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캘리그라피 배워보신분

혹시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15-08-21 00:37:03
요즘 제가 배우고 있거든요
먹물 이용해서 서예붓으로 합니다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제가 서예를 오래배웠거든요
전 기본 서예체에서 변형된 글씨로 알고 있었어요
멋스럽고 독특한 모양된 글자정도로요
오늘이 두번째 수업인데 강사분이 글씨체에 자신만의 독특함을 만들어서 글을 쓰라며 수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업 받는분들은 대부분 초보인데 서예체 이런거 전혀
상관안하고 독특한 글씨 모양만들어내고 쓰고 그렇게 수입이 나갔는데요
저는 서예체의 기본이 조금 된후에 글자에 모양을 내야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자꾸들어요
글자에 공 그려넣고 꽃모양 글씨만들고..이런게 캘리그라피 라는건 알겠는데 처음부터 기본기도 없이 그냥 이렇게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수업을 나가는데 원래 이렇게 진행하나요?
IP : 112.154.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기나름
    '15.8.21 12:46 AM (223.62.xxx.16)

    서예를 배우고 하면 더 낫겠지만 서예는 몇 번해서 될 게 아니기 때문에 문화센터나 교육관에서는 자기만의 글씨체를 만들어서 하죠. 서예를 먼저 배우고 하면 필력이 좋아지고 서예체를 응용할 수 있어서 좋긴 해요.

  • 2. ..
    '15.8.21 12:58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수강생 떨어져 나가니 쉽게 가려고 그러나 봅니다.
    서예체가 몇 번 더 한다고 기본이 잡히는 것도 아니구요.
    님은 강좌 끝나면 일취월장,
    남들은 중구난방..
    님은 나중에 상품화할 수 있는 글씨체가 나올 거에요.
    유명까지는 아니라도 상품이나 각종 홍보물에 넣을 수 있는 글자가 탄생할 듯요.
    다른 분들이야 취미로 하는 것이니 자기 글씨에 취해서 걍 배우면 되는 거지요.

  • 3. ..
    '15.8.21 12:59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수강생 떨어져 나가니 쉽게 가려고 그러나 봅니다.
    서예체가 몇 번 더 한다고 기본이 잡히는 것도 아니구요.
    님은 강좌 끝나면 일취월장,
    남들은 중구난방..
    님은 나중에 상품화할 수 있는 글씨체가 나올 거에요.
    유명까지는 아니라도 상품이나 각종 홍보물과 인쇄물에 넣을 수 있는 글자가 탄생할 듯요.
    다른 분들이야 취미로 하는 것이니 자기 글씨에 취해서 걍 배우면 되는 거지요.

  • 4. ..
    '15.8.21 12:59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수강생 떨어져 나가니 쉽게 가려고 그러나 봅니다.
    서예체가 몇 번 더 한다고 기본이 잡히는 것도 아니구요.
    님은 강좌 끝나면 일취월장,
    남들은 중구난방..
    님은 나중에 상품화할 수 있는 글씨체가 나올 거에요.
    유명까지는 아니라도 상품이나 각종 홍보물과 인쇄물에 넣을 수 있는 글자가 탄생할 듯요.
    다른 분들이야 취미로 하는 것이니 자기 글씨에 취해서 걍 배우면 되는 거지요.
    캘리가 정체에서 변형해야 폭넓게 쓰이지 자기 마음대로체는 쓰임새에 한계가 있어요.

  • 5. ..
    '15.8.21 1:00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수강생 떨어져 나가니 쉽게 가려고 그러나 봅니다.
    서예체가 몇 번 더 한다고 기본이 잡히는 것도 아니구요.
    님은 강좌 끝나면 일취월장,
    남들은 중구난방..
    님은 나중에 상품화할 수 있는 글씨체가 나올 거에요.
    본인 이름을 건 유명한 캘리 서체까지는 아니라도 상품이나 각종 홍보물과 인쇄물에 넣을 수 있는 글자가 탄생할 듯요.
    다른 분들이야 취미로 하는 것이니 자기 글씨에 취해서 걍 배우면 되는 거지요.
    캘리가 정체에서 변형해야 폭넓게 쓰이지 자기 마음대로체는 쓰임새에 한계가 있어요.

  • 6. 서예
    '15.8.21 2:32 AM (183.100.xxx.240)

    기본이 있으면 좋을수도 있지만
    재미있고 독특하게 할땐 방해가 되기도 하구요.
    수백장 써서 다 해체해서 이것저것 조합하고
    매칭하는 포토샵 작업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죠.
    기본기가 있어야 멋지게 하는건 확실한데
    서예하시는 분들이 답답?한 면이 있어서
    일본의 상표나 간판같은거 보면서
    응용하는거 배우면 무궁무진할거 같아요.
    우리나란 영화나 드라마 포스터에서
    배울게 많은거 같구요.

