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받은 축의금은 사이가 어쨌든 돌려줘야 되겠죠?

음음 조회수 : 2,815
작성일 : 2015-08-21 10:20:07

몇년전에 제가 결혼을 했을때 와서 밥먹고 5만원 부주 한 회사 동료가 있는데

여러 이유로 인해서 제가 이 사람에게 감정이 많이 상했고 서로 인사도 안하는 사이인데 곧 결혼을 하나 보더라고요.

솔직히 앞으로도 쌩깔 생각이고 안볼건데 청첩장 주면 돈이라도 줘야 겠죠?

도리인줄은 알겠는데 결혼식은 당연히 안갈거고 부주도 하기 싫은 마음이에요. 당하게 많아서..

IP : 203.247.xxx.2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5.8.21 10:24 AM (61.102.xxx.238)

    받은게있으니 돌려줘야 뒷말없을걸요

  • 2. 저는 더러워서 줬어요
    '15.8.21 10:26 A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그 사람한테 빚지는거 싫어서 ㅎㅎ

  • 3. 동네 친한 엄마
    '15.8.21 10:32 AM (116.121.xxx.8)

    둘째 돌이라 금 목걸이에 미아방지 팬던트까지 새겨 해줬어요
    제 아이 2년 뒤 돌인데 내복한벌 안하더이다
    똑같이 받으려고 한 건 아닌데 진심 짜증났어요
    최소한의 도리는 하세요

  • 4. ...
    '15.8.21 10:37 AM (125.128.xxx.122)

    청첩장 주면 아까워도 축의금하시고, 청첩장 안 주면 안 하고...결혼식은 가지 마시고...

  • 5. ...
    '15.8.21 10:40 AM (39.121.xxx.103)

    그 돈 돌려줘야 관계 깔끔하게 끊을 수있어요.
    축의금만 다른 사람편에 전하세요.

  • 6. 줘야죠
    '15.8.21 10:44 AM (110.15.xxx.51)

    다른 사람한테 돈만 보내세요
    그래야 그나마 깔끔하게 끝나요
    돈마저 안주믄 그 사람은 나는 부주도 했고
    심지어 시간 쪼개서 참석도 했는데 어쩜 저러냐고 할거예요

  • 7. ...
    '15.8.21 10:47 AM (210.96.xxx.223)

    부주 -> 부조

    그 정도로 싫은 사람에게 빚지는 기분 싫어서라도 받은 건 돌려주겠어요. 저라면..

  • 8.
    '15.8.21 10:55 AM (203.247.xxx.239)

    줄려고 하긴 햇어요. 눈 딱감고 청첩장 내밀 뻔뻔한X라서..

  • 9. 청첩장 안줘도
    '15.8.21 10:58 AM (220.72.xxx.126)

    해야지요. 경조사 지출은 하는게 뒤에 맘이 편하지요

  • 10. ..
    '15.8.21 11:02 AM (223.62.xxx.66)

    청첩장 안줘도 줘야함

  • 11. ///
    '15.8.21 11:48 AM (220.82.xxx.198)

    남한테 보내실거면 문자로 알려드리시구요.
    내 가족들에게 큰 해악을 끼친게 아니라면
    감정이 상하든 뻔뻔하든 당연히 부조 해야합니다.

  • 12. 파란하늘보기
    '15.8.21 12:00 PM (218.39.xxx.64)

    안하면 님도 똑같은거죠.
    전 몇 명 있는데 돌잔치결혼.
    상종 하기 싫더군요

  • 13. ...
    '15.8.21 12:43 PM (222.117.xxx.61)

    현재 안 보는 사이더라도 사람들은 자기가 남에게 줬던 거 다 기억해요.
    받은 사람은 잊어버릴 수 있어도요.
    그깟 5만원 줘 버리고 맘 편하게 사세요.

  • 14. ㅇㅇ
    '15.8.21 1:44 PM (121.165.xxx.158)

    받은 만큼 하시고 신경끄세요. 안주면 뒷말 작열 100퍼센트 확신합니다.
    청첩장 안받았어도 결혼식하는 거 전해들으면 해야합니다.

    그래요 혹시 모르니까 남의편에 보내실거면 꼭 문자하세요 ㅇㅇ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37 이준석을 간파한 김진의 팩폭 ㅍㅍ 13:53:47 20
1741436 이재명정부는 하이브 왜케 쥐잡듯 하나요? ㅇㅇ 13:53:16 31
1741435 삼성에어컨 봐주세요. 여름 13:52:28 23
1741434 기아차 많이 오르네요~!! 1 코스피 13:52:25 80
1741433 꽈리고추 너무 매워요 ㅜ llll 13:50:53 40
1741432 올해 실내자전거 사서 잘타고있어요 3 .. 13:49:44 152
1741431 코인투자 경험 1 oo 13:49:41 105
1741430 수면유도제 먹어도 한두시간마다 깨요;; ㅇㅇ 13:49:04 62
1741429 우연히 맘에 드는 음악을 발견할때마다 jhgf 13:49:02 44
1741428 병원시스탬이 돌아가게 간호사들도 처우개선되길.. ... 13:48:33 82
1741427 최경영 관세협상 좀 더 터프하게 해도 된다 7 그러다가 13:46:26 179
1741426 고속버스 좀 황당.. 9 .. 13:44:01 431
1741425 울쎄라는 당일 한번만 시술받으면 되나요? 1 ㅇㅇ 13:40:44 169
1741424 변색렌즈 얼마에하셨나요 안경 13:38:51 88
1741423 스파게티 면 6 .. 13:38:08 218
1741422 휴가와 효도 6 ~~ 13:37:43 323
1741421 이장희 교수, “미국 관세폭탄 해법은 브릭스와의 연대” 5 light7.. 13:31:52 497
1741420 "7월은 맛보기, 진짜 폭염은 8월 시작".... 11 ... 13:26:54 1,563
1741419 관세협상에 결국 재벌 총수 (한화, 삼성, 현대) 나섰네요. 24 원글이 13:25:27 975
1741418 Golden 노래 커버한거 끝판왕 4 ㅇㅇ 13:24:03 696
1741417 최근에 오스트리아 체코 다녀 오신 분께 물어 봅니다 3 nn 13:22:09 288
1741416 관세 협상 없이 8월 1일 기간 되는 게 한국에 유리한 거에요?.. 11 ... 13:21:13 727
1741415 부모님한테 들었던 이야기 중에서 살면서 도움 완전 되는거.? 10 ... 13:17:47 1,165
1741414 국민의힘 지지율 10%대.. 출구가 안보인다 13 .. 13:12:29 988
1741413 일본통신원 안계신가요?ㅠㅠ 8 벳부 13:11:31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