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에 대한 사고의 전환
그게 3년전이었어요. 반식을 하고 걷기. 등산도 무지 해서 좋았는데
어느 순간 방심하니 다시 슬슬 돌아와있네요.
갱년기가 일찍 와서 우울증이 좀 심해서 그냥 그랬던거 같기도 하구요.
이제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시작하려는데 예전같이 운동이 안되네요.
전 마흔 중반이에요.
사실 몇년 전에 비해 살이 안빠져요. 그래서 저녁도 굶거나 일찍 먹고 적게 먹고
약간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은 입고 싶은 옷을 입지 못해요.
살 빼고 사둔 옷이 많은데 못 입고 있어요. 목표치가 저건데
다이어트에 관한 만화를 찾아보다가..내용은 추천할 게 아닌데..딱 한군데 맘에 드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다이어트는 금연이나 금주처럼 그렇게 평생 지켜야할 것이다.
아..진짜 맞아요. 별 내용이 아닌데 읽으면서 이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먹고 싶은거..제 몸에 비해 과하게 먹는거. 어쩜 흡연이나 음주와 같은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녁에 뭐 먹고 싶고 배고플때 이런 생각을 해요.
담배 끊은 사람이 얼마나 힘들까 나보다 더 힘들지.그런데 담배 다시 피면 금연 끝이니까
한대의 유혹도 참아야하는거지. 나도 마찬가지로 음식 보면 저게 담배라고 느끼려고 해요.
전 담배 안피지만 그게 얼마나 끊기 힘든지 알아요. 다이어트 만큼 성공하기 힘든거죠.
저희 딸이 대학 들어가서 관리 부족으로..스트레스라는 핑계로..살이 넘 쪘는데.이번 여름 방학에
10킬로 감량했어요.이제 좀 볼만해요. 저는 일을 하기 때문에 딸처럼 쉬딜 못하니 식사 줄이는 거는 못하겠더라구요.
대신 저녁 적게 먹거나 안 먹고 낮에도 배부르지 않게 먹어요.
배고프고 힘들때는 금연하는 마음으로 저거 하나 먹으면 끝이다. 그런 생각으로요.
그런데 이제는 참아지네요. 뺏다가 하루 또 모임가서 잘먹고 찌고 다시 빼고 이러지 않고
참는거죠.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힘들어도 건강을 위해서 정상 체중을 위해 같이 해요.
1. 다요트
'15.8.22 3:20 AM (124.153.xxx.253)제가 어떤걸 배우기위해 학원에 다녔는데, 아가씨도 있고, 아줌마들도 많고..모두 날씬 아님 조금 통통!
모두 하루 한끼만 먹는대요..점심정도 맛있게 먹고..저녁은 굶는다고..
모임이나 회식있을땐 맛있게 먹는거죠..그 낙이라도 없으면 안되니까..
신기한게 한두명도 아니고, 모두 다...정말 희한했어요..
그런데, 학부모모임에 나갔는데 학부모들도 하루에 한끼만 먹는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첨엔 힘들었는데 일이년이 지나면 습관든다고..
저보고 요즘 하루 두끼먹는 사람이 어디있냐며...충격이었죠..
제 절친만 그런줄 알았는데...제 절친은 미혼때부터 20대때부터요, 하루 한끼..직장서 점심 맛있게 먹죠..
그걸로 끝! 주말엔 집에서 샐러드와 과일 먹고요..
옛날엔 키작고 엄청 통통했는데, 그때부터 날씬..지금 40대초반인데도 날씬하게 유지하고있어요..
전 맛있게 먹는게 낙이고 생활활력소인데, 어떻게 그렇게 살아갈수있는지..2. ...
'15.8.22 8:28 AM (211.172.xxx.248)십년전에 사십중반인 아는 언니가 평생 저녁 안먹는 단 말에 충격받았었는데...
그 언니 말이 자기는 하루 세끼 먹으면 살이 뒤룩뒤룩 찐다고...
그때는 그 언니가 참 특이하고 독하다 생각했는데
제가 사십중반 돼보니 그 언니 말이 맞네요..3. 맞아요
'15.8.22 9:08 AM (220.84.xxx.91)나이드니 유지하기위해 한끼먹게되요.. 완전한끼는 아니고 아침에 커피한잔마시고 저녁안먹고 과일먹고... 그래도 살이 안빠져요 점심만 먹어요...
