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싫어하는분들 있나요?

궁금 조회수 : 3,308
작성일 : 2015-08-21 16:14:36

30초반 애없는 직장인인데요.

아침에 씨리얼 우유 바나나 먹고가구요.

점심은 회사식당에서 한식 부페로 먹는데

저녁때 보통 밥을 안먹어요.

고구마먹거나 감자, 떡볶이, 떡국, 수제비, 국수

이런걸 주로 먹거든요.

하루에 밥 두끼이상먹으면 물려요.

집에 반찬해놔도 한번 먹었던 국은 또 먹기싫구요.

20대까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30대되니까

기력이 좀 딸리는거 같아요.

밥싫어하는데 밥 드시는분들 비법이 있을까요?

전 밥이 왜이리 안땡기는지 모르겠어요...

IP : 203.226.xxx.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옹?
    '15.8.21 4:17 PM (218.235.xxx.111)

    전 밥이 너무 맛있어요
    순전히 밥자체만

    롯데슈퍼에서(롯데마트껀 아님) 파는 고시히카리 쌀로(이게 잘사야 되더라구요
    조금만 어찌되면 밥맛이 다르더라구요...생산자가 다른건지...)
    밥을하면

    제가 좋아하는 찰밥 같이 돼요.....엄청 통실하고 찐득하고 촉촉하고
    밥 퍼면 항상 손가락으로 뜨거워하면서 한입 먹고 퍼요...ㅋㅋㅋ

  • 2. ...
    '15.8.21 4:18 PM (203.237.xxx.73)

    저 40대 후반,
    저도 그래요.
    밥은 하루 한끼.
    아침엔 야채 쥬스,
    점심엔 회사에서 한식으로,
    저녁은,,간단하게 과일이나 씨리얼.
    이렇게 먹어요. 몸무게 아직 큰 변함없구요. 야채쥬스로 변비도 해결이구요.
    다만,,야채쥬스 않먹고, 이런식이면, 변비와요..야채쥬스 드세요. 그럼 뭐..궂이 밥 찾지 않으셔도 됩니다.

  • 3. 저도
    '15.8.21 4:18 PM (73.153.xxx.66)

    쌀밥은 안먹어요.
    그런데 밥 안먹어도 빵먹거나 국수먹거나 감자먹거나 암튼 탄수화물은 항상 섭취하니까 기력이 딸리는지는 모르겠어요.
    혹시 밥도 안드시고 다른 탄수화물 종류도 안드시면서 채소만 드신다면 밥을 대체할 탄수화물을 넉넉히 드셔보세요.

  • 4. ...
    '15.8.21 4:20 PM (222.120.xxx.153)

    전 밥을 너무 싫어헤요
    빵이나 파스타는 먹어도...
    일주일에 한그릇도 안 먹는거 같네요
    하지만..다른탄수화물로 대체 하니 걱정은 안되구요
    어른들만날때 그 놈의 밥타령때문에 힘들지만요

  • 5.
    '15.8.21 4:31 PM (175.213.xxx.61)

    저도 밥 너무 싫어해요
    먹으면 뭔가 헛배부른듯이 빵빵하기만하고 든든한 느낌은 없고
    저는 빵도 싫어해요 들큰하고 마찬가지로 배가 풍선처럼 공기먹은듯 빵빵해서..
    근데 면종류는 좋아해요 ㅋㅋ
    좋아하는건 더운야채류 무지무지 좋아해요

  • 6. 나나나
    '15.8.21 4:46 PM (121.166.xxx.239)

    밥을 싫어한다고 생각 안 했는데, 가만히 보니 저도 밥은 하루에 한끼만 먹네요;;; 점심에만요. 면종류는 더 싫어하는 편이구요. 그런데 빵 과자는 좋아해요=_=;;; 안 좋은 거 ㅎㅎ;;

    카레를 하면 건더기를 잔뜩 넣어서 밥은 안 먹고 카레만 먹는 식...이렇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카페라떼를 엄청 좋아해서 하루에 한두잔 마시구요.

  • 7. ..
    '15.8.21 4:47 PM (222.100.xxx.190)

    저도 하얀쌀밥 갓지은 것은 밥만으로도 맛있지만.. 밥 반찬의 조합을 별로 안좋아해요.
    뭔가 한그릇음식류를 좋아하고,
    안주거리, 간식,분식 이런게 좋아요.
    특히 회사점심을 한식으로 급식먹으니까
    집에서 아침 저녁 밥먹고싶은 생각이 없드라구요.

  • 8. ㅡㅡ
    '15.8.21 4:52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저는 흰쌀밥이 싫어요. 그 특유의 단맛?밥은 무조건 잡곡 그거 하루한끼 나머지는 대부분 야채나 빵 으로 빵도 단맛없는게 좋더라구요.

  • 9.
    '15.8.21 5:12 PM (91.183.xxx.63)

    밥안먹고 산지 벌써 십오년도 넘었네요
    그냥 밥이 맛있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밥으로 배가 차는것도 싫고. 그래서 반찬이나 아니면 빵을 주로 먹는데 건강이나 체력에 이상없습니다^^

  • 10. ....
    '15.8.21 5:15 PM (183.101.xxx.235)

    밥안좋아해서 알주일에 한두세번 밥먹고 빵 고구마 감자같은걸로 때우는데 살은 안빠져요.
    밥 국찌개 반찬먹으면 짜고 몸도 무거운 느낌이라 잘안먹어요.

