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요

바본가 조회수 : 3,436
작성일 : 2015-08-21 21:31:53
원글은 삭제할께요
저희 부부얘기만이 아니라서...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115.139.xxx.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력제로..
    '15.8.21 9:35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남자들한테 많은걸 바라지 말아요..
    그래도 와이프한테 이러저러해 주문할까 하는데 좀 그렇겠지? 말이라도 하고 저러지.. ㅉㅈ

  • 2. 그게
    '15.8.21 9:37 PM (112.173.xxx.196)

    님 남편하고는 무슨 상관이라고..
    처음부터 안했다면 몰라도 오히려 이왕 주문한 거 피에되고 끊으면 상대 기분만 나쁠 듯.
    그리고 저라면 이혼하건 말건 그냥 그건 그 사람과 님 남편과의 개인적인 일인데 놔두겠어요.

  • 3. ..
    '15.8.21 9:40 PM (114.206.xxx.173)

    그나저나 자신에게 주문했다가 취소했다고(두 여자중 누군가의 입김이 들어간건 분명하니까)
    그 친구 전남편이 친구를 또 들볶는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 4. 음...
    '15.8.21 9:43 PM (218.239.xxx.10) - 삭제된댓글

    이건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은데요...
    친구 전남편 까지 신경쓸 필요가 있나 싶네요.

  • 5. ..
    '15.8.21 9:54 PM (119.192.xxx.175) - 삭제된댓글

    남편 친구인데 이혼했으면 어땠을까요? 절대 그 이혼한 친구 배우자와 거래 안했을걸요. 적어도 내 친구는 아니라는 생각이 작용한 건 틀림없고 부부가 다 그런 건 아니니 제가 생각할 때는 원글님 화날 일 맞아요.

  • 6. 에..
    '15.8.21 10:02 PM (66.249.xxx.182)

    난 남자라 이해 잘가네..
    남편의 행동보고 너무 뭐라하지말아요
    냉정하게 따져서 일은 일이고 사적인건 사적인거라 남자들은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전에 주문도 했었고 만족할만했으니 일적으로 또 시켜도 문제될거 없지요 새로 거래처 알아보려면 또 귀찮아요
    난 화내시는게 이해는가지만 냉정히 따져서 전남편이랑 글쓴이 남편이랑 거래하는거 말고는 연락하는것도 아니고 사실상 뭔문제임? 거래할때 그 사람 사생활보고 하는것도 아니고.. 남편분이 그냥 공사구분 확실하면 그럴수 있지요

  • 7.
    '15.8.21 10:08 PM (115.161.xxx.105)

    가족도 아니고..글쎄요..

  • 8. .......
    '15.8.21 10:17 P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

    저 같아도...이 남자가 뇌가 있는 거야~없는 거야~ 싶었을 것 같습니다.
    위엣 님 말씀처럼... 남편의 아주 친한 친구가 이혼했고,
    전 부인이 지금도 자기 친구한테 연락해서 괴롭히는데..
    원글님이 전 부인한테 주문해서 돈 벌어다 준다고 하면...
    그때도 과연.. 남자들은.. 뭐 어때?할 수 있을까요? -_-
    남자들 쿨 한척, 관대한 척 하는데.....
    지들한테 말 한마디만 콕 찔러도 기억해서 지랄하는 족속들인데...
    자기 마누라 친구라고, 혹은 처가 일이라고...
    쿨하지도 못한 주제에 쿨 한 척 하는 거 보면...가끔은 한대 치고 싶어요.

  • 9. 에...
    '15.8.21 10:32 PM (66.249.xxx.178)

    윗분말씀대로 설사 남녀 입장이 뒤바뀌어도 사실 사회생활 많이한 남자들 별차이 없을걸요? 저도 마찬가진데... 일문제를 왜 자꾸 사적으로 가지고가서 걸고 넘어지지? 마치 내가 친한친구의 면식만 있는 애와 사탕두개랑 초콜릿두개랑 바꾸기로했는데 친한친구가 면식만 있는 애랑싸워서 친한친구가 쟤랑 바꾸지마 라고 하는것같은 느낌? 애들도아니고.. 실제는 친한친구의 남편까지라는 한다리 더 있죠 저는 남편분 편입니다.

  • 10. 에님
    '15.8.21 10:40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그게 밴댕이 속알머리 여자들의 한계입니다.
    저두 같은 여자지만 답답할 때가 많더군요.
    그냥 내버려 두세요.
    여자들은 원래 본질과 상관없이 니편내편 묵기 좋아해서 여자들 세계가 더 왕따도 심하고 그래서
    초딩 고학년만 되도 무리에 끼기 힘든게 여자들이에요

  • 11. 에...
    '15.8.21 10:40 PM (66.249.xxx.178)

    냉정하게 따져봐요 단지 님 기분문제랑 친구사이 면식문제죠 말씀대로 남편분이 거래안하면 그사람이 거지로 망가지는것도 아니고 거래끊는게 복수하는것도 아니고 연락해서 친구안괴롭히는것도 아니고.. 전 와이프가 기분나쁘다 하지말라하면 안하겠으나 그 소리를 안했으면 사업하는 저도 아마 거래 계속할겁니다.

