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친타올로 핏물 제거하고, 튀김 밑에 깔고...이런거 안전한건가요???

안전한가? 조회수 : 3,683
작성일 : 2015-08-21 12:03:12


요리하다보면 키친타올 없이 진행이 어려울때가 있어요.

뭐..없어도 하긴 하겠지만 상당히 불편하더라구요.

불고기 할때 핏물 뺄때도 그렇고..군만두, 돈까스같은거 튀겨서 키친타올 위에 올려서 기름 빼고,

두부 물기 제거할때도 요긴하구요.

면보로 매번 빨아서, 삶아서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으...엄두가 안나요 저는.

예전에 마스터셰프같은 프로 보면 키친타올을 아예 거름망으로 쓰더군요?

육수 낼때 키친타올 위에 펄펄끓는 내용물을 부어서..육수로 쓰는.

편하긴 한데요. 쓸때마다 마음 깊은 곳에 살짝 의구심이 들어서요.

이게 이래도 되는건가~~~ 분명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을텐데...

뭐 처음 구입할때 쓰여있는 천연펄프, 무형광물질..이런 문구 보고 집어들긴해두요.

예전에 아침프로에서 키친타올도 위험하고 발암물질 어쩌고 하는거 봤긴했는데..

그거 보고도 워낙 편리하니까 자꾸 쓰게 되네요.ㅠㅠ

82님들도 요리하실때 주방에서 많이 사용하시나요?

아님 이것 만큼 간편한걸로 대체할게 있을지 궁금하네요.


IP : 125.187.xxx.2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로고로
    '15.8.21 12:05 PM (175.223.xxx.126)

    좋지는 않을거같아요 .. 분명 비싼것도 안좋은 펄프 섞였겠죠..
    청소용물티슈도 항생물질 범벅의 중국펄프라던데..
    면보만한게 없을거같아요..

  • 2. 전..
    '15.8.21 12:06 PM (125.187.xxx.204)

    면보는 두부 짤때만 써봤는데..
    요즘은 그 마저도 키친타올로 짜요.
    면보로 핏물을 빼면..그게 다 물들어서 삶아도 안빠질것 같아요...;;;

  • 3. 안좋은거 같아요
    '15.8.21 12:07 PM (218.235.xxx.111)

    그냥 망위에 놓고 식히거나
    체(스텐레스나 철사)위에 걸러야지요..

    티비보니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식당들
    야채 우릴때.....커다란 솥에 양파망 같은거 안에도 채소 넣고 우리더라구요.
    기절할뻔..환경호르몬...

    티비나오는데도 저정도면 위생은 아무 생각 없다고 봐야죠.뭐

  • 4. 그래서
    '15.8.21 12:07 PM (220.85.xxx.76)

    일단은 생협에서 나오는거 쓰고는 있는데
    100프로 안전한지는 모르겠어요
    시중거보다 뭐 하나라도 덜 들었겠지 하고 써요

  • 5. 전 요즘
    '15.8.21 12:15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티비에 이연복세프가 사용하는 색깔의 무형광 무표백 키친타올 쓰고 있습니다
    원래 이런 색인데 표백해서 희게 된데요
    이 제품이 아니라 이런색으로 된게 그래도 나을것 같네요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nv_mid=6687090992&cat_id=50002487... 키친타올

  • 6. 호수풍경
    '15.8.21 12:27 PM (121.142.xxx.9)

    그냥 생협꺼 써요...
    윗님과 같은 이유로요... ㅡ.,ㅡ

  • 7. 11
    '15.8.21 12:57 PM (175.211.xxx.228)

    저도 생협꺼 써요 세제도 휴지도 다 요~

  • 8. ....
    '15.8.21 1:03 PM (218.236.xxx.205)

    저는 프라이팬 닦는 용도로만 써요. 그리고 저는 페브리즈도 과연 안정할까 싶어요.
    공기중에 뿌리는거야 날아가니 그렇다 쳐도 이불에도 뿌리고 애기 유모차에도 뿌리고...
    과연 그 성분은 뭘까요???
    가습기에 넣는 것도 당시에는 안 넣으면 큰일나는것처럼 그러더니 결국 사람 죽었잖아요.

