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그냥 적당히 청소해서 살라고 하더군요
원래 비염도 있고 예민해서 새집 청소 업체 불러서 할려고 하니까 한사코
괜찮다고 이미 된거라 하길래 저도 굳이 뜻을 꺽지 않고 그냥 들어왔습니다
어휴 근데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심해지더니 잠을 못잘 정도네요
이미 물건은 다 들어왔고....
그냥 순순히 따른 제가 바보 같이 느껴질 정도로
이틀째 잠을 못자고 있으니 미치겠습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라도 청소를 해야겠는데
어딜 청소해야할까요;; 겉보기엔 깨끗해보여서 어딜 건드려야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