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두달 반 정도 출장가요.
추석 때는 온다 하구요.
일주일단위, 2-3일 단위로는 자주 다녀서
혼자서 18개월된 아기 봤는데
두달 단위로 가니 혼자 있을 자신이 ....
문화센터도 안다니고 혼자 봤거든요.
타지에 이사해서 주변에 아는 이도 없구요.
문화센터 이번에 다니며 두달 버텨볼까 했는데
그게 될까 싶구요.
친정 가있으려니 집 걱정이 돼요.
추석 때 들린다 하지만...
여기가 13년 된 빌라인데..
화장실도 그렇고 관리 안해주면 곰팡이 많이 필까봐 걱정도. 되고요ㅠ
일주일에 두어번 청소하고, 수시로 닦아요.
그래도 영.. 티도 안나느뉴
아무튼,
집을 이리 장기간 비워도 되는지 걱정 돼요.
장기간 비울 때 뭘 조심해야 하나요?
친정이 세 시간 거리라
더 걱정이에요.
친정이 멀어 혼자는 못가요.
운전도 못하구요.
주변에 아는 이가 없어요 사는 동네
이사한지 몇 달 안되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장기간 비워야 할 때
파란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15-08-21 08:51:06
IP : 218.39.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도둑이죠
'15.8.21 8:58 AM (121.133.xxx.115) - 삭제된댓글현관에 쌓이는 우편물, 찌라시 광고 스티커 등
2. 영양주부
'15.8.21 8:58 AM (121.253.xxx.126)처음이 어렵지 앞으로 해보면 아무것도아니예요
기간을 덩어리로 보지말고 놔눠서보세요
문화센터도 등록해보고
애데리고 마트도 한번 혼자가보고
친정에는 첫주는 이틀
두번째주는 하루 이렇게 줄여 나가보시고
운전이 가능하시면 친구도 만나러 나가보시고
이래저래 아기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개발해보세요3. 18 개월이면
'15.8.21 9:35 AM (221.138.xxx.31)아기가 그 정도면 혼자서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요.
아이마다 다르고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친정 가 있는게 더 불편할 것 같아요.4. ...
'15.8.21 9:52 AM (116.123.xxx.237)두달이면 아기랑. 오히려 호젓하게 좋던대요
남편밥 ,빨래 안해도 되고 맘 편해요
가끔 며칠 친정다녀와도 되고요
두달 비우는건 비추에요5. 도둑
'15.8.21 1:41 PM (1.234.xxx.189)도둑이 들 가능성이 많아요.
집에 불도 안 켜지면...
아파트라면 모르지만 빌라라면 어디로 들어오든 들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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