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탈모일까요? ㅠㅠㅠ 너무 슬퍼요

,,,,,,,,,,,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15-08-21 10:36:33
머리숱 많기라면 둘째로 서러웠던 저에요..

진짜진짜 많아서 미용실 갈때마다 숱 쳐달라고 했어요 

애기 둘 출산하고 나서도 산후탈모가 왔지만 다시 금방 새로 났었구요

그런데 딱 1달 전부터 머리가 엄청 빠져요 

한가지 걸리는게 있다면

제가 2달전부터 식욕이 엄청 없어서 커피만 달고 살고 밥을 제대로 안먹었어요

그러다가 다시 식욕 돌아와서 요새는 하루세끼 챙겨먹는데 

하루세끼 챙겨먹기 시작한 시점부터 머리가 눈에띄게 빠지네요

일단 손가락빗질을 하면 우수수 빠지구요

머리 감고 말릴때도 50개는 빠지는거 같아요

정수리쪽은 다행히 아직 그대로에요..휑하진 않아요 

저 탈모 초기일까요? 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4.35.xxx.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8.21 10:39 AM (59.11.xxx.51)

    지금 머리가 많이 빠질땐가봐요...저도 그래요 ㅠㅠㅠ 그나마 없는 숱인데

  • 2. 샴푸
    '15.8.21 10:49 AM (175.215.xxx.171)

    헤어도 주기가 있다고 해요.르네휘테르 모발 강화샴푸 사용하시고,,커피 줄이시고 밥을 제때
    먹어보세요..모발도 굵어지고 덜빠진답니다..르네 샴푸 효과 좋음,,

  • 3. ㄱㄴ
    '15.8.21 10:53 AM (58.224.xxx.11)

    전 로레알모근강화샴푸ㅡ미용실추천.삼만원정도
    쓰니 괜찮아지더군요
    더불어 단백질 잘 챙기시길

  • 4.
    '15.8.21 11:01 AM (183.109.xxx.38)

    빠지진않는에 원래 숱도 없고 가는머리가
    더 가늘어지고 정수리랑 이마쪽이 휑~ 해졌어요::
    종종 정수리가 휑하다고 얘기듣고 충격먹어
    이번주부터 판토*랑 엘크** 먹고 바르고있어요
    제발 효과있었음 좋겠어요
    근데 친정아버지가 대머리셔서 슬프네요

  • 5. .....
    '15.8.21 11:05 AM (119.198.xxx.99)

    제가 두어 달전부터 머리가 평소보다 엄청 빠지길래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식생활 중 뭔가 바뀐게 있나 했더니, 커피 믹스 하나 있었어요. 안먹던걸로 바꿨다는...
    것도 거르지 않고 식전에 두 잔씩 마셔댔어요. 게다가 성분 표시보니 원두의 3%가 일본산ㅎㅎ
    포인트 적용 받는다고 평소보다 많은 갯수 샀는데 @@
    개인적인 경험이니 정확하진 않아요. 근데 왠지 의심이 간다는...
    탈모의 여러 원인 중 신장과 간이 나빠도 일어날 수 있고, 영양이 불균형일때도 마찬가지니
    걷기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과일도 드시구요.
    대충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1인 입니다.^^

  • 6. ...
    '15.8.21 11:29 AM (182.230.xxx.75)

    식사 제대로 하시면 다시 돌아올 듯 하네요. 저희 딸아이가 식욕부진으로 세달 안먹더니 머리숱이 반이 줄었었어요. 정말 반밖에 안되드라구요. 엄청많던 숱이... 식사 제대로 하고부턴 살도 오르고 다시 원상복귀 되었습니다.