  • 9. 어제
    '15.8.21 2:30 PM (58.29.xxx.130) - 삭제된댓글

    비법이라는 프로 보니까 스팸 통에 비닐 봉지를 넣고 봉지 안에 밥 스팸 김치 계란을 차곡차곡 담아 스팸 노란뚜껑으로 닫아 끓는 물에 10분 간 지더라구요.
    헐~~
    저 환경홀몬을 어찌할고...

  • 10. 저도
    '15.8.21 7:13 PM (220.81.xxx.170)

    생협꺼 사용해요.
    일반 마트꺼는 형광표백제 들었잖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윗님이 적으신 그런 비법 티비에선 안 보고 싶은데 어쩔 수가 없겠지요.
    티비에서 저렇게 보여주니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테고.
    근데 그걸 그냥 그대로 뒤집어 먹으면 안 되나요?
    끓는 물에 꼭 쪄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523 정리하자! 사전 버리셨나요? 11 // 2016/01/08 2,780
516522 백합 꺾는 교회,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김사랑 2016/01/08 1,331
516521 美 잡지 ‘이것이 사과라면 한국은 국가 기능 더 이상 힘들어’ 3 light7.. 2016/01/08 661
516520 기미 피부관리 레이저밖에 없나요 6 화이트 2016/01/08 3,767
516519 김장 배추김치 말고 안에 박아둔 무만 남았는데 이걸로는 뭘 해 .. 13 김장무 2016/01/08 1,498
516518 팔걸이없는 쇼파 써보신분? 쇼파사자 2016/01/08 908
516517 영어 질문 Ain't No Thang 이 무슨 뜻인가요? 4 ... 2016/01/08 2,299
516516 댄스댄스 리볼루션...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곰녀 2016/01/08 506
516515 혼자사는경우 키우기에 야옹이가 멍뭉이보다 낫나요? 6 반려 2016/01/08 1,339
516514 1965년 한일협정 장막 들추니 미국이… 3 샬랄라 2016/01/08 684
516513 눈썹이랑 헤어라인 반영구화장 1 재주없음 2016/01/08 1,852
516512 남친한테 차였는데.. 세상이 무너지는 거 같아요 16 link 2016/01/08 5,923
516511 30대 중반이상 싱글분들 골프 누구랑 치세요? 골프 2016/01/08 868
516510 칼국수에 삭힌 청양고추 다져서 넣어먹을때 4 무지개 2016/01/08 2,003
516509 냄새나는 우족탕 1 요리바보 2016/01/08 845
516508 월수입 6만원으로 월세 500만원 사무실을 유지하는 어버이연합 .. 4 세우실 2016/01/08 2,290
516507 신장 안좋으신분 식사 어떻게 하세요? 3 모모 2016/01/08 2,414
516506 중 ㆍ고등 아이들있는 집들 요즘 저녁 메뉴는 13 그놈의 밥 2016/01/08 4,524
516505 우엉차에 하얀 곰팡이가 우엉 2016/01/08 2,222
516504 겨울에 제주도여행 좋나요? 23 제주도 2016/01/08 5,246
516503 짜지않은 멸치살수있는곳알려주세요 4 멸치조림 2016/01/08 1,077
516502 쿠션 추천 좀 부탁드레요 갈팡질팡 2016/01/08 508
516501 영어테이프 갖고 있는 것이 나을까요? 버리는 것이 나을까요? 4 영어란 2016/01/08 963
516500 월넛색 진해서 고민글 올렸었는데요. 산장삘 나나요? 7 식탁 좀 봐.. 2016/01/08 1,241
516499 컬러로 맞추는 성격테스트래요~~~ 1 찐빵 2016/01/08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