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박5일 휴가를 다녀욌더니 글쎄...

어쩔.. 조회수 : 4,194
작성일 : 2015-08-21 02:06:19
냉동실 문이 열려있었어요 ㅠ
떡갈비 재워둔것은 양념이 모두 녹아내려 주방바닥에 굳어있고요..
찬없을때 먹으려던 생선들..
휴가전날 사온 한우도.. 십만원어치 ㅋㅋㅋ 냉동실에 다 녹은채로..

냉동실 비워보신분계시나요?
껄껄.. 뭐 치우는 팁이라도 없을까요?
IP : 180.66.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1 2:08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전기세 어쩌죠 ㄷㄷㄷㄷ

  • 2. 어쩔..
    '15.8.21 2:10 AM (180.66.xxx.238)

    왜사냐건 웃지요 ㅋㅋㅋ

  • 3. .....
    '15.8.21 2:12 AM (220.95.xxx.145) - 삭제된댓글

    일단 커다란 냄비다 세숫대야 가지고 와서 안에 있는거 다 꺼내세요.
    얼음조각도 다 꺼내서 욕실 배수구나 부엌 개수대에 버리시구요...

    일단 냉동실에 있는거 다 꺼내세요. 그래야 일이 되요.
    꺼내서 안에 다 닦고... 이참에 냉동고 청소 한다고 생각하세요 ㅠㅠㅠㅠㅠ

    그런 후에 꺼내둔 음식물 분리 하세요 . 버릴껀 버리고... 먹을 수 있겠다 싶은건 되도록 빨리 조리해서 드세요. 육류나 생선류는 웬만하면 다시 냉동실 넣지 마세요.. 곡류는 괜찮을꺼 같구요.

  • 4. penciloo2
    '15.8.21 2:14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주방스토브 스위치를 켠는지 아닌지 착각이 심해서 아예 시시티비를 하난 주방스토브를 향해 설치하니 안심이되네요
    시시티비 주방에 하나 설치하세요
    외출할때 너무 안심되고 좋아요 ㅋㅋ

  • 5. 흐흐
    '15.8.21 3:11 AM (118.36.xxx.211)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의 위안이 되어드리지요
    저는 지난 5월말에 패키지 여행을 10일정도 다녀왔는데
    냉장고를 뺀 모든 전원을 차단하고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돌아와 보니 글쎄 얼마전에 엄마가 버린다는거 가져와서
    작은방에 넣어둔 소형냉장고 전원까지 싸악 차단 시켜버린겁니다
    제가 쓰는 일반냉장고 냉동실이 좀 부족해서 베이킹 전용 냉장고 한다고 가져왔지요
    베이킹은 무 ! 짬뽕에 맛붙일때라 모둠해물, 빙수에 넣는다고 타피오카 전분 등등 넣었지요
    냉장실엔 인생처음 제대로 담가본 배추김치 세포기,기타 채소및 분말등등
    다른 무엇보다도 이 모둠해물이 문제였습니다!!!! 더운날 노량진 뒷골목 같은 냄새가 악~~~~!
    하필 출발전까지 상큼했던 날씨가 제 여행기간에 첫더위가 왔었더군요
    분말과 밀봉된 제과 재료,개봉전 음료를 빼곤 모두 버렸습니다
    세제로 여러번 닦고,녹차,커피도 넣어봤지만 그 지독한 해물썩은 냄새는 잘가시지 않았어요
    마지막 방법으로 락스를 희석해서 닦아 내고 키친타올에 적셔 반나절정도 넣어두었습니다
    정말 냄새 오래갔고 아직도 희미하게 남아있는듯 해서 커피찌꺼기랑 녹차티백 계속 둡니다
    한우가 없었다는게 그나마 저에겐 위로인듯...
    그래도 다행인건 아예 짐작조차 못했기에 여행중엔 아무 걱정도 안하고 잘 다녔어요
    님도 그랬쥬?

  • 6. 어휴
    '15.8.21 7:35 AM (175.209.xxx.160)

    어째요...왜 하필 휴가 전에 한우를 사다 놓으셨는지...ㅠㅠ

  • 7. 전원이 빠진 건 아니니..
    '15.8.21 7:49 AM (218.234.xxx.133)

    냉기는 계속 나왔을 거고, 녹긴 했어도 상하진 않했을 수... ???

  • 8. 냉장고가
    '15.8.21 8:38 AM (39.7.xxx.45) - 삭제된댓글

    요즘은 문이 열려도 소리가 안나서 그래요.

  • 9. 요즘
    '15.8.21 8:40 AM (39.7.xxx.45) - 삭제된댓글

    냉장고가 문이 열려도 잠잠해요. 닫음과 동시에 덜닫히면 삐삐 소리가 나게 만들어야 정신사나운 사람들 구제해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651 님들이 생각하는 해외여행의 묘미는 어떤 게 있나요? 61 ㅎㅎ 2015/08/22 6,015
474650 트윗보다 빵~~~~~ 1 ㅇㅇㅇ 2015/08/22 821
474649 판사>검사>변호사인거에요? 6 지성맘 2015/08/22 3,705
474648 이회창 대통령 만들려고 북한에 총격요청한 사건 아세요? 11 북풍공작 2015/08/22 2,449
474647 다들 나 모르게 하루 한끼만 드시고 계셨던거에요? 14 한끼 2015/08/22 5,621
474646 “이승만은 혁명가”라는 보수학자, 방문진 이사만 ‘3연임’ 2 샬랄라 2015/08/22 445
474645 자녀가 해외로 이민 가버리고 남은 부모책임 13 이런 경우.. 2015/08/22 5,983
474644 파운데이션 어떤 게 나을까요? 1 ... 2015/08/22 943
474643 도서관진상 1 싫다싫어 2015/08/22 932
474642 곰취나 응개나물 향 3 .. 2015/08/22 813
474641 마음이 불안하거나 삶이 행복하지 않으신 분들은 불교공부함 해보세.. 8 초코 2015/08/22 3,426
474640 음식물 쓰레기 하수처리하고 화장실 하수처리하고 뭐가 달라요?? 3 ???? 2015/08/22 1,011
474639 서울대분당병원소견서 4 분당 2015/08/22 1,477
474638 그넘의 허니버터칩 ㅋ 27 -_- 2015/08/22 5,275
474637 명화집 추천해주세요. 쐬주반병 2015/08/22 614
474636 건설회사 경리업무 하나 여쭤볼게요 1 ㅇㅇ 2015/08/22 1,772
474635 그때나 지금이나 신혼은 똑같네요 ㅋ 4 .... 2015/08/22 1,700
474634 82 자게만 클릭하면 광고가 뜨네요 광고가 2015/08/22 325
474633 스타벅스 기피트콘 사용할때 4 11 2015/08/22 1,114
474632 미디어학부 1 엄마 2015/08/22 732
474631 마음없이 조건만 맞춰하는 결혼 27 N 2015/08/22 7,626
474630 전우용 역사학자의 트윗 5 역사학자 2015/08/22 1,763
474629 서울사람 전쟁나면 어디로가야하나요? 21 전쟁나면? 2015/08/22 6,332
474628 mission complete가 맞는 표현인가요? 1 mornin.. 2015/08/22 1,505
474627 아침부터 밥 두 그릇 먹은 이야기 5 12주 2015/08/22 2,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