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에서 사는 친구가 자꾸 놀러오래요

조회수 : 16,057
작성일 : 2015-08-20 22:20:58
애기가 이제 돌 지났는데 지방에 살아서
맡길데가 없는 친구에요
친구가 답답하고 제가 보고싶은지 계속 놀러오라는데
원룸이라 신랑은 침대 재우고 저랑 자기랑 바닥에서 자면 된다고요
저도 친구 보고싶고 지방이라 제가 가야 볼수있을것 같아서
잠자리 불편한건 문제 아닌데요
친구신랑 침대 재우고 이렇게 자도 되는건가 싶어서요
저야 차라리 모텔방 잡고 밤새 못한얘기하는게 맘편한데
친구 신랑이 그렇게는 보내줄리 만무하고 ㅠ

그냥 놀러가도되나요?
IP : 211.234.xxx.4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0 10:22 PM (1.252.xxx.170)

    그건 좀 아닌것 같네요.

  • 2. 절데
    '15.8.20 10:23 PM (119.207.xxx.100)

    안가고싶네요

  • 3. 가긴 어딜 가요?
    '15.8.20 10:24 PM (122.128.xxx.166)

    친구도 참 철딱서니없네요.
    차라리 애 데리고 친구가 오라고 하세요.
    원룸에 부부가 살면서 여름손님이라니...에휴

  • 4. 아이고
    '15.8.20 10:25 PM (220.76.xxx.227)

    어떻게 한방에자요 원룸이 얼마나불편한데 두식구도 살림놓으니 답답하던데요 모텔잡아요

  • 5.
    '15.8.20 10:26 PM (211.234.xxx.45)

    저도 통념적으론 아닌거 같아서 안가고 싶은데 친구가 넘 힘들어해서 내려가주긴 해야할것같은데 이게 맞나 싶어서 여쭤봤어요 ㅠ 그럼 어떻게 친구보면 좋을까요? 당일치기는 어려운 지방입니다

  • 6. ...
    '15.8.20 10:28 PM (116.123.xxx.237)

    호텔 잡거나 남편을 다른데 가서 자라고 하세요

  • 7. 허걱
    '15.8.20 10:29 PM (182.222.xxx.37)

    모텔 같은데서 남편보고 하루 나가서 자라고 하던지 원글님과 친구분이 나가서 자면 되잖아요;;

  • 8.
    '15.8.20 10:29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미쳤....

  • 9. ..
    '15.8.20 10:29 PM (121.157.xxx.75)

    친구가 많이 외롭나 보네요
    가셔서 모텔 잡으시던지 찜질방 계시던지.. 하룻밤이니 남편되는 분이 아가를 봐주시면 참 좋을테고..
    친구와 밤샘 수다 떠세요...

  • 10. ...
    '15.8.20 10:29 PM (121.144.xxx.202) - 삭제된댓글

    아무리 당일 치기가 아려워도 그런상태라면 안가야됩니다
    친구가사정해서 하루자고왔다해도 다른사람이 들으면 다 님욕해요
    그남편도 님 욕할거고요 오란다고 오냐고 . .
    그냥 전롸로 말이나 들어주세요

  • 11. 모텔방을 잡아야죠
    '15.8.20 10:31 PM (122.128.xxx.166)

    그리고 친구냐 신랑이냐 선택을 하라고 하세요.
    이 여름에 좁은 원룸으로 쳐들어 가는건 친구남편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친구남편도 참 장가 잘못들었네요.
    그렇게 힘들걸 결혼은 왜 했대요?

  • 12.
    '15.8.20 10:35 PM (211.234.xxx.226)

    그냥 하루 모텔 보내주면 고마울텐데 애기땜에 친구가 굳이 오라고했나봐요 82님들께 여쭤보길 잘했네요 ㅎ 그냥 친구신랑께 하루 휴가를 드려야겠어요 ㅠ근데 친구가 그게 괜찮을진 모르겠네요 ㅠ

  • 13. .......
    '15.8.20 10:55 PM (121.125.xxx.71)

    친구가 참 생각이 짧군요.
    한집에서 자는것도 여름이면 옷차림도 그렇고 방문도 열어놓아서 서로 불편할거인데 ..한방에서라니@?@?@?
    완전 놀랄일이군요.

