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박5일 휴가를 다녀욌더니 글쎄...

어쩔.. 조회수 : 4,284
작성일 : 2015-08-21 02:06:19
냉동실 문이 열려있었어요 ㅠ
떡갈비 재워둔것은 양념이 모두 녹아내려 주방바닥에 굳어있고요..
찬없을때 먹으려던 생선들..
휴가전날 사온 한우도.. 십만원어치 ㅋㅋㅋ 냉동실에 다 녹은채로..

냉동실 비워보신분계시나요?
껄껄.. 뭐 치우는 팁이라도 없을까요?
IP : 180.66.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1 2:08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전기세 어쩌죠 ㄷㄷㄷㄷ

  • 2. 어쩔..
    '15.8.21 2:10 AM (180.66.xxx.238)

    왜사냐건 웃지요 ㅋㅋㅋ

  • 3. .....
    '15.8.21 2:12 AM (220.95.xxx.145) - 삭제된댓글

    일단 커다란 냄비다 세숫대야 가지고 와서 안에 있는거 다 꺼내세요.
    얼음조각도 다 꺼내서 욕실 배수구나 부엌 개수대에 버리시구요...

    일단 냉동실에 있는거 다 꺼내세요. 그래야 일이 되요.
    꺼내서 안에 다 닦고... 이참에 냉동고 청소 한다고 생각하세요 ㅠㅠㅠㅠㅠ

    그런 후에 꺼내둔 음식물 분리 하세요 . 버릴껀 버리고... 먹을 수 있겠다 싶은건 되도록 빨리 조리해서 드세요. 육류나 생선류는 웬만하면 다시 냉동실 넣지 마세요.. 곡류는 괜찮을꺼 같구요.

  • 4. penciloo2
    '15.8.21 2:14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주방스토브 스위치를 켠는지 아닌지 착각이 심해서 아예 시시티비를 하난 주방스토브를 향해 설치하니 안심이되네요
    시시티비 주방에 하나 설치하세요
    외출할때 너무 안심되고 좋아요 ㅋㅋ

  • 5. 흐흐
    '15.8.21 3:11 AM (118.36.xxx.211)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의 위안이 되어드리지요
    저는 지난 5월말에 패키지 여행을 10일정도 다녀왔는데
    냉장고를 뺀 모든 전원을 차단하고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돌아와 보니 글쎄 얼마전에 엄마가 버린다는거 가져와서
    작은방에 넣어둔 소형냉장고 전원까지 싸악 차단 시켜버린겁니다
    제가 쓰는 일반냉장고 냉동실이 좀 부족해서 베이킹 전용 냉장고 한다고 가져왔지요
    베이킹은 무 ! 짬뽕에 맛붙일때라 모둠해물, 빙수에 넣는다고 타피오카 전분 등등 넣었지요
    냉장실엔 인생처음 제대로 담가본 배추김치 세포기,기타 채소및 분말등등
    다른 무엇보다도 이 모둠해물이 문제였습니다!!!! 더운날 노량진 뒷골목 같은 냄새가 악~~~~!
    하필 출발전까지 상큼했던 날씨가 제 여행기간에 첫더위가 왔었더군요
    분말과 밀봉된 제과 재료,개봉전 음료를 빼곤 모두 버렸습니다
    세제로 여러번 닦고,녹차,커피도 넣어봤지만 그 지독한 해물썩은 냄새는 잘가시지 않았어요
    마지막 방법으로 락스를 희석해서 닦아 내고 키친타올에 적셔 반나절정도 넣어두었습니다
    정말 냄새 오래갔고 아직도 희미하게 남아있는듯 해서 커피찌꺼기랑 녹차티백 계속 둡니다
    한우가 없었다는게 그나마 저에겐 위로인듯...
    그래도 다행인건 아예 짐작조차 못했기에 여행중엔 아무 걱정도 안하고 잘 다녔어요
    님도 그랬쥬?

  • 6. 어휴
    '15.8.21 7:35 AM (175.209.xxx.160)

    어째요...왜 하필 휴가 전에 한우를 사다 놓으셨는지...ㅠㅠ

  • 7. 전원이 빠진 건 아니니..
    '15.8.21 7:49 AM (218.234.xxx.133)

    냉기는 계속 나왔을 거고, 녹긴 했어도 상하진 않했을 수... ???

  • 8. 냉장고가
    '15.8.21 8:38 AM (39.7.xxx.45) - 삭제된댓글

    요즘은 문이 열려도 소리가 안나서 그래요.

  • 9. 요즘
    '15.8.21 8:40 AM (39.7.xxx.45) - 삭제된댓글

    냉장고가 문이 열려도 잠잠해요. 닫음과 동시에 덜닫히면 삐삐 소리가 나게 만들어야 정신사나운 사람들 구제해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002 인천공항도착 밤 8시10분인데 3 ... 2016/01/15 1,144
519001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2 세우실 2016/01/15 502
519000 귀 다시 뚫어도 될까요? 5 귀걸이 2016/01/15 1,201
518999 쟈크가 뻑뻑할땐 어떤방법? 9 초칠할까요?.. 2016/01/15 5,958
518998 커피 쿠폰 도장 겹쳐졌다고 당당히 말 해서 도장 두 개 받았어요.. 4 오늘 잘 한.. 2016/01/15 1,625
518997 오늘 한잔 합니다. ㅋㅋ. 3 2016/01/15 810
518996 수퍼싱글 사이즈 침대 난감. 9 gain 2016/01/15 2,927
518995 누리과정 서울,광주,기,전남 빼고는 다 편성됬나봐요? 5 .. 2016/01/15 904
518994 살림에 취미 없으면 생활비도 적게 들지 않나요? 9 살림 2016/01/15 2,706
518993 도움 요청합니다 공부 2016/01/15 470
518992 저도 묻어서 대학질문요 4 문의 2016/01/15 1,107
518991 강아지 여아 ..중성화비용 비싼가요? 12 질문 2016/01/15 3,708
518990 '성추행 문건' 작성 전에도?…의사협회, 진상조사 착수 세우실 2016/01/15 565
518989 자동차밧데리 방전되면 수명이 많이 줄어드나요? 5 초보운전 2016/01/15 2,205
518988 밴쿠버에서 연봉 9만불이면 어떤건가요? 5 .. 2016/01/15 2,416
518987 거짓말하고 수업빼먹는 학생은 2 2016/01/15 722
518986 키 162, 몸무게 54kg인데 체지방량이 30%래요 ㅠㅠ 10 ..... 2016/01/15 6,578
518985 중년인데도 청년미가 있는남자 17 44 2016/01/15 4,786
518984 20대 총선에 뛰어든 '그때 그 사람들' 4 동네확인필수.. 2016/01/15 614
518983 분당에 포경수술 잘하는 비뇨기과 추천해주세요 3 중1 2016/01/15 3,848
518982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주은 요리 못하는건 컨셉일까요..?? 11 ... 2016/01/15 7,701
518981 빈혈수치 8.5래요 3 어쩌죠 2016/01/15 4,024
518980 6인용 식탁 벤치 2 .. 2016/01/15 1,469
518979 서울대 v. 연대 7 새해 2016/01/15 2,520
518978 다이어트하시는 40대분들 하루에 얼마나 드세요? 8 통통 2016/01/15 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