  • 7. 캘리의
    '15.8.21 7:52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목적은 자기 필체 갖는건데 그게 한두시간 배워서 절대 불가능해요.
    그냥 자유롭게 써보라는 의도 아닐까요.
    근데 서예 배운 분들은 기본 필체 안가르쳐줘도 잘 따라하더라구요.
    자유롭게 쓰는게 어렵지...

  • 8. ..
    '15.8.21 8:54 AM (61.78.xxx.174)

    네 그렇게 하던데요..
    첫날 선긋기 , 먹물 농도 달리 해보고, 재료 달리해서 써보기 등등 해요.
    그 다음엔 자음 모음에서 단어로 넘어가는데 자꾸만 서예 정자체가 나와서 새로운 필체를 만드는데
    방해가 되더라구요. 서예다 보니 집에서 연습하기도 불편하고요.
    차라리 연습하기 편한 만년필이나 다른 걸로 바꾸려고요 ^^;;
    학원비도 주1회 50에 재료비 별도로 비싼 이유도 있었구요 ~

  • 9. 직딩맘
    '15.8.21 9:12 A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반가워요~ 저는 회사 앞 도서관에서 문화강좌로 배우고 있어요.
    저도 처음부터 뭐를 써보라고 해서 좀 놀랐어요.
    그런데 캘리그라피 라는게 예쁘게 쓰기.. 감성을 담은 글씨쓰기.. 뭐 그런거더라구요.
    글자 하나하나에 감성을 전달할수 있게 연습하고 나만의 필체를 갖는게 최종 목표예요.
    재밌게 배우세요~

  • 10. 원글
    '15.8.22 2:26 AM (112.154.xxx.98)

    제가 서예를 오래 배운게 오히려 방해가 되더라구요
    좀더 자유료운 글씨체가 안되요
    차라리 서여붓이 아닌 다른 필기구면 나았을텐데 자꾸 서예늘 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157 울엄마한테 돈 꾸려고하다 거절 당하니 엄마욕하고 다니는 보험아줌.. 4 처음본순간 2015/10/11 2,448
489156 아이가 치통때문에 너무 힘들어해요. 7 Assd 2015/10/11 2,712
489155 남자는 키 작고 왜소한 게 장애인가요? 17 ㅈㅅㅈㅅ 2015/10/11 6,659
489154 전기매트는 전자파 때문에 안좋은 가요? 4 ㅗㅗ 2015/10/11 3,117
489153 오피스텔 임대 어떤가요? 1 문의 2015/10/11 1,389
489152 남일 같지 않은 창업 3 fdf 2015/10/11 1,999
489151 육개월 사귄 남자친구와 해외여행 다녀와서 느낀거 49 Mm 2015/10/11 55,140
489150 청소년들도 국정교과서 논쟁에 '뿔났다' 5 샬랄라 2015/10/11 893
489149 a와 b의 입장차이... 이야기를 읽고 판단 좀 해주세요.. 21 궁금 2015/10/11 4,083
489148 새일 교과서 국정화 발표한답니다 4 끝인가요 2015/10/11 808
489147 코팅 벗겨진 후라이팬에 고기 구워도 괜찮을까요? 4 .. 2015/10/11 1,564
489146 전세기간중에 집이 팔리면 문제는 없는거죠? 2 ........ 2015/10/11 1,046
489145 대소변 떼기 예민한 아들 조언 부탁드려요... 7 제곧내 2015/10/11 1,407
489144 양키 켄들 향 선택 7 추천해주세요.. 2015/10/11 1,904
489143 이마 안 예쁘신 분들 21 이마 2015/10/11 14,862
489142 그냥 이혼만 생각나네요 11 갑갑 2015/10/11 5,013
489141 82수사대님들 도움좀 제발 받고싶어요 9 싱글이 2015/10/11 2,182
489140 진상 3 에휴 2015/10/11 1,239
489139 집에 설치된 인터넷 단자가 오래되었는데요.... 2 아파트 2015/10/11 816
489138 경상대 교수 67명 '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선언 4 샬랄라 2015/10/11 1,169
489137 아이 중학교가 너무 먼 것 같은데.. 49 댓글좀 2015/10/11 1,046
489136 알리오 올리오 태웠다고 알리오~~ 2 참맛 2015/10/11 1,152
489135 50대 친구끼리 일본여행 다녀오신분들 계신가요? 34 조언부탁 2015/10/11 5,151
489134 로밍없이 터키여행간 부모님 8 터키여행 2015/10/11 2,704
489133 시부모 하소연 7 ㅇㅇ 2015/10/11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