  • 14. 노노
    '15.8.20 10:58 PM (221.149.xxx.87)

    여자분 혼자모텔이라니요~~ 위험해요 남편을 내보내든가 해야죠...
    친구분도 참 경우가 없네요..찜질방이고 모텔이고 가지마시구 동네 왔을때 만나든가 아니면 남편출장이나 이런거로 집이빌때 가세요..헐...

  • 15.
    '15.8.20 11:16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신랑데리고 약속나오는 친구도 참 부담이던데
    원룸 한방에서 동침이라니.....
    거절하세요

    차라리 애 데리고 오라고 하세요

  • 16. 말도안됨
    '15.8.20 11:31 PM (112.150.xxx.63)

    저 결혼전 원룸 살았는데
    제 베프 가족이 저 만난다고 놀러왔었는데
    제친구는 둘째 임신중이라 제 침대에서 재우고
    친구 첫째랑 저랑 바닥에서 자고
    친구남편은 밖에 나가 친구집에서 잤었어요.

    친구 남편분이 밖에서 주무시고 오심 간단할듯요

  • 17. 애기
    '15.8.20 11:59 PM (120.16.xxx.210)

    아기 데리고 자면 수시로 깰텐데.. 와서 자고 가라는 거도 민폐네요..
    그냥 바쁘다 하고 가지 마시지..

  • 18. ....
    '15.8.21 7:34 AM (211.172.xxx.248)

    친구랑 꼭 같이 자야해요?
    숙소잡고..놀다가 밤엔 원글 혼자 자고
    친구는 집에 가서 자고 아침에 또 만나면 되죠..
    전 남이랑 같이 못자고 남의 집에서도 못자거든요.

  • 19. 그냥
    '15.8.21 9:06 AM (61.248.xxx.2)

    숙소하나 잡고, 위님처럼 친구랑 밤 10시까지 수다떨다가 숙소 오셔서
    편히 주무시고, 담날 아침에 다시 보시던지 하셔야할 것 같아요.
    남편이 다른데 가서 잔다고 해도 님이 갓난 아기랑 친구랑 자기에 너무너무 힘듭니다.
    자도 자지 않은 그 기분때문에 친구에게 서운함 느낄수도 있거든요.

  • 20. ㅡ,.ㅡ
    '15.8.21 3:00 PM (112.220.xxx.101)

    혼숙을 할려고 ㄷㄷㄷㄷ
    님친구 이상해요 제정신 아닌것같음...

  • 21. 어우참,,,
    '15.8.21 3:02 PM (125.138.xxx.168)

    그럴땐 친구신랑이 나가서 자야죠
    원 별.

  • 22. 헐....
    '15.8.21 3:47 PM (203.235.xxx.113)

    친구가 좀 이상하네요
    혹시 친구남편이 격일로 밤근무를 한다거나 그런 직업이라면
    모를까...

  • 23. 원글도
    '15.8.21 3:49 PM (124.80.xxx.146)

    이상하네요
    이걸 몰라서 물어요?
    그리고 잠자리 불편한건 괜찮다니. . .
    그럼 친구 신랑이 괜찮다면 그냥 한방에너
    같이 잘 생각 이었어요?

    친구 정말 이상하고
    그런 얘기에 뜨악하지 않고 생각하는
    원글님도 좀 그렇고.

    친구 신랑이 나가 자던가
    원글님이 숙소를 따로 정해야죠

  • 24. ㅋㅋㅋ
    '15.8.21 4:07 PM (125.187.xxx.204)

    끼리끼리가 맞네요.
    오라는 친구나 갈까 고민하는 원글님이나..
    두분 참 잘 어울려요.^^

  • 25. ..
    '15.8.21 5:41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군것질 거리 맛있거 많이 사가고, 야식도 시키고..
    모텔 가서 놀아요.
    여행 온 것 같이 좋아요.
    그냥 친구 집에 있지 말구요...
    친구가 원룸 살다 보니 돈이 궁한가, 그럼 남편을 내보내라해요.