저녁에 식구들 밥차리다 주걱에 붙은 밥풀떼기 떼먹으면 좀 서글프기도해요4. 슬림
'15.8.22 12:29 PM (118.35.xxx.149)저만 그런 생각을 한게 아니네요. 정말이지 마흔 넘어서 세끼는 커녕 한끼도 배부르게 먹으면 살이 찌네요.
전 여성호르몬제 약 먹고 있는데도. 저녁 식사 모임을 하니 친구들이 넘 안먹어서 왜 그러나 했더니 마흔 넘은 여성들에게는 저녁도 호사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니 이제부터 저녁은 가볍게 아님 거르고 점심 든든 한끼 적게 먹고 버텨볼래요. 살아지네요. 제게는 현재 가진 지방도 충분한가 봅니다.5. 보험몰
'17.2.3 10:35 PM (121.152.xxx.234)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9482 | CC쿠션 추천해요~ | CC | 2015/10/12 | 1,005 |
489481 | 전주여고 근처에 밥 먹을 만한 데 있을까요? 5 | 루루 | 2015/10/12 | 1,359 |
489480 | 무조건 아끼다보니 돈쓸곳을 못찾네요 49 | 저접 | 2015/10/12 | 12,060 |
489479 | 집없는서럼..느끼는가을밤 11 | 전세.사는사.. | 2015/10/12 | 3,472 |
489478 | 아기가 약을 다 토했는데 도와주세요 6 | 붕붕이맘 | 2015/10/12 | 1,359 |
489477 | 여자쪽 집에서도 결혼비용 많이 보태주나요? 11 | @@ | 2015/10/12 | 4,653 |
489476 | 목동에 있었던 NGO 단체 아시나요 | 서울 | 2015/10/12 | 545 |
489475 | 옷 파시는 분들 손님한테 옷권유 기준은? 1 | ㅇㅇ | 2015/10/12 | 899 |
489474 | 광장시장 한복은 맞춤인가요? 기성복처럼 골라 사입는건가요? 3 | 한복 | 2015/10/12 | 1,396 |
489473 | 명치가 아픈데 왜그럴까요? | 황도 | 2015/10/12 | 592 |
489472 | 부산 숙박 좀 알려주세요 4 | 미즈박 | 2015/10/12 | 1,265 |
489471 | 82쿡도 뭔가 안하나요? 49 | 국정교과서반.. | 2015/10/12 | 1,433 |
489470 | 커피메이커에 내려 먹을때 맛있는 커피는 어떤걸까요? 13 | 커피의 계절.. | 2015/10/12 | 2,979 |
489469 | 세입자 이사비용은 얼마 정도 주시나요? 4 | 비용 | 2015/10/12 | 2,205 |
489468 | 역사교과서 국정화 이유는 49 | 국정화 | 2015/10/12 | 1,270 |
489467 | 간만에 제일평화 갔다가... 32 | LJ | 2015/10/12 | 15,190 |
489466 | 인질이 되어서 시댁에 붙들여 있었던 경험 3 | 고양이 | 2015/10/12 | 2,478 |
489465 | 수리논술도 고교등급제 적용하나요? 3 | 인서울의대 | 2015/10/12 | 1,889 |
489464 | 과연 조선족만 더러울까요? 9 | dd | 2015/10/12 | 2,167 |
489463 | 대전에서 양재역까지 가려면 7 | 참나 | 2015/10/12 | 1,088 |
489462 | 콘도같은 집 주부들은 중3, 고3 하복 버리셨ㅈ ㅣ요? 9 | ㅎㅎㅎ | 2015/10/12 | 2,971 |
489461 | 10월말 2박3일 혼자 여행할만한 곳 어디가 좋을까요? 2 | 자유여인 | 2015/10/12 | 902 |
489460 | 양송이 수프 만드는 법 2 | ... | 2015/10/12 | 1,631 |
489459 | 구호 코트 색상 봐주세요 36 | 코트 | 2015/10/12 | 7,010 |
489458 | 결혼하게 되니까 주변 사람들의 인격이 적나라하게 드러네요. 6 | 하아 | 2015/10/12 | 4,1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