  • 7. 달다구리커피성애자
    '15.8.21 11:36 AM (49.171.xxx.197)

    전 탈모 여러해 된 탈순인데요 (털썩..)
    머리말릴땐 대략 150개 정도 빠지고
    하루종일 한 50개는 훨씬넘게 빠지는듯 해요.
    집에 여기저기 내가 이렇게 많이 돌아다니나 싶을정도로 머리카락이 떨어져있음... (내거임... 내거. 색이 딱)
    특히 지금 많이 빠지는 시기 같구요
    게다가 먹는거 소홀히 하시고 커퓌만 드셨다면.. 백퍼 영양 부족이긋죠...
    세끼 조금씩이라고 끼니를 채우시고 홍삼좀 드셔요.. 홍삼이 좋다네요..
    그리고 제가 예전에 쓴 글 중에...
    믹스커퓌를 끊었다가 다시 마셨더니 마시고 나서부터 머리에 개기름이 좔좔 흐르더라...
    라는 글이 있음다.
    아니 걍 마시기만 했는데 머리는 왜이럴까.
    정말 너므너므너므너므 안좋은가보다 라고 생각..
    믹스를 끊고 직접 우유 부어 라떼로 마셨었는데요.
    부작용이 살이 엄청 찌더군요. 생우유의 그 폭발적인 영양이란
    덕분에 배부르니 끼니는 패스하게 되고.. 하루 두끼 먹으면서 나 간헐적 단식하는 녀자야 하며
    대세에 맞춰간다 여기고 있었는데.. 한여름 지나고 나니 역시 그런 섭생은 아닌거였어 결론이 나네요
    옆머리가 이제 탈탈 털리고 있어요.
    간과하고 있던게 있었지요
    바로 설탕입니다 여러분...
    커퓌 맛있게 해주는 시럽.. 설탕...
    이눔들은 피부탄력을 정줄을 놓게 해서... 걍 늘어지게 놔둡니다.
    전 모공이 왜 이리 늘어났나.. 피지도 못잡고..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피부안에 두피도 있더군요.
    두피가 힘없이 헤멀거니 한데.. 머리카락이 붙어있기가 쉽겠어요? 어렵지 암... ㅜ.ㅜ
    그래서 지난주부텀..... 흰설탕과 우유를 끊고 담백하게 섭취중입니다.
    머리카락은 아직 우수수..
    얼굴에 늘 끼던 개기름(특히 머리감을때 귀언저리 목과 머리칼 경계선등 만져보면 미끌하신분 너님!)
    들이 한결 나아졌어요. 머리감을때도 마찬가지......
    결론은 성인여성은 우유가 필요없다. 설탕도 필요없다. ㅠㅠㅠㅠㅠㅠ
    담백하게 묵고 마셔야 피부랑 털이 온전하다 입니다.......

  • 8. 댓글 달다구리
    '15.8.21 12:35 PM (211.204.xxx.191)

    님 쓰신 글 정말 공감해요
    케익 빵 아이스크림 과자 카페에서 파는 온갖 음료
    섭렵하고 다니는 딸
    이십대에 벌써 피부 늘어지고 엄청 지성인데
    말 지독하게 안들어요
    그런 음식 줄여라 줄여라 해도
    절대 안들어요

  • 9. 달다구리커피성애자
    '15.8.21 12:50 PM (49.171.xxx.197)

    윗님~~따님 설탕중독인것 같아요~~
    전 사실 빵이나 아이스크림 과자는 딱 싫어하고
    커퓌만 즐기는데요 스타벅스의 강한 그 단맛을 집에서 제조해서까지 마셨어요
    나이가 나이니 근 25년 넘게 마셨는데~~ 첨 배울때부터 설탕 듬뿍 커피로 배워서..... ㅜㅜㅜㅜ
    암튼.... 엄청 지성은 이유가 있어요 저만 기름 줄줄인 이유가
    먹는거에 있더라구요. 몸은 제가 먹는대로 뱉어낼뿐...... ㅜㅜㅜㅜ
    따님에게 말씀해주세요~~
    그대로 가다간,, 나중엔 모공위에 피지가 지도 모르게 나와 누워있다고요...
    그냥 쓱 손만 갖다대도 뭍어나니 압출 왜 하는지 모른다고요..
    이정도면 모공 상태 어느정도인줄 아시긌죠~~~
    슬포라.... ㅜㅜㅜㅜㅜ

  • 10. 11
    '15.8.21 1:08 PM (175.211.xxx.228)

    저도 늘 마셔왔던 커피에 늘 먹던대로 먹는데... 요즘 장난 아니게 빠지네요 산후조리때보다 더해요 ㅠ 집안을 두어번 쓰는데 죄다 내머리카락만 .... 45세...슬퍼라...