  • 12. 원글이
    '15.8.21 10:46 PM (115.139.xxx.47)

    맞아요 공은 공이고 사는 사죠
    저도 잘아는데요 그 물품이 정말 어디서나 구할수있는 흔하디흔한 물품이고
    친구 전남편을 연결해준건 그때는 친구의 남편이니까 그사람을 연결해준거죠
    친구한테 도움주려고요
    어렵게 거래처를 구해야할 품목도 아니고 굳이 왜 친구의 전남편에게 연락을 했는지 이해안간다는거에요
    에님말씀대로 본질은 제가 친구에게 면이 안선다는거 맞아요
    친구가 알면 그게 기분이 좋겠어요? 저같아도 당연 나쁠것같거든요
    그걸 생각하니까 너무 화가 난거에요
    친구 전남편한테 이득을준다 안준다가 아니라 친구가 그걸 알았을때 제 입장을 왜 생각하지못하나 그거죠

    그래도 이글을 올릴땐 남편이 백프로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올렸는데
    남편입장을 이해하는 분들도 계신거보니 그냥 서로 다른거라고 생각해야겠네요
    모든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어찌되었든 이글올리기전에 거래는 취소되었어요

    다른문제는 거래는 안되었으니 친구에게 미리 말할필욘없겠죠?
    괜히 찔려서요

  • 13.
    '15.8.21 11:03 PM (116.126.xxx.152)

    그럴수 있어요
    남자는 단순하잖아요
    지난번에도 얼굴 안보고 그냥 물품만 주문하셨다면서요
    그냥 전화 한통으로 그게 편하니까 그렇게 하신거예요
    친구분 이혼한거랑 상관없이ᆞ
    제3자의 입장으로보면 그럴수도 있다싶네요

  • 14. 한마디
    '15.8.21 11:46 PM (118.220.xxx.166)

    전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뭐가 문제죠?
    처음 거래때도 남처럼 거래한 사인데?

  • 15. 에...
    '15.8.22 1:09 AM (66.249.xxx.178)

    남자들이 원래 그런거 진짜 못해요 남자들은 자기를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간다 라는 말이있을정도인데 "내가 이사람이랑 거래하면 와이프 친구가 안좋게 이혼했으니까 와이프가 이걸알면 친구한테 면목이 안설거고 그 친구도 기분이 안좋겠구나" 라고 거기까지 생각하는 남자분이 대한민국에 몇이나 있을지 그게 더 궁금합니다. 일반적 남자입장에선 "응? 이혼했어 남남이네 친구 진짜 안됐다... (이혼도 했고 남남이고 남의집사정 내 알바임? 얼굴도 모르는데...) (생각없이)물건없네 야 저번에 그 물품사장한테 전화때려
    어느게 일반적일까요?...
    죄송해요 원글님... 편들어 드리고싶어도 사고회로가 다르네요...

  • 16. 에...
    '15.8.22 1:20 AM (66.249.xxx.186)

    남의집사정 알바임?< 이거 기분나쁘실수도 있는데 정말 대놓고 말해서 내 지인아니면 째도 관심 없습니다. 솔직히 남질 정말친한지인 아니면 관심도없어요 반대로 남편 친구분이 그런일 당한다면 여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관심 두나요?

  • 17. 에...
    '15.8.22 1:25 AM (66.249.xxx.178)

    남편이 어리둥절한걸 이해하세요 나쁜것도 아니고 걍 평범하게 생각하는거에요 저도 처음에 이글읽고 어리둥절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545 초6 아들이 야한 사이트에 자주 가나봐요. 7 아들고민 2015/09/14 2,578
481544 신규분양상가를 가지고 있는데, 들어오고 싶어하시는 분 업종이 부.. 9 상가임대계약.. 2015/09/14 2,345
481543 한끼만 굶어도 돌아가실 지경 8 45세 2015/09/14 2,621
481542 세무사 랑 로스쿨변호사 17 니모 2015/09/14 7,340
481541 로스쿨변호사가 월 1천만원 정도 버나요? 14 ??? 2015/09/14 4,605
481540 사업가 vs 전문직 남자 1 ㄱㄴㄷ 2015/09/14 2,619
481539 암보험 있는데 실비보험 가입할때요 8 질문 2015/09/14 1,284
481538 변양균 신정아 .... 7 ... 2015/09/14 8,862
481537 프리턴가 안되는데 좀 봐주세요 ㅜㅜ 1 ㅇㅇ 2015/09/14 455
481536 일곱살 딸내미의 말말말... 7 토토로 2015/09/14 2,176
481535 춘천 상상마당 스테이 로비에 있는 폭신한 의자 아시는분 계세요?.. 1 아이방 2015/09/14 1,551
481534 진짠가요 시리아 난민유입? 2 아니 2015/09/14 1,984
481533 오늘저녁 성공한 반찬 자랑하고 싶어요 11 김치 2015/09/14 4,340
481532 아시아인들은 유럽여행가면 대부분 어디를 제일 가고 싶어하시나요?.. 6 유럽여행 2015/09/14 1,844
481531 체육교육대학원 졸업하고 중등교사 자격증 있으면 3 2015/09/14 1,629
481530 요즘 먹으면 맛있는 음식들 1 가을이네 2015/09/14 1,952
481529 월세집 시설에 문제있을때 관리사무소?집주인? 6 궁금 2015/09/14 1,419
481528 목감기 캔디 엠오이칼 vs 리콜라 vs 스트렙실 6 ... 2015/09/14 5,048
481527 유브갓메일..맥 라이언.. 6 마음 2015/09/14 2,545
481526 지금 sbs 스페셜에서 나온 천일염 충격적이네요. 48 천일염 2015/09/14 21,728
481525 중1아들 잠잘때 꼭 테디베어 인형들 쫙 옆에 두고 자는데 13 중1아들 2015/09/13 3,426
481524 왜 현대 기아차가 욕을 먹는거죠? 37 몰라서 2015/09/13 3,593
481523 남편 때문에 속상해요 1 솜사탕새댁 2015/09/13 1,109
481522 광고만들때요 장면장면 그려진 판같은걸 뭐라고하죠? 3 질문 2015/09/13 1,133
481521 공부 잘하지 못하는 딸이 자사고만 가겠다고 고집합니다. ㅜㅜ 16 원글 2015/09/13 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