  • 26. ..
    '15.8.21 5:41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군것질 거리 맛있거 많이 사가고, 야식도 시키고..
    모텔 가서 놀아요.
    여행 온 것 같이 좋아요.
    친구가 원룸 살다 보니 돈이 궁한가, 그럼 남편을 내보내라해요.

  • 27. 이걸
    '15.8.21 6:12 P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

    이걸 왜 고민하죠?
    이게 고민거리나 되나요?
    미안하지만.. 못가겠다 둘러치거나 모텔잡음 끝날 일을.
    친구 의견만 있고.. 본인 의견은 없으세요?

  • 28. 이그
    '15.8.21 8:01 PM (116.127.xxx.116)

    남편 집에 없는 날 보자고 하세요.

  • 29. ...
    '15.8.21 9:08 PM (220.76.xxx.213)

    한방인것도 좀그렇지만 ... 손님보고 바닥에서 자자고하다니;;;

  • 30. 이건 어떠세요
    '15.8.21 9:57 PM (1.254.xxx.88)

    원글님이 지방의 친구분의 집과 가까운곳에 팬션 빌려서 1박 2일로 친구분과 아기와 님 셋이서 놀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845 이벤트 정리해서 올려요~! 왕왕천재 2016/02/05 596
525844 노회찬 "샌더스가 안철수 얘기 들었다면 굉장히 놀랄 것.. 15 샬랄라 2016/02/05 1,789
525843 갈수록 무기력해지고 인생의 목표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4 ㅇㅇㅇ 2016/02/05 1,994
525842 아이 공부문제로 힘들어요 4 2016/02/05 1,379
525841 실비보험 항우울제처방도 보장되나요?? 3 .. 2016/02/05 1,359
525840 아니~!선생님일을 왜 아이들한테?~~ 8 한숨 2016/02/05 1,426
525839 조카 초등학교 입학 5 오보통 2016/02/05 1,087
525838 '심기 경호' 현기환, 이번엔 박원순에게 '버럭' 4 샬랄라 2016/02/05 686
525837 명절만되면 끙끙 앓는 남편‥ 16 루비 2016/02/05 5,538
525836 출장을 가는데 아이들 맡기는 문제때문에 어머님이 미묘해요ㅠㅠ 23 줌마 2016/02/05 4,180
525835 무분별한 인터뷰 요청…'폭행 흔적 증언' 여중생 불안 증세 세우실 2016/02/05 872
525834 밭솥 쿠쿠..쓰시는 분들~~ 4 복실이 2016/02/05 1,831
525833 시골 노인 부부 생활비 이정도면 살만할까요? 7 ........ 2016/02/05 3,881
525832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5 여행 2016/02/05 924
525831 명절 중에 생리.. 8 ㅇㅇ 2016/02/05 2,205
525830 82든 어디든 글올릴땐.. 3 ㅇㅇ 2016/02/05 669
525829 조응천, 내부고발자인가 배신자인가 5 길벗1 2016/02/05 1,205
525828 복수전공 5 영문과 2016/02/05 985
525827 학폭가해자는 기존학교에서 5-10키로 떨어진데로 전학보냈으면 ........ 2016/02/05 678
525826 맛없는 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4 2016/02/05 807
525825 노화현상 중 말실수.. 4 노화 2016/02/05 2,359
525824 자랑이 입에 붙은 친구 5 듣기 싫어요.. 2016/02/05 2,626
525823 오늘 출근안하는 회사 많나봐요 2 ㅇㅇ 2016/02/05 1,270
525822 강남, 잠실쪽 이사하려는데 위화감 때문에 걱정이에요. 28 고민고민 2016/02/05 5,411
525821 2016년 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05 448