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채팅도 하지만
가끔 솔직한 편지를보내기도 해요.
인간관계에서 불편할 때가 가끔 있잖아요.
내게 함부로한다던지, 마음이 상하던지..
그럴 때 솔직하게 글을 보냈습니다.
물론 마음을 담다보니 많이 길어지죠.
쓸 때 많이 화났거나 두근두근한 심정이죠.
막상 전송시켜도 걱정도 되고 두근거려요.
그러나 한편 속마음은 너무 시원해요.
내용은최대한 예의는 갖추고 힘든점을 말합니다.
결론은 결과가 너무 좋네요.
말로풀어보려는 노력과 확연히 차이나요.
상대는 이럽니다.
몰랐다. 웃고 있어서 좋아하는줄 알았다.
마음이 넓은줄 알았다. 정말 나는 상처가 될줄몰랐다.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그래요.
물론 답을 안한 안 그런 사람도 한명 있긴 했어요.
그러나 다시 만났을때 확연히 달라진상대를느낍니다.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은 들었나봐요.
더잘 지내고 존중하더군요.
사이가 더 나빠지고 소원해지는 관계는 한명도 없었어요.
글은 아무래도 예의가 있나봅니다.
더 이상 그런글 안 쓰기를 바라지만 너무 힘들면
상대에게 힘들다고 글로말해보느것도 좋은 방법같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으로 솔직하게 쓰기
웃도록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5-08-21 21:30:56
IP : 39.7.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8.21 9:41 PM (114.206.xxx.173)글은 아무래도 말보다는 절제해서 쓰게 되니까요.
2. ㅁㅁ
'15.8.21 9:51 PM (112.149.xxx.88)잘하셨네요.. 따라해보긴 좀 조심스럽긴 해요
3. 저두 자주
'15.8.21 10:38 PM (221.142.xxx.15)저는 메모지에 편지작성해서 좀 수정하고 순화해서 카톡에 붙여 보내기 즐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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