  • 11. ...
    '15.8.21 5:5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밥을 싫어한다기 보다 그다지 좋아하거나 집착하지 않는다고 하는 편이 맞겠네요.
    밥(쌀)을 꼭 먹어야 한다는 개념도 없고, 있으면 먹고 없어도 상관없는편..
    김치류에 대한 생각도 마찬가지구요.
    다른 것 실컷 먹고나서도 밥 또 먹는 거 사실 이해 안되죠. 매끼 밥을 꼭 먹어야 한다는 입장이 아니라서...

  • 12. ..
    '15.8.21 6:00 PM (210.181.xxx.55)

    밥 잘 안드신다는 분들은 날씬하실거 같아요.
    전 먹고 싶어도 참는데 부럽네요.

  • 13. ...
    '15.8.21 6:18 PM (175.223.xxx.55)

    전 밥은 업청 좋아해요 좋은 쌀로 갓지어서 기름 좔좔 흐르는 밥은 김치 하나만으로도 꿀떡꿀떡 잘 먹어줄 수 있어요 현미밥은 그냥 씹어만 먹어도 맛있어요 ㅠㅠ
    근데 다욧 한다고 밥 안먹은지 1년 반도 넘었어요
    일주일에 한번 먹을까말까... 탄수화물은 과일이나 호밀빵같은 걸로 먹어요
    그래도 기운이 없지는 않아요 전반적인 영양 밸런스는 맞춰줘서 그런갑다 해요

  • 14. ###
    '15.8.21 6:20 PM (220.76.xxx.227)

    철원오대미 씻어서 푹불려서 냄비밥해먹어보면 얼마나맛있다구요
    살찔까봐 못먹내요 나이먹어 늙엇어도 비만 될까봐 사람이 밥힘이지
    걷절이에 흰쌀밥해서먹으면 아무도 안부러워요
    저위에님 고시히까리보다 철원 오대미가 더갑이죠

  • 15.
    '15.8.22 12:57 AM (111.65.xxx.86)

    밥이 너무 좋은데요
    밥은 진짜 반공기에 반찬 두세가지 먹으면 포만감이 오는데
    면종류가 저는 먹어도 밍숭밍숭할떄가 많은것같아요.
    오로지 탄수화물뿐이라그런가..
    면류 빵류 다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46 여주즙 2015/09/05 899
479745 새벽에 갑자기 이석증이 왔어요 25 .... 2015/09/05 7,809
479744 학교안전공제대상에 대해 궁금합니다 1 아픈맘 2015/09/05 922
479743 하와이여행을 12월에 가려하는데.도와주세요 4 하와이 2015/09/05 1,668
479742 어지러워서 너무 힘들어요.. 5 왜 그럴까?.. 2015/09/05 1,966
479741 큰맘먹고 남편양복 사려고 하는데 어떻게 사야하는지 조언 좀 8 결혼20년만.. 2015/09/05 1,478
479740 대입)학생부종합전형에서 특목고 내신은 참작을 할까요? 4 질문 2015/09/05 2,298
479739 비타민씨 보충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비타민 2015/09/05 1,489
479738 회사에서 나이 많다고 윗분 대접 받으려는거 싫네요 8 ... 2015/09/05 1,692
479737 배찜질 하시는분 계신가요? 2 연을쫓는아이.. 2015/09/05 4,154
479736 아이들..한약먹고 얼굴이 뒤집어질수도 있나요? 12 꽃남쌍둥맘 2015/09/05 4,005
479735 중3, 고2 9월 모의 영어 풀고 8 91점 2015/09/05 2,257
479734 공기업 직원들 출생일 변경해서 정년연장 꼼수 1 2015/09/05 1,470
479733 곧 엄마 생신인데 신림이나 신도림 여의도 그 쪽에 생신축하 점심.. 5 난나 2015/09/05 1,194
479732 경성스캔들같은 드라마 추천이요 16 ggg 2015/09/05 2,734
479731 세월호50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기.. 7 bluebe.. 2015/09/05 449
479730 말레시아 3 출장 2015/09/05 1,391
479729 두번째 스무살 23 달달 2015/09/05 7,346
479728 아~놔~ 김치냉장고 고장나더니 밥솥까지 펑 터졌어요 ㅠㅠ 가전 2015/09/05 1,473
479727 영화를 집에서 어떻게 보나요? 5 즈내 2015/09/05 1,601
479726 다비도프 에스프레소 맛이 궁금해요 2 커피 2015/09/05 1,876
479725 이쁜 여자들은 좋겠어요 정말.. 8 ,,, 2015/09/05 5,812
479724 사야 하는 건 여전히 막아놨네요-_- 1 아이허브 2015/09/05 1,695
479723 허세많은 시어머니 4 그냥 2015/09/05 3,126
479722 대치,도곡동 학군고려 질문이요 ^^ 14 맘~ 2015/09/05 5,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