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친타올로 핏물 제거하고, 튀김 밑에 깔고...이런거 안전한건가요???

안전한가? 조회수 : 3,732
작성일 : 2015-08-21 12:03:12


요리하다보면 키친타올 없이 진행이 어려울때가 있어요.

뭐..없어도 하긴 하겠지만 상당히 불편하더라구요.

불고기 할때 핏물 뺄때도 그렇고..군만두, 돈까스같은거 튀겨서 키친타올 위에 올려서 기름 빼고,

두부 물기 제거할때도 요긴하구요.

면보로 매번 빨아서, 삶아서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으...엄두가 안나요 저는.

예전에 마스터셰프같은 프로 보면 키친타올을 아예 거름망으로 쓰더군요?

육수 낼때 키친타올 위에 펄펄끓는 내용물을 부어서..육수로 쓰는.

편하긴 한데요. 쓸때마다 마음 깊은 곳에 살짝 의구심이 들어서요.

이게 이래도 되는건가~~~ 분명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을텐데...

뭐 처음 구입할때 쓰여있는 천연펄프, 무형광물질..이런 문구 보고 집어들긴해두요.

예전에 아침프로에서 키친타올도 위험하고 발암물질 어쩌고 하는거 봤긴했는데..

그거 보고도 워낙 편리하니까 자꾸 쓰게 되네요.ㅠㅠ

82님들도 요리하실때 주방에서 많이 사용하시나요?

아님 이것 만큼 간편한걸로 대체할게 있을지 궁금하네요.


IP : 125.187.xxx.2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로고로
    '15.8.21 12:05 PM (175.223.xxx.126)

    좋지는 않을거같아요 .. 분명 비싼것도 안좋은 펄프 섞였겠죠..
    청소용물티슈도 항생물질 범벅의 중국펄프라던데..
    면보만한게 없을거같아요..

  • 2. 전..
    '15.8.21 12:06 PM (125.187.xxx.204)

    면보는 두부 짤때만 써봤는데..
    요즘은 그 마저도 키친타올로 짜요.
    면보로 핏물을 빼면..그게 다 물들어서 삶아도 안빠질것 같아요...;;;

  • 3. 안좋은거 같아요
    '15.8.21 12:07 PM (218.235.xxx.111)

    그냥 망위에 놓고 식히거나
    체(스텐레스나 철사)위에 걸러야지요..

    티비보니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식당들
    야채 우릴때.....커다란 솥에 양파망 같은거 안에도 채소 넣고 우리더라구요.
    기절할뻔..환경호르몬...

    티비나오는데도 저정도면 위생은 아무 생각 없다고 봐야죠.뭐

  • 4. 그래서
    '15.8.21 12:07 PM (220.85.xxx.76)

    일단은 생협에서 나오는거 쓰고는 있는데
    100프로 안전한지는 모르겠어요
    시중거보다 뭐 하나라도 덜 들었겠지 하고 써요

  • 5. 전 요즘
    '15.8.21 12:15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티비에 이연복세프가 사용하는 색깔의 무형광 무표백 키친타올 쓰고 있습니다
    원래 이런 색인데 표백해서 희게 된데요
    이 제품이 아니라 이런색으로 된게 그래도 나을것 같네요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nv_mid=6687090992&cat_id=50002487... 키친타올

  • 6. 호수풍경
    '15.8.21 12:27 PM (121.142.xxx.9)

    그냥 생협꺼 써요...
    윗님과 같은 이유로요... ㅡ.,ㅡ

  • 7. 11
    '15.8.21 12:57 PM (175.211.xxx.228)

    저도 생협꺼 써요 세제도 휴지도 다 요~

  • 8. ....
    '15.8.21 1:03 PM (218.236.xxx.205)

    저는 프라이팬 닦는 용도로만 써요. 그리고 저는 페브리즈도 과연 안정할까 싶어요.
    공기중에 뿌리는거야 날아가니 그렇다 쳐도 이불에도 뿌리고 애기 유모차에도 뿌리고...
    과연 그 성분은 뭘까요???
    가습기에 넣는 것도 당시에는 안 넣으면 큰일나는것처럼 그러더니 결국 사람 죽었잖아요.

  • 9. 어제
    '15.8.21 2:30 PM (58.29.xxx.130) - 삭제된댓글

    비법이라는 프로 보니까 스팸 통에 비닐 봉지를 넣고 봉지 안에 밥 스팸 김치 계란을 차곡차곡 담아 스팸 노란뚜껑으로 닫아 끓는 물에 10분 간 지더라구요.
    헐~~
    저 환경홀몬을 어찌할고...

  • 10. 저도
    '15.8.21 7:13 PM (220.81.xxx.170)

    생협꺼 사용해요.
    일반 마트꺼는 형광표백제 들었잖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윗님이 적으신 그런 비법 티비에선 안 보고 싶은데 어쩔 수가 없겠지요.
    티비에서 저렇게 보여주니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테고.
    근데 그걸 그냥 그대로 뒤집어 먹으면 안 되나요?
    끓는 물에 꼭 쪄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991 올해44살 이젠늙었나봐요진짜 49 2016/02/13 17,704
527990 사드 배치는 대구가 좋은것 같아요. 23 심사숙고 2016/02/13 3,601
527989 밖에 나가면 눈 흰자위가 피곤한듯... 1 ... 2016/02/13 827
527988 (펌)태국에 트랜스젠더가 많은 이유 18 태국 2016/02/13 22,200
527987 화장대를 부탁해에서 나온 이화장품 어떤가요? 사고싶은데 2 뭔크림이데 2016/02/13 839
527986 남친차안에서 찍은 사진 카스에 올렸더니 누가 자기자리라는 댓글을.. 13 .. 2016/02/13 15,160
527985 신랑이 연락도 안되고 안들어오는데 2 휴우 2016/02/13 1,890
527984 천연화장품 제대로 배우고 싶은데 잘 활용하시는지요? 1 .... 2016/02/13 810
527983 미취학 아동 장난감 수납장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6/02/13 732
527982 남초직장에서의 어려움 9 dd 2016/02/13 3,842
527981 뱃속에 있을때 아기들이 기억이 날까요..?ㅎㅎ 5 00 2016/02/13 2,094
527980 엄마가 예쁜 편인데 아빠 바람에 대해 관대하던데요 16 ㅇㅇ 2016/02/13 7,006
527979 키도크고 얼굴도 보통이상인데 43살까지 장가를 못간경우는 무슨의.. 19 viewer.. 2016/02/13 6,456
527978 마음이 다잡아지질 않아요. 욕이라도 들어야... 3 한심 2016/02/13 1,411
527977 김동완같은 스타일 괜찮으세요? 31 ㅇㅇ 2016/02/13 7,516
527976 82csi 부탁요 미국 침대 좋다고 했던거 뭐였죠?? 5 .... 2016/02/13 2,227
527975 신경정신과 진료 6 su 2016/02/13 2,473
527974 국민학교 어이없던 설문조사 8 기억해 2016/02/13 2,228
527973 남편의 유흥업소 출입을 알게되었을 때 어찌해야하나요. 25 ======.. 2016/02/13 11,992
527972 감사인사드려요 2 저도 2016/02/13 686
527971 차수현 어머님..마음이 너무 급하셨어요,,, 9 hh 2016/02/13 6,384
527970 사는게 원래 이런가요? 3 m 2016/02/13 1,810
527969 공부잘하고 카페활동 열심히 하는 자녀있으세요? 2 카페 2016/02/13 965
527968 돼지껍데기 팩할때 5 222222.. 2016/02/13 1,677
527967 냉동실 고기 3 June 2016/02/13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