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싫어하는분들 있나요?
30초반 애없는 직장인인데요.
아침에 씨리얼 우유 바나나 먹고가구요.
점심은 회사식당에서 한식 부페로 먹는데
저녁때 보통 밥을 안먹어요.
고구마먹거나 감자, 떡볶이, 떡국, 수제비, 국수
이런걸 주로 먹거든요.
하루에 밥 두끼이상먹으면 물려요.
집에 반찬해놔도 한번 먹었던 국은 또 먹기싫구요.
20대까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30대되니까
기력이 좀 딸리는거 같아요.
밥싫어하는데 밥 드시는분들 비법이 있을까요?
전 밥이 왜이리 안땡기는지 모르겠어요...
1. 옹?
'15.8.21 4:17 PM (218.235.xxx.111)전 밥이 너무 맛있어요
순전히 밥자체만
롯데슈퍼에서(롯데마트껀 아님) 파는 고시히카리 쌀로(이게 잘사야 되더라구요
조금만 어찌되면 밥맛이 다르더라구요...생산자가 다른건지...)
밥을하면
제가 좋아하는 찰밥 같이 돼요.....엄청 통실하고 찐득하고 촉촉하고
밥 퍼면 항상 손가락으로 뜨거워하면서 한입 먹고 퍼요...ㅋㅋㅋ2. ...
'15.8.21 4:18 PM (203.237.xxx.73)저 40대 후반,
저도 그래요.
밥은 하루 한끼.
아침엔 야채 쥬스,
점심엔 회사에서 한식으로,
저녁은,,간단하게 과일이나 씨리얼.
이렇게 먹어요. 몸무게 아직 큰 변함없구요. 야채쥬스로 변비도 해결이구요.
다만,,야채쥬스 않먹고, 이런식이면, 변비와요..야채쥬스 드세요. 그럼 뭐..궂이 밥 찾지 않으셔도 됩니다.3. 저도
'15.8.21 4:18 PM (73.153.xxx.66)쌀밥은 안먹어요.
그런데 밥 안먹어도 빵먹거나 국수먹거나 감자먹거나 암튼 탄수화물은 항상 섭취하니까 기력이 딸리는지는 모르겠어요.
혹시 밥도 안드시고 다른 탄수화물 종류도 안드시면서 채소만 드신다면 밥을 대체할 탄수화물을 넉넉히 드셔보세요.4. ...
'15.8.21 4:20 PM (222.120.xxx.153)전 밥을 너무 싫어헤요
빵이나 파스타는 먹어도...
일주일에 한그릇도 안 먹는거 같네요
하지만..다른탄수화물로 대체 하니 걱정은 안되구요
어른들만날때 그 놈의 밥타령때문에 힘들지만요5. 음
'15.8.21 4:31 PM (175.213.xxx.61)저도 밥 너무 싫어해요
먹으면 뭔가 헛배부른듯이 빵빵하기만하고 든든한 느낌은 없고
저는 빵도 싫어해요 들큰하고 마찬가지로 배가 풍선처럼 공기먹은듯 빵빵해서..
근데 면종류는 좋아해요 ㅋㅋ
좋아하는건 더운야채류 무지무지 좋아해요6. 나나나
'15.8.21 4:46 PM (121.166.xxx.239)밥을 싫어한다고 생각 안 했는데, 가만히 보니 저도 밥은 하루에 한끼만 먹네요;;; 점심에만요. 면종류는 더 싫어하는 편이구요. 그런데 빵 과자는 좋아해요=_=;;; 안 좋은 거 ㅎㅎ;;
카레를 하면 건더기를 잔뜩 넣어서 밥은 안 먹고 카레만 먹는 식...이렇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카페라떼를 엄청 좋아해서 하루에 한두잔 마시구요.7. ..
'15.8.21 4:47 PM (222.100.xxx.190)저도 하얀쌀밥 갓지은 것은 밥만으로도 맛있지만.. 밥 반찬의 조합을 별로 안좋아해요.
뭔가 한그릇음식류를 좋아하고,
안주거리, 간식,분식 이런게 좋아요.
특히 회사점심을 한식으로 급식먹으니까
집에서 아침 저녁 밥먹고싶은 생각이 없드라구요.8. ㅡㅡ
'15.8.21 4:52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저는 흰쌀밥이 싫어요. 그 특유의 단맛?밥은 무조건 잡곡 그거 하루한끼 나머지는 대부분 야채나 빵 으로 빵도 단맛없는게 좋더라구요.
9. 저
'15.8.21 5:12 PM (91.183.xxx.63)밥안먹고 산지 벌써 십오년도 넘었네요
그냥 밥이 맛있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밥으로 배가 차는것도 싫고. 그래서 반찬이나 아니면 빵을 주로 먹는데 건강이나 체력에 이상없습니다^^10. ....
'15.8.21 5:15 PM (183.101.xxx.235)밥안좋아해서 알주일에 한두세번 밥먹고 빵 고구마 감자같은걸로 때우는데 살은 안빠져요.
밥 국찌개 반찬먹으면 짜고 몸도 무거운 느낌이라 잘안먹어요.11. ...
'15.8.21 5:5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저는 밥을 싫어한다기 보다 그다지 좋아하거나 집착하지 않는다고 하는 편이 맞겠네요.
