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요

바본가 조회수 : 3,450
작성일 : 2015-08-21 21:31:53
원글은 삭제할께요
저희 부부얘기만이 아니라서...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115.139.xxx.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력제로..
    '15.8.21 9:35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남자들한테 많은걸 바라지 말아요..
    그래도 와이프한테 이러저러해 주문할까 하는데 좀 그렇겠지? 말이라도 하고 저러지.. ㅉㅈ

  • 2. 그게
    '15.8.21 9:37 PM (112.173.xxx.196)

    님 남편하고는 무슨 상관이라고..
    처음부터 안했다면 몰라도 오히려 이왕 주문한 거 피에되고 끊으면 상대 기분만 나쁠 듯.
    그리고 저라면 이혼하건 말건 그냥 그건 그 사람과 님 남편과의 개인적인 일인데 놔두겠어요.

  • 3. ..
    '15.8.21 9:40 PM (114.206.xxx.173)

    그나저나 자신에게 주문했다가 취소했다고(두 여자중 누군가의 입김이 들어간건 분명하니까)
    그 친구 전남편이 친구를 또 들볶는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 4. 음...
    '15.8.21 9:43 PM (218.239.xxx.10) - 삭제된댓글

    이건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은데요...
    친구 전남편 까지 신경쓸 필요가 있나 싶네요.

  • 5. ..
    '15.8.21 9:54 PM (119.192.xxx.175) - 삭제된댓글

    남편 친구인데 이혼했으면 어땠을까요? 절대 그 이혼한 친구 배우자와 거래 안했을걸요. 적어도 내 친구는 아니라는 생각이 작용한 건 틀림없고 부부가 다 그런 건 아니니 제가 생각할 때는 원글님 화날 일 맞아요.

  • 6. 에..
    '15.8.21 10:02 PM (66.249.xxx.182)

    난 남자라 이해 잘가네..
    남편의 행동보고 너무 뭐라하지말아요
    냉정하게 따져서 일은 일이고 사적인건 사적인거라 남자들은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전에 주문도 했었고 만족할만했으니 일적으로 또 시켜도 문제될거 없지요 새로 거래처 알아보려면 또 귀찮아요
    난 화내시는게 이해는가지만 냉정히 따져서 전남편이랑 글쓴이 남편이랑 거래하는거 말고는 연락하는것도 아니고 사실상 뭔문제임? 거래할때 그 사람 사생활보고 하는것도 아니고.. 남편분이 그냥 공사구분 확실하면 그럴수 있지요

  • 7.
    '15.8.21 10:08 PM (115.161.xxx.105)

    가족도 아니고..글쎄요..

  • 8. .......
    '15.8.21 10:17 P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

    저 같아도...이 남자가 뇌가 있는 거야~없는 거야~ 싶었을 것 같습니다.
    위엣 님 말씀처럼... 남편의 아주 친한 친구가 이혼했고,
    전 부인이 지금도 자기 친구한테 연락해서 괴롭히는데..
    원글님이 전 부인한테 주문해서 돈 벌어다 준다고 하면...
    그때도 과연.. 남자들은.. 뭐 어때?할 수 있을까요? -_-
    남자들 쿨 한척, 관대한 척 하는데.....
    지들한테 말 한마디만 콕 찔러도 기억해서 지랄하는 족속들인데...
    자기 마누라 친구라고, 혹은 처가 일이라고...
    쿨하지도 못한 주제에 쿨 한 척 하는 거 보면...가끔은 한대 치고 싶어요.

  • 9. 에...
    '15.8.21 10:32 PM (66.249.xxx.178)

    윗분말씀대로 설사 남녀 입장이 뒤바뀌어도 사실 사회생활 많이한 남자들 별차이 없을걸요? 저도 마찬가진데... 일문제를 왜 자꾸 사적으로 가지고가서 걸고 넘어지지? 마치 내가 친한친구의 면식만 있는 애와 사탕두개랑 초콜릿두개랑 바꾸기로했는데 친한친구가 면식만 있는 애랑싸워서 친한친구가 쟤랑 바꾸지마 라고 하는것같은 느낌? 애들도아니고.. 실제는 친한친구의 남편까지라는 한다리 더 있죠 저는 남편분 편입니다.

  • 10. 에님
    '15.8.21 10:40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그게 밴댕이 속알머리 여자들의 한계입니다.
    저두 같은 여자지만 답답할 때가 많더군요.
    그냥 내버려 두세요.
    여자들은 원래 본질과 상관없이 니편내편 묵기 좋아해서 여자들 세계가 더 왕따도 심하고 그래서
    초딩 고학년만 되도 무리에 끼기 힘든게 여자들이에요

  • 11. 에...
    '15.8.21 10:40 PM (66.249.xxx.178)

    냉정하게 따져봐요 단지 님 기분문제랑 친구사이 면식문제죠 말씀대로 남편분이 거래안하면 그사람이 거지로 망가지는것도 아니고 거래끊는게 복수하는것도 아니고 연락해서 친구안괴롭히는것도 아니고.. 전 와이프가 기분나쁘다 하지말라하면 안하겠으나 그 소리를 안했으면 사업하는 저도 아마 거래 계속할겁니다.

