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장염 증상이 있어 병원으로 직접 걸어 들어 온 아이를 두고 병원측이 지병이 있던 것처럼 거짓말을 한다"며 "평소 수영 등 운동을 잘할 정도로 무척 건강한 아이를 그렇게 매도하면 안된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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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링거주사 맞고 숨진 9세 여아 유가족 항의
아빠는 "장염 증상이 있어 병원으로 직접 걸어 들어 온 아이를 두고 병원측이 지병이 있던 것처럼 거짓말을 한다"며 "평소 수영 등 운동을 잘할 정도로 무척 건강한 아이를 그렇게 매도하면 안된다"고 성토했다.
1. ㅇㅇ
'15.8.21 7:10 PM (211.36.xxx.18)어휴 안됬네요ㅠㅠ가족들은 얼마나 힘들지
2. ...
'15.8.21 7:27 PM (211.252.xxx.11)30여년젼에 저희 외할머니께서 링거맞고 쇼크로 돌아가셨어요 분명 의료사고인데도 어찌할 수 없었네요
그때 갓 60넘으셨을 때인데 울친정엄마 가끔 내가 외할머니보다 오래 살았다 그러실때마다 안타까워요3. mrs.valo
'15.8.21 7:32 PM (59.28.xxx.120)힘들겠지만 감정적으로만 볼 일은 아니고 제대로 조사해야 겠는데요? 응급실에 온지 1시간 밖에 안된거면 ct나 초음파 등 검사도 아마 안했을 가능성이 크고, 특별한 약은 안들어 갔을것 같은데.. 기사제목이 "링거주사 맞고 숨진.." 이거는 꼭 링거주사 때문에 사망사건이 생긴것 같잖아요.. 의료진의 과실이 있었던 건지 아니면 다른 원인인지 확실히 조사해야 할듯..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4. 비슷한
'15.8.21 8:20 PM (58.226.xxx.20)전 동네 유명한 소아과에서 열이나서 새로나온 닝겔이라며
주사글 줬는데 아이가 링거 들어가고 얼마 안있어 머리가 아프다고 소리를 질러서
간호사 한테 얘기했더니...... 오지도 않고 괜찮다고만.. 아이가 막 토하고 소리지르니까
의사가 오더군요... 다빼고 나니 아이가 닝겔 맞은것 만큼 물을 막 토하고... 응급실
가는 도중에 괜찮아졌긴 하지만... 도대체 어떤 새로운약을 준건지 아직도
궁금해요.5. 링거
'15.8.21 8:41 PM (119.14.xxx.20)뿐 아니라, 주사쇼크로 사망하는 경우가 꽤 있다 해요.
병원 측에선 불가항력의 상황인 그야말로 '쇼크'가 원인이라고 하니, 그냥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고 마는 경우도 많나 보더군요.
그런데, 쇼크였는지 의료사고였는지 모를 일인 거죠.
제 주변에서 그런 경우 있었는데요.
그 부모는 부검 포기했어요.
그런다고 아이가 살아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다 부질없다면서...
부모가 그리 결정하니 주변에서 뭐라 할 수가 없었죠.6. 부산
'15.8.21 11:08 PM (125.134.xxx.144)용호동 에스 병원에서도 링거맞다가 죽은아이있었는데 ㅠ
도대체 왜그럴까요?
너무 안타깝네요7. 영맘
'15.8.22 10:15 AM (118.37.xxx.15)그렇게 급격히 진행하고 사망하는 경우 심근염이나 뇌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는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보호자분들이 아이가 잘 못먹고 처진다고만 생각해서 늦게오고
의사도 간단한 진찰만으론 진단하기 힘들고 일단 애가 처지니 수액부터 놓고보자 하다가 급격히 진행하는 경우지요
부모님이나 담당한 의료진이나 모두에게 정말 힘들고 안타까운 일이지요.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구토와 처지는 경우는 정말 주의해서 보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