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박5일 휴가를 다녀욌더니 글쎄...

어쩔.. 조회수 : 4,258
작성일 : 2015-08-21 02:06:19
냉동실 문이 열려있었어요 ㅠ
떡갈비 재워둔것은 양념이 모두 녹아내려 주방바닥에 굳어있고요..
찬없을때 먹으려던 생선들..
휴가전날 사온 한우도.. 십만원어치 ㅋㅋㅋ 냉동실에 다 녹은채로..

냉동실 비워보신분계시나요?
껄껄.. 뭐 치우는 팁이라도 없을까요?
IP : 180.66.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1 2:08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전기세 어쩌죠 ㄷㄷㄷㄷ

  • 2. 어쩔..
    '15.8.21 2:10 AM (180.66.xxx.238)

    왜사냐건 웃지요 ㅋㅋㅋ

  • 3. .....
    '15.8.21 2:12 AM (220.95.xxx.145) - 삭제된댓글

    일단 커다란 냄비다 세숫대야 가지고 와서 안에 있는거 다 꺼내세요.
    얼음조각도 다 꺼내서 욕실 배수구나 부엌 개수대에 버리시구요...

    일단 냉동실에 있는거 다 꺼내세요. 그래야 일이 되요.
    꺼내서 안에 다 닦고... 이참에 냉동고 청소 한다고 생각하세요 ㅠㅠㅠㅠㅠ

    그런 후에 꺼내둔 음식물 분리 하세요 . 버릴껀 버리고... 먹을 수 있겠다 싶은건 되도록 빨리 조리해서 드세요. 육류나 생선류는 웬만하면 다시 냉동실 넣지 마세요.. 곡류는 괜찮을꺼 같구요.

  • 4. penciloo2
    '15.8.21 2:14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주방스토브 스위치를 켠는지 아닌지 착각이 심해서 아예 시시티비를 하난 주방스토브를 향해 설치하니 안심이되네요
    시시티비 주방에 하나 설치하세요
    외출할때 너무 안심되고 좋아요 ㅋㅋ

  • 5. 흐흐
    '15.8.21 3:11 AM (118.36.xxx.211)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의 위안이 되어드리지요
    저는 지난 5월말에 패키지 여행을 10일정도 다녀왔는데
    냉장고를 뺀 모든 전원을 차단하고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돌아와 보니 글쎄 얼마전에 엄마가 버린다는거 가져와서
    작은방에 넣어둔 소형냉장고 전원까지 싸악 차단 시켜버린겁니다
    제가 쓰는 일반냉장고 냉동실이 좀 부족해서 베이킹 전용 냉장고 한다고 가져왔지요
    베이킹은 무 ! 짬뽕에 맛붙일때라 모둠해물, 빙수에 넣는다고 타피오카 전분 등등 넣었지요
    냉장실엔 인생처음 제대로 담가본 배추김치 세포기,기타 채소및 분말등등
    다른 무엇보다도 이 모둠해물이 문제였습니다!!!! 더운날 노량진 뒷골목 같은 냄새가 악~~~~!
    하필 출발전까지 상큼했던 날씨가 제 여행기간에 첫더위가 왔었더군요
    분말과 밀봉된 제과 재료,개봉전 음료를 빼곤 모두 버렸습니다
    세제로 여러번 닦고,녹차,커피도 넣어봤지만 그 지독한 해물썩은 냄새는 잘가시지 않았어요
    마지막 방법으로 락스를 희석해서 닦아 내고 키친타올에 적셔 반나절정도 넣어두었습니다
    정말 냄새 오래갔고 아직도 희미하게 남아있는듯 해서 커피찌꺼기랑 녹차티백 계속 둡니다
    한우가 없었다는게 그나마 저에겐 위로인듯...
    그래도 다행인건 아예 짐작조차 못했기에 여행중엔 아무 걱정도 안하고 잘 다녔어요
    님도 그랬쥬?

  • 6. 어휴
    '15.8.21 7:35 AM (175.209.xxx.160)

    어째요...왜 하필 휴가 전에 한우를 사다 놓으셨는지...ㅠㅠ

  • 7. 전원이 빠진 건 아니니..
    '15.8.21 7:49 AM (218.234.xxx.133)

    냉기는 계속 나왔을 거고, 녹긴 했어도 상하진 않했을 수... ???

  • 8. 냉장고가
    '15.8.21 8:38 AM (39.7.xxx.45) - 삭제된댓글

    요즘은 문이 열려도 소리가 안나서 그래요.

  • 9. 요즘
    '15.8.21 8:40 AM (39.7.xxx.45) - 삭제된댓글

    냉장고가 문이 열려도 잠잠해요. 닫음과 동시에 덜닫히면 삐삐 소리가 나게 만들어야 정신사나운 사람들 구제해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018 김현주 연기정말 잘하네요 다시봤어요 48 ㅇㅇ 2015/10/25 5,342
494017 아이들 초등 영어실력 평생 가나요? 7 .. 2015/10/25 1,925
494016 나이 마흔살..연금보험 드는게 좋을까요? 2 -.- 2015/10/25 1,068
494015 별거한다면... 3 ... 2015/10/25 1,752
494014 코스트코에 거위털이불 나왔나요? 2 겨울준비 2015/10/25 1,673
494013 일요일에 업무 문자받으면 어떠신가요? 답 해드려야할까요? 11 휴일인데 2015/10/25 2,148
494012 싱글이들~ 사는 낙 있어요? 주말에 뭐하고 지내시나요~? 8 dd 2015/10/25 2,431
494011 5단서랍장이 넘어졌어요 12 덜덜 2015/10/25 4,348
494010 친구가 만나는 남자가 바람피는거 알았는데.. 5 .. 2015/10/25 2,639
494009 아파트 전전세 놓을 수 있을까요? 1 22 2015/10/25 2,663
494008 이런 이런 건망증....ㅜㅜ 4 .. 2015/10/25 924
494007 감명깊게 읽은책이나 추천하고 싶은책 22 2015/10/25 3,008
494006 애들한테니가먹은건 니가 설거지하라고 시켰어요 ㅎㅎ 5 ㅇㅇ 2015/10/25 1,359
494005 주방 환기및 개수대 냄새, 락스 사용 문제.. 1 .. 2015/10/25 1,515
494004 전 싱글에 친구 몇명 없어요. 2 가을 2015/10/25 2,125
494003 어린이집에서 친구가 밀쳐 머리를 부딪혔다는데 문제제기 해야할까요.. 5 ,, 2015/10/25 1,019
494002 책과 신문을 멀리했더니 2 다시 2015/10/25 1,770
494001 잠시 오피스텔에 살아야 하는데요. 3 .. 2015/10/25 1,318
494000 헬리코박터 제균제 드시고 역류성식도염 좋아진분계세요? 8 위염 2015/10/25 3,997
493999 여성은 혼인 하면 부모님 호칭 왜 달라지죠? 9 핑퐁 2015/10/25 1,664
493998 아이가 우는데 자꾸 웃음이 나요 18 엄마 2015/10/25 5,288
493997 재료를 버리지 않는 알뜰 레시피..간단하고 맛있어요 1 요리좋아 2015/10/25 1,477
493996 암기가 아니라 주입이 문제 아닌가요 1 대화 2015/10/25 776
493995 거실에 폴딩도어 혹은 포켓도어 하신분들 춥지 않으신가요? 2 인테리어 2015/10/25 3,555
493994 복면가왕은 보고싶지만 저처럼 김구라땜에 안보시는 분 계시는지? 8 ... 2015/10/25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