  • 12. 원글이
    '15.8.21 10:46 PM (115.139.xxx.47)

    맞아요 공은 공이고 사는 사죠
    저도 잘아는데요 그 물품이 정말 어디서나 구할수있는 흔하디흔한 물품이고
    친구 전남편을 연결해준건 그때는 친구의 남편이니까 그사람을 연결해준거죠
    친구한테 도움주려고요
    어렵게 거래처를 구해야할 품목도 아니고 굳이 왜 친구의 전남편에게 연락을 했는지 이해안간다는거에요
    에님말씀대로 본질은 제가 친구에게 면이 안선다는거 맞아요
    친구가 알면 그게 기분이 좋겠어요? 저같아도 당연 나쁠것같거든요
    그걸 생각하니까 너무 화가 난거에요
    친구 전남편한테 이득을준다 안준다가 아니라 친구가 그걸 알았을때 제 입장을 왜 생각하지못하나 그거죠

    그래도 이글을 올릴땐 남편이 백프로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올렸는데
    남편입장을 이해하는 분들도 계신거보니 그냥 서로 다른거라고 생각해야겠네요
    모든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어찌되었든 이글올리기전에 거래는 취소되었어요

    다른문제는 거래는 안되었으니 친구에게 미리 말할필욘없겠죠?
    괜히 찔려서요

  • 13.
    '15.8.21 11:03 PM (116.126.xxx.152)

    그럴수 있어요
    남자는 단순하잖아요
    지난번에도 얼굴 안보고 그냥 물품만 주문하셨다면서요
    그냥 전화 한통으로 그게 편하니까 그렇게 하신거예요
    친구분 이혼한거랑 상관없이ᆞ
    제3자의 입장으로보면 그럴수도 있다싶네요

  • 14. 한마디
    '15.8.21 11:46 PM (118.220.xxx.166)

    전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뭐가 문제죠?
    처음 거래때도 남처럼 거래한 사인데?

  • 15. 에...
    '15.8.22 1:09 AM (66.249.xxx.178)

    남자들이 원래 그런거 진짜 못해요 남자들은 자기를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간다 라는 말이있을정도인데 "내가 이사람이랑 거래하면 와이프 친구가 안좋게 이혼했으니까 와이프가 이걸알면 친구한테 면목이 안설거고 그 친구도 기분이 안좋겠구나" 라고 거기까지 생각하는 남자분이 대한민국에 몇이나 있을지 그게 더 궁금합니다. 일반적 남자입장에선 "응? 이혼했어 남남이네 친구 진짜 안됐다... (이혼도 했고 남남이고 남의집사정 내 알바임? 얼굴도 모르는데...) (생각없이)물건없네 야 저번에 그 물품사장한테 전화때려
    어느게 일반적일까요?...
    죄송해요 원글님... 편들어 드리고싶어도 사고회로가 다르네요...

  • 16. 에...
    '15.8.22 1:20 AM (66.249.xxx.186)

    남의집사정 알바임?< 이거 기분나쁘실수도 있는데 정말 대놓고 말해서 내 지인아니면 째도 관심 없습니다. 솔직히 남질 정말친한지인 아니면 관심도없어요 반대로 남편 친구분이 그런일 당한다면 여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관심 두나요?

  • 17. 에...
    '15.8.22 1:25 AM (66.249.xxx.178)

    남편이 어리둥절한걸 이해하세요 나쁜것도 아니고 걍 평범하게 생각하는거에요 저도 처음에 이글읽고 어리둥절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064 알로에 화분 2 알로에 2015/10/14 867
490063 저런글보고도 부럽지않은 저 비정상인가요? 48 찬물 2015/10/14 3,892
490062 인터넷 사이트 접속시 원치않은 쇼핑몰이 연달아 열리는데 8 궁금이 2015/10/14 649
490061 국정교과서 반대의견 보냈어요. 1 국정교과서 .. 2015/10/14 387
490060 "아이들이 주체사상 배워?..사실이면 정부‧與, 이적단.. 샬랄라 2015/10/14 421
490059 검은계열 새치염색후 밝은염색 안되나요? 5 .. 2015/10/14 3,465
490058 전자책? 인터넷 책읽기? 1 가을 2015/10/14 1,772
490057 성조기 ... 1 2015/10/14 327
490056 코스트코 온라인 언제 생길까요? 3 ... 2015/10/14 2,214
490055 교인들은 착해서 신고 안하겠지 절도범 ㅎㅎ 2 호박덩쿨 2015/10/14 755
490054 리도맥스연고 일주일쓰다 바로 끊어도 되나요?? 1 해바라기 2015/10/14 6,186
490053 집안 습도가 너무 높아 빨래도 개운하게 안말라요. 21 ... 2015/10/14 5,754
490052 수영 2개월차 49 수영 좋아 2015/10/14 2,650
490051 담배때문에...친구와 연인사이에서 갈등 중 9 민트잎 2015/10/14 2,777
490050 [서민의 어쩌면] ‘반민주’의 길을 가는 대통령 2 세우실 2015/10/14 617
490049 치과 좀 추천해주세요 5 감떨어져 2015/10/14 1,670
490048 제주변의 한량스타일 사람들은 학벌보다... 6 2015/10/14 2,975
490047 그럼 시부모가. 사돈보고 남이라고 하는건어때요 49 ... 2015/10/14 1,817
490046 트렌치점퍼 하나 봐주세요 16 2015/10/14 1,851
490045 진보단체'국정 한국사 헌법소원 검토',과거 헌재 판결 주목 밥먹지마 2015/10/14 413
490044 션이랑 정혜영도 대단하네요.?? 1 ,,, 2015/10/14 4,334
490043 영어 한 구절이 해석이 어려운데요 14 ..... 2015/10/14 1,354
490042 가뭄이 정말 심각하다던데 언론은 왜 조용하죠? 9 .... 2015/10/14 1,480
490041 네이처리퍼블릭 6만원대 고가에센스, 크림을 엄마가 사오셨는데요 5 진생로얄 2015/10/14 2,153
490040 예쁜 수저보관통 사고파요~~~ 1 샬랄라 2015/10/14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