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딱히 관리실에서 방송되는 없고, 불 난 집도 안 보이는데도 그 소리 듣고 있으려니 사람이 참 심란하더라고요. 아파트 사는데 불나면 정말 아파트는 집도 아니구나 싶고 중간층에 사는데 더 아래층에서 불 나면 계단으로는 빠져나가지도 못하겠네 싶고. 살림도 줄이고 간소하게 살아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중요한 건 좀 한 곳에 둘 필요도 있고 애초에 집에 중요한 건 안 두는 게 좋겠다 싶고. 하물며 전쟁 상황이면 뭐 말 다 한거겠죠.

  • 4. 며칠전
    '15.8.22 3:52 AM (222.102.xxx.214)

    소화기가 헛동작 했는지 30분 넘게 울리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딱히 관리실에서 방송도 없고, 불 난 집도 안 보이는데도 그 소리 듣고 있으려니 사람이 참 심란하더라고요. 아파트 사는데 불나면 정말 아파트는 집도 아니구나 싶고 중간층에 사는데 더 아래층에서 불 나면 계단으로는 빠져나가지도 못하겠네 싶고. 살림도 줄이고 간소하게 살아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중요한 건 좀 한 곳에 둘 필요도 있고 애초에 집에 중요한 건 안 두는 게 좋겠다 싶고. 하물며 전쟁 상황이면 뭐 말 다 한거겠죠.

  • 5. 오늘은
    '15.8.22 5:48 AM (112.173.xxx.196)

    제발 북한 관련 글 안올라오길..
    아침부터 또 우르르 몰려오는 거 아닌가 몰라.

  • 6. 언론
    '15.8.22 5:51 AM (182.231.xxx.233) - 삭제된댓글

    언론이 위험하다는건 안전
    언론이 안전하달때 위험 (이승만 방송)

  • 7. 손바닥도 마주쳐야
    '15.8.22 6:10 AM (121.162.xxx.129)

    소리가 난다고 뭐 같은 윗대가리 때문에 우리가 불안에 떨어야 하나요. 경제 ,경제 외치면서 정작 경제 죽쑤는 짓만 하고있는 정권. 저는 세월호 사건이후 언론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저것엔 한 십프로쯤의 진실이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평화로운 남북이 되길 원하는 이가 누구였던지 잘 들 생각해 보시길 바래봅니다.

  • 8. 명언이시네요
    '15.8.22 7:37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언론이 위험하다는건 안전
    언론이 안전하달때 위험 (이승만 방송) 2222222222222

  • 9. 다른 댓글에도 달았는데..
    '15.8.22 8:21 AM (218.234.xxx.133) - 삭제된댓글

    국민들이 진짜 전쟁날 거라고 생각하면 집 안사겠죠? 집값이 내리겠죠?
    전쟁 난다는데 누가 집을 사요? 현금 갖고 있는 게 최고죠.

    그리고 미국이나 일본, 서유럽 대사관에서 자국민들 대피령 내려요.
    전쟁 지역이라고 자국민 실어나를 전세기 갖고 와던가
    빨리 빠져나오라고 하죠.

    저 같으면 우리나라 언론 믿기보다 주변의 미국인 지인(영어 강사나 기타 등등 한국에 직업 갖고 살고 있는 사람)한테 대사관에서 연락 온 거 있냐 물어보겠어요.

  • 10. 다른 댓글에도 달았는데..
    '15.8.22 8:22 AM (218.234.xxx.133)

    국민들이 진짜 전쟁날 거라고 생각하면 집 안사겠죠? 집값이 내리겠죠?
    전쟁 난다는데 누가 집을 사요? 현금 갖고 있는 게 최고죠. 그런데도 지금 집값 계속 올라요.
    수도권은 하루새 10%씩.

    그리고 진짜 위험한 상황되면 미국이나 일본, 서유럽 대사관에서 자국민들 대피령 내려요.
    전쟁 지역이라고 자국민 실어나를 전세기 갖고 와던가 암튼 빨리 빠져나오라고 하죠.
    저 같으면 우리나라 언론 믿기보다 주변의 미국인 지인(영어 강사나 기타 등등 한국에 직업 갖고 살고 있는 사람)한테 대사관에서 연락 온 거 있냐 물어보겠어요.

    그렇게 빠져나갈 때 수돗물 받아놓아도 됩니다.

  • 11. 우스게소리로
    '15.8.22 8:59 AM (220.84.xxx.91)

    삼성이 출국하면 위험이다라는말있었는데...

  • 12. 제목보고
    '15.8.22 1:25 PM (58.143.xxx.78)

    왜 못씻을거 대비해 씻을려 그러나? 이케 생각되는지?
    머리가 안돌아감 ㅠ 따님 잘 다독여주세요. 생각이 깊네요.
    저희 집 딸은 친구들과 물놀이 갔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25 영화를 집에서 어떻게 보나요? 5 즈내 2015/09/05 1,601
479724 다비도프 에스프레소 맛이 궁금해요 2 커피 2015/09/05 1,877
479723 이쁜 여자들은 좋겠어요 정말.. 8 ,,, 2015/09/05 5,812
479722 사야 하는 건 여전히 막아놨네요-_- 1 아이허브 2015/09/05 1,695
479721 허세많은 시어머니 4 그냥 2015/09/05 3,126
479720 대치,도곡동 학군고려 질문이요 ^^ 14 맘~ 2015/09/05 5,392
479719 학교다녀왔습니다 김정훈 10 천재 2015/09/05 5,422
479718 그냥...... 3 ..... 2015/09/05 1,158
479717 아래 목사가 10대 아이들 성폭행한 것 보다가 든 생각 2 ... 2015/09/05 1,892
479716 송파쪽에 있는 '가든파이브'는 왜 그렇게 장사가 안 되나요..... 4 궁금 2015/09/05 5,899
479715 아픈 아이 사춘기 잘 넘긴 엄마들 계실까요...? 16 환아엄마 2015/09/05 3,215
479714 포기는 어떻게 하는건가요?인연 만나는거 포기하구싶어요 4 포기 2015/09/05 1,705
479713 모공 민감 피지 지성피부 수분에센스 부탁드려요... 3 열매사랑 2015/09/05 1,799
479712 그냥 육아힘듬의 투정이랄까.. 7 하루8컵 2015/09/05 1,515
479711 그릭요거트 변비에 효과 있나요? 3 믿고 바라는.. 2015/09/05 4,161
479710 영화 한 편 추천해 주세요 41 다시 떠오를.. 2015/09/05 4,349
479709 어제 올라왔던 눈에 넣는 영양제 8 궁금 2015/09/05 2,862
479708 어제 교통사고합의문의 물었봤던 사람입니다. 5 .. 2015/09/05 1,646
479707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네요 27 제가 2015/09/05 8,768
479706 이민가서 어긋나는 아이들 많은가요? 6 이민 2015/09/05 1,971
479705 니조랄 사용법 문의 5 ... 2015/09/05 2,221
479704 소고기무국 해봤는데, 맛있네요 10 저녁에 2015/09/05 4,111
479703 이마에 난 표정주름 어케 없애죠? 1 .... 2015/09/05 1,907
479702 남편때문에 화가 나 제명에 못살겠어요 40 남편 2015/09/05 15,573
479701 밤에 배추절여놨다 내일 버무려도 되나요?(살림초보) 4 배추 2015/09/05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