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틱장애 조언 부탁합니다 경험있으신분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5-08-21 15:15:39
5 학년 여자 아이입니다 간혹 눈 깜빡 이는거 하루 이틀 하다 안 하더군요 그런데 한 달 전부터 한 쪽 손목을 터는 행동을 하더군요 얌전한 큰애와 전혀 다른 성향이라 지금은 후회하지만 많이 혼냈습니다 매도 들었구요 그런데 아이가 저에게 폭력적인 말과 행동을 해서 많이 안 좋았습니다 아이 심리상담 10개월째 받고 있습니다 부모상담을 통해 제가 아이를 잘 모르고 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강하다고 생각했던 저의 아이가 약하고 예민 하다는 것을요 더 많이 사랑해주려 하지만 아이가 집밖에서는 잘 하면서 저에게는 엄마를 무시하는 말을 자주하고 또 금방 사과 합니다 제 마음은 또 상하구요( 저의 소심한 마음 압니다) 어째든 아이가 손목을 터니 죄책감 마져 파고 듭니다 상담 선생님은 틱이라 하시는데 제 아이와 같은 경우가 맞나요 ? 작년에 서울에 대학병원에서 뇌mri검사 받았을 때 이상 없다 하셨는데 이번에 아이가 강남역에서 지하철 개찰구에서 표 내고 나오다 작동이 오류 아이 다리가 부딪쳤는데 그즉시 다른 손목 까지 까닦거리며 자기 작년 검사 빋았던 대학 병원에 다시 가야겠다구 해서 아이가 사람 너무 많은 곳에서 당황 한거 같아 (지 딴에는 무한했던거 같아요 신호음 울리니)요 몇 시간 후 나아졌어요 그런데 여전히 오른손은 그래요 이러다 만성이 되지 않을까 싶고 관절쪽으로 보는 병원을 가야하나도 싶고 사춘기 때문인지 성향도 달라지느가 싶고 복잡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해 주세요 추천 도서라구요
IP : 211.244.xxx.1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아
    '15.8.21 6:05 PM (49.144.xxx.97)

    저의 아이는 눈을 깜빡였는데.
    일단 무조건 원인이 없어져야 좋아집니다.
    전 주위엄마들 만나면 아이가 틱이 있다고 살짝 말해서 아이에게 왜 그러냐고 묻지 않겠금 했어요.
    근육장애이기때문에 아이가 제어 할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스트레스 요인을 살펴보시고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나을때까지는 무한 사랑을 주셔야 하구요.
    저도 첨엔 6개월정도 걸렸어요.
    재발때는 3개월 정도.
    좋아질 기미가 안보이다가
    어느새 사라졌더라구요.

  • 2. 예민하거나 섬세한 아이들이
    '15.8.21 9:29 PM (222.237.xxx.159)

    잘걸려요.
    되도록이면 모른척하고 지적하면 안돼요.또 자주 안아주셔서 스킨쉽 자주해주시구..운동하게 해주면 많이ㅠ나아집니다.
    절대 야단치면 안돼요.본인도 모르게 자동작으로ㅠ나오는 현상인데..다그치게 되면 더 심해져요.

    울 아들도 중등입학후 틱 시작됐는데..자주 안아주고 운동 많이 시켰더니 6개월만에ㅠ사라졌어요.
    근데 불안하면 약하게 가끔씩 나오는것같아서..되도록이면 스트레스 안받도록 신경써줘줘요..

  • 3. ㅜㅜ
    '15.8.21 9:37 PM (221.143.xxx.63)

    6살 외손녀가 눈 깜빡입니다.
    가끔 코도 벌름 거리구요.
    처음엔 어찌나 속상하던지...안타까워요.
    참 영리하고 사랑이 많은 예쁜 여자아인데
    동생을 보고 나서 스트레스 받은것 같아요.
    무조건 예뻐 해주고 안아주세요.
    지금은 한의원에서 약을 지어 먹이니 나아졌어요.

  • 4. 니키
    '15.8.21 10:31 PM (175.215.xxx.144)

    저희 큰딸이 5살경부터. 목.코에서 가래를 삼키는 소리를 했어요 거의 초등학교 1학년쯤 없어지더라구요. 제가 직장맘이라 제대로 안아주지 못했고 그 작은 애기를 큰 딸이라는 이유로 어른 취급을 했던것 같아요^^ 애들 아빠가 때로는 타일러 보고 화도 내어 보았는데 그럴수록 심하게 하더라구요 애써 모른척 했는데 어느순간 안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120 조경태와 문재인 사이가 틀어진 이유 23 ..... 2016/01/19 3,177
520119 엑셀로 레이블 작업 해 보셨나요??? 끌탕을 했었는데 너무 쉬.. 이제야 2016/01/19 1,285
520118 직장에서 조건은좋지만 시험쳐서 살아남은사람만 일하게하는 하는 직.. 1 아이린뚱둥 2016/01/19 822
520117 이번 설날에 친정갈때... 3 북극추위 저.. 2016/01/19 904
520116 촉촉하면서 광나고 마무리가 매트해지지않는 에어쿠션 .. 12 호호 2016/01/19 3,468
520115 회사에 답례품으로 간식을 돌려야 하는데요 11 .. 2016/01/19 3,279
520114 (고전발굴) 3년 전 우리를 웃게 해주었던 꽃가라 그릇 대란을 .. 9 ... 2016/01/19 1,869
520113 조경태 새누리당으로 간다네요. 22 .. 2016/01/19 3,566
520112 행복해요^6^ 4 카페인 2016/01/19 1,053
520111 오피스텔 팔았습니다..휴... 2 아기엄마 2016/01/19 4,545
520110 어제 교복을 맞쳤는데 아가씨 같네요 1 고1 엄마 2016/01/19 1,076
520109 입지 흔들린 '무대'…˝개혁·상향식 공천˝ 강조 세우실 2016/01/19 397
520108 좌파가 반기문이라면 부들거리는 이유 8 대한민국 2016/01/19 985
520107 시어머니께 돈봉투 던졌던 사연 9 jl 2016/01/19 5,505
520106 문재인 총선 불출마 선언도 정말 웃기네요.. 13 ..... 2016/01/19 2,360
520105 점심 뭐 드실거에요? 11 lily 2016/01/19 2,136
520104 카스를 친정 엄마 때문에 삭제했어요 7 ㅇㅇ 2016/01/19 4,082
520103 오늘 날씨 강아지... 13 산책 2016/01/19 2,135
520102 우리아들 군인, 건물앞에 젊은 경찰 보초,, 가엾어서 눈물나요 22 ㅠㅠ 2016/01/19 2,549
520101 저도 패딩 좀 골라주세요ㅜㅜ 17 결정장애 2016/01/19 2,729
520100 안철수 의원님 정말 고맙습니다 6 New Po.. 2016/01/19 1,220
520099 일룸책상 이사갈때 전문기사분 불러야하나요? 9 일룸 2016/01/19 3,857
520098 "기간제 교사 되는데 8000만원, 정교사는 1억&qu.. 5 50대아줌마.. 2016/01/19 2,769
520097 이런 날 초등아이 수영 보내도 될까요?? 10 아아아 2016/01/19 1,853
520096 실리트 구대는 as않되겠죠? 1 ..... 2016/01/19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