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으로 솔직하게 쓰기

웃도록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5-08-21 21:30:56
카톡으로 채팅도 하지만
가끔 솔직한 편지를보내기도 해요.
인간관계에서 불편할 때가 가끔 있잖아요.
내게 함부로한다던지, 마음이 상하던지..
그럴 때 솔직하게 글을 보냈습니다.
물론 마음을 담다보니 많이 길어지죠.
쓸 때 많이 화났거나 두근두근한 심정이죠.
막상 전송시켜도 걱정도 되고 두근거려요.
그러나 한편 속마음은 너무 시원해요.
내용은최대한 예의는 갖추고 힘든점을 말합니다.
결론은 결과가 너무 좋네요.
말로풀어보려는 노력과 확연히 차이나요.
상대는 이럽니다.
몰랐다. 웃고 있어서 좋아하는줄 알았다.
마음이 넓은줄 알았다. 정말 나는 상처가 될줄몰랐다.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그래요.
물론 답을 안한 안 그런 사람도 한명 있긴 했어요.
그러나 다시 만났을때 확연히 달라진상대를느낍니다.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은 들었나봐요.
더잘 지내고 존중하더군요.
사이가 더 나빠지고 소원해지는 관계는 한명도 없었어요.
글은 아무래도 예의가 있나봅니다.
더 이상 그런글 안 쓰기를 바라지만 너무 힘들면
상대에게 힘들다고 글로말해보느것도 좋은 방법같습니다.
IP : 39.7.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1 9:41 PM (114.206.xxx.173)

    글은 아무래도 말보다는 절제해서 쓰게 되니까요.

  • 2. ㅁㅁ
    '15.8.21 9:51 PM (112.149.xxx.88)

    잘하셨네요.. 따라해보긴 좀 조심스럽긴 해요

  • 3. 저두 자주
    '15.8.21 10:38 PM (221.142.xxx.15)

    저는 메모지에 편지작성해서 좀 수정하고 순화해서 카톡에 붙여 보내기 즐겨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004 왜 초중고생들에게 스마트폰 사주셨어요? 54 학부모 2015/10/31 6,319
496003 목욕탕 뜨거운 물은 너무 답답해서 오래 못있는데 때를 효과적으로.. 3 때불리기 2015/10/31 2,323
496002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심한 애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과민 2015/10/31 3,976
496001 재테크, 건강, 생활관련 정보들입니다~ 15 도움 2015/10/31 3,375
496000 방3칸 욕심 버릴까요? 3 아들 둘 2015/10/31 2,263
495999 중학교때 짝사랑했던 선생님이 TV에 나왔어요.. 5 추억속으로 2015/10/31 2,881
495998 믿을 만한 강황가루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ㅠㅠ 2015/10/31 3,345
495997 왜 새가 죽었을까요?? 4 777 2015/10/31 1,453
495996 제가 산 멸치는 좋은건가요? 안좋은건가요? 49 통영멸치 2015/10/31 1,862
495995 명상하시는 분 계신가요? 6 구도자 2015/10/31 2,440
495994 주말에 너무 심심한데 볼만한 드라마나 영화 다운 추천해주세요!!.. 3 심심심심 2015/10/31 1,550
495993 청주시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8 이사 2015/10/31 2,321
495992 낡은 아파트 이사들어가는데요 8 질문 2015/10/31 3,641
495991 인간관계를 끊었는데 제가 잘 못 한걸까요? 10 ㅐㅐㅐ 2015/10/31 3,159
495990 몸안에 염증이 돌아다니는 느낌 20 2015/10/31 9,745
495989 아줌마들 나이가 되면 원래 맆써비스 이런걸 잘 하나요? 14 ,,, 2015/10/31 4,000
495988 김윤석 하희라주연의 아침드라마 보신분 있나요? 17 드라마 2015/10/31 5,130
495987 옛사랑이 자꾸 생각나는건... 3 .. 2015/10/31 2,167
495986 이불 싱글사이즈 혼자 덮기 어떤가요? 7 이불 2015/10/31 1,855
495985 펌) 바라만 보는 엄마 아빠 .. 2015/10/31 1,444
495984 불평하는 친구 힘들어요 5 하하 2015/10/31 2,497
495983 저의 휴지통 변천사 7 ... 2015/10/31 2,485
495982 부부간에도 모름지기 의리가 중요하다봐요. 12 의리 2015/10/31 5,437
495981 참깨 검은깨 가루..어떤 요리에 쓰면 좋을까요? ㅇㅇ 2015/10/31 705
495980 미국가서 살게 된 아줌마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요 49 영희 2015/10/31 3,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