  • 11. 그럼
    '15.8.21 2:45 PM (180.224.xxx.157)

    혹시 티비에서 선전하는 판시*인가?
    그 약 드셔본 분 계신가요?
    피부과는 왠지 무서워서요.

  • 12. 커피가 누구에게나 맞는게 아닙니다
    '15.8.21 10:30 PM (211.32.xxx.135)

    커피가 안맞는 여자들이 많아요.
    특히 동북아시아 여자들은.
    커피가 열대에서 자라잖아요.
    그만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899 지금시점에서 서판교 매매 어떨까요? 2 사과 2015/09/25 2,696
484898 다들 주식이나 펀드 하시나요 노중산 2015/09/25 1,182
484897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핸드폰 1 치킨킨 2015/09/25 5,169
484896 최고의 미드/영화(영어권) 좀 알려 주세요. 추석에 보려고요 16 영어공부도 .. 2015/09/25 3,041
484895 피나게 노력해서 스카이를 간 들... 49 진퇴양난 2015/09/25 15,093
484894 일본 집권당, NHK 수신료 납부 의무화 추진 1 샬랄라 2015/09/25 590
484893 급) 부동산 수수료 신용카드로 내도 되나요? 1 해피 2015/09/25 1,195
484892 히트레시피 간장게장 하는중인데 간장물이 너무 짜네요. 1 Hyohoy.. 2015/09/25 818
484891 신랑이 심장이 안좋대요. 11 한숨만..... 2015/09/25 3,060
484890 전세대란 정말 큰일입니다 누가 우리를 위할까요 4 파이팅 2015/09/25 2,461
484889 [자랑글] 중국어 공부 3년만에 hsk 6급 합격 5 우리 애 2015/09/25 2,467
484888 인생이 생각해 보면 억울하기 3 ㅇㅇ 2015/09/25 1,423
484887 급해요 초등 조퇴 시키면 개근상 못받나요? 9 ..r 2015/09/25 3,546
484886 여자분들 무릎붙이고 앉아있는게 자연스럽고 편한가요?? 4 사과나무 2015/09/25 1,969
484885 수능최저 말이에요 11 논술 2015/09/25 2,060
484884 "이명박아들 이시형 마약했다" 마약공급책 진술.. 19 ㅇㅇ 2015/09/25 6,628
484883 체리쉬 쇼침대 & 쇼파 괜찮나요? 2 가구 2015/09/25 1,869
484882 코와목사이에 가래껴서 드렁드렁하는 아이...대학병원 가면 나을까.. 11 비염?미쵸ㅠ.. 2015/09/25 2,182
484881 어제 "어게인"..어휴!! 대실망..ㅠㅠ 5 별로 2015/09/25 2,292
484880 생리안나온지6개월, 갱년기 판정을 산부인과 가면 해주나요? 관계.. 1 ... 2015/09/25 2,789
484879 보통 외롭고 힘들때 이성친구생기지 않나요 4 ㅇㅇ 2015/09/25 1,806
484878 남친이랑 헤어진 것 같아요.. 18 흐잉 2015/09/25 5,792
484877 원흥지구랑 삼송지구 어떤가요? .. 2015/09/25 1,522
484876 티파니 반지 사려고 하는데,미국(뉴욕)과 한국 면세점중 어디가 .. 4 슬퍼요 2015/09/25 3,838
484875 주상복합건물 상가관리비 관련입니다 uni120.. 2015/09/25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