밥(쌀)을 꼭 먹어야 한다는 개념도 없고, 있으면 먹고 없어도 상관없는편..
김치류에 대한 생각도 마찬가지구요.
다른 것 실컷 먹고나서도 밥 또 먹는 거 사실 이해 안되죠. 매끼 밥을 꼭 먹어야 한다는 입장이 아니라서...12. ..
'15.8.21 6:00 PM (210.181.xxx.55)밥 잘 안드신다는 분들은 날씬하실거 같아요.
전 먹고 싶어도 참는데 부럽네요.13. ...
'15.8.21 6:18 PM (175.223.xxx.55)전 밥은 업청 좋아해요 좋은 쌀로 갓지어서 기름 좔좔 흐르는 밥은 김치 하나만으로도 꿀떡꿀떡 잘 먹어줄 수 있어요 현미밥은 그냥 씹어만 먹어도 맛있어요 ㅠㅠ
근데 다욧 한다고 밥 안먹은지 1년 반도 넘었어요
일주일에 한번 먹을까말까... 탄수화물은 과일이나 호밀빵같은 걸로 먹어요
그래도 기운이 없지는 않아요 전반적인 영양 밸런스는 맞춰줘서 그런갑다 해요14. ###
'15.8.21 6:20 PM (220.76.xxx.227)철원오대미 씻어서 푹불려서 냄비밥해먹어보면 얼마나맛있다구요
살찔까봐 못먹내요 나이먹어 늙엇어도 비만 될까봐 사람이 밥힘이지
걷절이에 흰쌀밥해서먹으면 아무도 안부러워요
저위에님 고시히까리보다 철원 오대미가 더갑이죠15. 전
'15.8.22 12:57 AM (111.65.xxx.86)밥이 너무 좋은데요
밥은 진짜 반공기에 반찬 두세가지 먹으면 포만감이 오는데
면종류가 저는 먹어도 밍숭밍숭할떄가 많은것같아요.
오로지 탄수화물뿐이라그런가..
면류 빵류 다그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0893 | 천주교신자이신 분들..묵주기도 거르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6 | 묵주기도 | 2015/11/16 | 2,177 |
500892 | 트윗..페북도 없앨수 있지 않을까요? 1 | 저런논리라면.. | 2015/11/16 | 738 |
500891 | 영국 서폭쪽 생활이 궁금해요 8 | ..... | 2015/11/16 | 1,206 |
500890 | 반품 보낸 택배가 분실되면 어떻게 하나요? 3 | ㅜㅜ | 2015/11/16 | 1,393 |
500889 | 강아지 키우기어떤가요? 19 | 미사엄마 | 2015/11/16 | 2,881 |
500888 | 가요무대보는데요 4 | 지금 | 2015/11/16 | 1,141 |
500887 | 남자들이 선호하는 헤어스타일 13 | 의외 | 2015/11/16 | 5,865 |
500886 |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 서울사이버대학 추천하고파요. | 118D | 2015/11/16 | 643 |
500885 | ‘국정화’ 들은 미국인 친구 “북한 얘기야?” 2 | 샬랄라 | 2015/11/16 | 624 |
500884 | 직장맘과 전업맘 잘 교류하시나요? 9 | 음 | 2015/11/16 | 1,621 |
500883 | 오마이비너스..너무 억지스러워요 49 | 음 | 2015/11/16 | 5,389 |
500882 | 주방 타일 예쁘게 하려면 11 | . . | 2015/11/16 | 2,851 |
500881 | 친정아버지 제사에 가야할까, 친척동생 결혼식에 가야할까. 6 | 딜레마 | 2015/11/16 | 2,056 |
500880 | 와~ 신민아 도대체 몇 kg을 불린 건가요? 13 | ........ | 2015/11/16 | 16,213 |
500879 | 브라에서 냄새가 나네요 6 | 빨래 | 2015/11/16 | 4,379 |
500878 | 유치원 안보교육 현장 13 | 펌 | 2015/11/16 | 1,371 |
500877 | 응답하라 1988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서 서툴대요 6 | ... | 2015/11/16 | 3,846 |
500876 | 저는 써보면 너무 좋아서 | 마니아? | 2015/11/16 | 1,009 |
500875 | 냉부해는 정형돈없음 안되지않나요? 8 | 싫어싫어 | 2015/11/16 | 3,659 |
500874 | 건강한 치아도 타고 나나봐요 11 | 치아 | 2015/11/16 | 2,310 |
500873 | 전우용" 독재는 다수의 빈곤과 단짝" 2 | 서글프다 | 2015/11/16 | 751 |
500872 | 이케아에 다녀오는길입니다 9 | 광명 | 2015/11/16 | 5,039 |
500871 | 장윤정 엄마가 도경완에게 캐서방이라고 한거 보고 빵터졌네요..ㅋ.. 25 | 아놔 | 2015/11/16 | 25,206 |
500870 | IPL했는데요 사라지지않는 궁금증 ㅠㅠ 25 | 흐어어 | 2015/11/16 | 6,303 |
500869 | 초4 수학 초조해요.. 28 | 수학 | 2015/11/16 | 4,7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